3장 제31화 엄청 쉬운 히로인이야? 「어라? 기절을 한 것 같네. 아까까지는 일어나 있었는데. 뭐, 지금은 그쪽이 좋은가」 타츠야는 벽에 기댄 채 기절한 시르를 확인하면, 다음에 린트브룸쪽으로 향했다. 그 희고 아름다운 몸은 조금 전의 타츠야의 회복마도로 완전하게 치유되고 있었다. 「어이, 일어나있잖아?」 『므우, 알아버렸나』 게다가 이미 의식도 돌아와있었다. 과연 용이라는 것인가. 「알지. 그렇더라도……【번개 용왕】으로 이루어진 개체가 계약하는 일이 있었을 줄이야. 오빠 놀랐어」 타츠야는 가볍게 감정을 거치면서 말했다. 「게다가 너【번개 용왕】이 【번개 용왕】이 아니네. 차라리【백선 용왕】이라고 밝히는 게 어때? 덧붙여서 지금 만든 이름이지만?」 『그대 덕분에 그렇게 되버렸지만…… 뭐, 좋다. 그래서..
3장 제30화 왕 「자, 그럼, 갈까」 타츠야는 시르에게 말을 걸면, 그대로 계단으로 향하며 주저없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시르도 그것에 뒤따른다. 「거짓말이지?」 「예쁘다…」 계단을 내려가서 앞의 풍경을 보고 타츠야와 시르가 중얼거린다. 그 이유는 시야에 펼쳐진 분홍색 꽃을 피우는 나무 ──벚꽃에 있다. 타츠야가 중얼거린 말의 의미는 이세계의 지하에서 벚꽃을 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르의 것은 통상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극동의 땅에는 벚꽃이 존재하는── 벚꽃의 아름다움에 무심코 일것이다. 「이것은 극동 지역에 존재한다는……」 「벚꽃」 「그것이다」 「나의 고향 꽃이다. 보는 느낌은 토종 왕 벚꽃같지만 색이 핑크네」 「아아, 당신은 극동의 출신인가」 「뭐, 완전히 잘못된건 아니지만. ..
3장 제29화 눈에는 눈, 괴물은 괴물을! 신전 공략! 「방해」 드! 피츄! 자슈자슨! 즈바! 퍽! 쥬와! 타츠야의 한마디와 함께 발해진 복수의 마도로 오솔길에서 대량으로 살아난 터무니없는 황당한 함정 아래 출현한 몬스터들이 불꽃에 태워지고, 번개에 관철되고 바람의 칼날에 찢어지고 늘어난 중력에 의해서 잡아지면서 절명한다. 거기에 남은 것은 보는 것도 끔찍한 몬스터의 시체와 타츠야의 「지나쳤나?」라는 소리뿐이었다. 「뭐야? 이것은……」 시르는 방금까지와는 다른 어조로 중얼거린다. 지금까지의 어조는 만들고 있던 것일까. 타츠야는 그것을 파고들지 않고 입을 열었다. 「1층은 이것인가. 이 앞은 어떻게 되있을지. 회장씨, 조심해라」 타츠야가 상냥하다. 설마 그 타츠야가 사람을 걱정하다니. 옛 신전 제1층. 그..
3장 제28화 신전 「이봐, 남자를 싫어하는 회장씨?」 타츠야는 조금 뒤를 걷고 있는 시르에게 시비를 걸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말로 말을 걸었다. 그 모습은 빈틈투성이 같으면서도 전혀 빈틈이 없다. 모순되고 있지만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일단 말하자면 두 사람이 있는 장소는 도시 안이다. 「……뭘까」 시르는 반쯤 뜬 눈으로 타츠야를 보면서 대답했다. 타츠야는 그 표정을 보고 「응,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 코이트싲붯세○스 선배 같고!」 같은 시시한 것을 생각하면서, 시르쪽을 향했다. 사실 이 타츠야군. 저런 아가씨가 타입이기도 한다. 「아니, 간다고 말했지만 준비되어 있는 것일까 하고 말이야」 「준비는 되어 있으니까 문제없어」 「그런가. 그러면 다행이네. 그러면 조속히 가볼까」 「..
3장 제27화 토렙비안!(トレッビア─ン) ━━━━━━━━━━━━━━━━━━━━━━━━ 【무지정 고난도 미달성 의뢰】No.123 난이도☆11 =프라키온 옛 신전 심층 탐색 및 확인된 [저승노흑왕]의 토벌. 프라키온 신전이 어떤 원인에 의한 던전화했다. 그 조사로 향한 몇개의 고랭크 파티가 전멸. 대략 500년 후에 새로 의뢰를 받은 파티의 멤버의 한사람이 만신창이로 귀환. 그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심층에 가기위한 계단앞의 플로어에 [엘더 리치]의 상위이상 아종으로 생각되는 개체를 확인. 길드에 의해 [저승노흑왕]라고 호칭하기로 결정. 현재 의뢰보다 158년이 경과. 보수:150억 Zr 비고:XX등급 이상 권장. 파티 권장. 죽어도 자기 책임이야! ━━━━━━━━━━━━━━━━━━━━━━━━ 「이것으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