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40화 「지젤과 나디아의 서프라이즈⑧」 1시간 후…… 장소는 바껴서 카르판티에가 넓은 홀. 지젤과 나디아는 「지금이구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방금전의 식사때는 없었던, 지금부터 『자세 다시잡기』라고도 말할 수 있는 디저트 타임이다. 다만, 단순한 디저트 타임은 아니다. 긴 나날을 선수업으로 쌓은 제롬이 만든 구운 과자를 재차 지젤이 먹으면…… 결의를 인식받고, 오늘이라는 날을 멋진 추억으로 하기 위한 스페셜 타임이기도 하다. 이윽고…… 잇달아서 다양한 종류의 구운 과자가 옮겨져온다. 볼품도 좋아서, 이것도 저것도 맛있어보인다. 「오오옷!」 「괴, 굉장해!」 지젤과 나디아는 무심코 감탄의 소리를 지른다. 아무래도 고용인들도 모두 제롬을 응원하고 있다. 모두, 웃는 얼굴로 구운 과자를 옮겨..
제 1,139화 「지젤과 나디아의 서프라이즈⑦」 제롬의 서재 응접실에 4명은 앉아있다. 요리사 모습의 제롬과 시모누, 지젤과 나디아가 각각 나란히 앉아서, 마주보는 형태다. 입을 연 자는 제롬이다. 「지젤, 나디아군. 요전날, 그 영웅정에서 남자회가 있던 사실은 알고 있지?」 ※제 1,055화~1,078화 참조 「네, 오라버니. 서방님께 이야기만은 들었습니다」 「제롬님, 저도 입니다. 정말로 죄송하지만 여자는 참가불가라고 말해졌으므로 유감이었습니다」 조금 전에 행해진 남자회는…… 루우와 프랑의 남동생 조르주, 그리고 라이언 백작의 아들 조나단이 간사가 되서, 오빠 제롬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물이 교류한 즐거운 회였다고 지젤도 나디아도 들었었다. 그러고 보니, 라고 지젤은 생각해냈다. 루우가 선물로 제롬이..
제 1,138화 「지젤과 나디아의 서프라이즈⑥」 지젤과 나디아가 카르판티에가의 넓은 홀에 들어가면…… 이미 식사의 준비는 갖춰져있었다. 역시 나디아는 사전에 확실히 이야기를 통하고 있었다. 「우우~」 생판 남이라면 몰라도, 경애하는 오빠와 어릴 적부터의 친구, 두 사람으로부터 『제외자』로 됐다고 생각한 지젤은 더욱 더 뾰롱통해져 버렸다. 하지만…… 근처를 둘러보면, 왠지 부모님의 모습이 없다. 어딘가로 외출하셨을까? 신경쓰인 지젤은 제롬에게 물어본다. 「아, 오라버니」 「응?」 「아버님과 어머님은?」 「응, 나가셨어」 「나가셨어?」 「응, 아버님은 나처럼 오늘은 휴가로 말야. 식사 첨부의 연극구경과 디너의 예정으로 오전중에 나가셨어……뭐 부부 오래간만의 일일데이트와 같아」 「연극구경?」 지젤은 이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