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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40화 「지젤과 나디아의 서프라이즈⑧」


1시간 후……
장소는 바껴서 카르판티에가 넓은 홀.

지젤과 나디아는 「지금이구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방금전의 식사때는 없었던, 지금부터 『자세 다시잡기』라고도 말할 수 있는 디저트 타임이다.

다만, 단순한 디저트 타임은 아니다.
긴 나날을 선수업으로 쌓은 제롬이 만든 구운 과자를 재차 지젤이 먹으면……
결의를 인식받고, 오늘이라는 날을 멋진 추억으로 하기 위한 스페셜 타임이기도 하다.

이윽고……
잇달아서 다양한 종류의 구운 과자가 옮겨져온다.
볼품도 좋아서, 이것도 저것도 맛있어보인다.

「오오옷!」
「괴, 굉장해!」

지젤과 나디아는 무심코 감탄의 소리를 지른다.
아무래도 고용인들도 모두 제롬을 응원하고 있다.
모두, 웃는 얼굴로 구운 과자를 옮겨오기 때문이다.

이윽고 파티시 모습인 채의 제롬과 시모누가 주방에서 나와서, 지젤들과 합류한다.
지젤은 이제 인내하지 못하고, 맞은 편에 앉은 제롬에게 말을 건다.

「아, 오라버니! 굉장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만들 수 있었어요?」

그 어린 날……
제롬이 만든 과자는 다양한 종류 뿐이었다.
지금, 눈앞에 놓여져있는 과자는 대충 세도 20종류를 넘고 있었다……
오빠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지젤은 생각한다.

「응, 나는 오랫동안 다양한 가게에서 수업을 받았기때문에. 거기에 시모누도 확실히 어시스트해줬어」

「아, 아뇨! 저같은 건……제롬님의 지시대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하하, 겸손해하지마, 시모누. 너도 많이 팔을 거들었어」

제롬은 이렇게 칭찬하면, 부끄러워하는 시모누에게 상냥하게 미소짓고 나서, 고용인들에게 고한다.

「주방에 있는 과자는 너희의 몫이야. 방에서 휴식하면서 마음껏 먹어줘. 그 대신 당분간 아버님과 어머님께는 비밀이야」

「제롬님, 감사합니다!」
「고맙게 받겠습니다」
「뭔가 있으면, 곧 불러주십시오」

고용인들은 만면의 미소를 띄우며, 주방에 들어갔다.
맛있는 음식의 동행으로 보관해서 최고로 기쁘다는 모습이다.
이 상태를 보고 지젤은 쓴웃음지었다.

「굉장하네요, 오라버니의 과자는……저들의 저 기뻐하는 모습……하지만, 만약 아버님께 알려지면」

상급 귀족인 당주에 대해서, 고용인이 비밀을 만든다……
사람에 따라서는 터무니없이 될 수도 있다.

「아니아니, 과연 고용인들에게 사실은 전하지않았어. 내 과자 만들기는 어디까지나 취미라고 전해놨어. 만약 아버님께 알려졌을 때도 내가 책임을 진다고도」

「과, 과연!」

「하하하, 자! 내가 만든 과자를 먹어줘, 지젤. 그때처럼……」

「네!」

지젤은 기운차게 대답해서, 손을 뻗으면, 과자를 잡으면……갉아먹었다.

그녀의 혀에 느껴진 건……
루우가 요전날 가지고 돌아온 『남자회의 선물』과 같은 맛이다.
아니, 비교하면, 완성품답게 몇배는 맛있다……

역시……
어린 날에 느낀 맛있고 그리운 맛만이 아니었다.
오빠는 그때부터 길게 먼저 연구를 쌓아서, 과자직공으로서 현저하게 성장한 게 틀림없다.
맛의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므로 단순하게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 금사참새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퀄리티였다.

지젤은 무심코 외치고 있었다.

「훌륭해요, 오라버니! 서방님은 물론, 아데라이도 이사장에게도 자신을 가지고 낼 수 있는 일품이에요! 아니! 아버님께도 저부터 당당히 낼 수 있어요」

사랑하는 여동생의 최대의 찬사를 듣고, 제롬은 시모누와 얼굴을 마주 보고, 밝게 웃었다.

◇◆◇◆◇◆◇◆◇◆◇◆◇◆◇◆

지젤의 보증문서가 나온 일로, 장소는 한층 부드럽게 되서, 4명은 이야기에 꽃을 피웠다.
제롬의 이야기로, 다른 3명에 관해서도 장래의 이야기가 중심이 됐다.

나디아가 고고학자 지망이라고 듣고, 그걸 계기로 케빈·드메르의 『루우 빼내기 사건의 이야기』가 되서, 프랑이 격노한 일을 알고 제롬과 시모누는 많이 웃었다.
평상시 그렇게 얌전한 프랑이 거기까지 화내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두 사람은 생각한다.
졸업 후, 마법 대학에 진학해서, 많이 공부하고 싶다는 나디아를 제롬과 시모누는 힘내라고 성원을 보냈다.

다음에 자신의 장래를 말한 건 시모누다.
그녀는 초지 관철.
어릴 적부터의 꿈인 왕도 기사대에 마법기사로서 입대한다고 선언했다.
가까운 시일내에 행해지는 1차 시험을 본다고 한다.

「지젤, 너도 입대시험을 보는구나?」

시모누가 물으면, 지젤은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아니, 나는 나디아처럼, 마법 대학에 진학할거야. 고고학을 배우는 건 아니겠지만」

「으으음……최근의 네 언동에서 희미하게 알고는 있었지만……어릴 적부터 모두 왕도기사를 목표로 해온 너가 시원스럽게 꿈을 버릴줄은」

「버려? 아니, 새로운 기사 이상의 목표를 세울 수 있었어」

「새로운 기사 이상의 목표? 자자 지젤, 분하지만 분명히 말해서 기사로서 네 소질은 나보다 아득하게 위야. 아깝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

시모누는 친구임과 동시에 라이벌로서 지젤을 인정하고 있었다.
자기보다 아득하게 위의 『무』의 재능을 가지는 사람으로서……

하지만 지젤은 다시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아니 아깝지않아……방금전의 오라버니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는 뛰어난 후인을 기르기위해서, 교사가 되려고 생각해. 마법 대학을 졸업하면 모교 마법 여자 학원에 돌아와서 교사가 될거야」

「지젤……」

「깨달았어. 나는 전투를 좋아하지만, 그 이상으로 사람에게 가르치는 게 좋다고……사람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매우 기뻐……거기에 나는 신디 선생님의 뒤를 잇는다고 선언했어」
※제 945~946화 참조

「…………」

「하지만 나는 향후에도 강해지려고 하는 노력은 게을리하지 않아. 절차탁마해서, 머지않아서 테츠공주로 불린 신디 선생님을 아득하게 넘어보일거야」

시모누도 신디가 남편 카루빈·라이언 백작의 풍촌이주에 수반해서, 왕도에서 떨어지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목표로 하고 있던 신디를 계승한다는 건 지젤이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지젤과 함께 왕도 기사가 된다는 꿈은 실현되지 않겠지만……
지젤의 눈은 장래를 응시하며, 희망으로 가득 차고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다른 길을 걷는다……
그것이 오늘 뚜렷하다.

「알겠어! 힘내, 지젤」

어릴 적부터의 친구이며, 장래 『여동생』도 되는 지젤의 결의에, 시모누는 납득하며 진심으로 성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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