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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제47화 전쟁
앤라스 제국에 선전포고한 다음날
타츠야는 검은 군복(나치같은 놈)을 입고(라고 해도 약간 허물고)아돌 왕국의 왕성 복도를 걷고 있었다.
향하는 앞은 【검성간】.
간단히 말하면 전쟁전용 회의실이다.
타츠야가 그곳을 향하는 이유.
그것은 앤라스 제국과의 전쟁에 대한 논의가 되기 때문이다.
◇◇◇◇◇
「기다리게 했구나」
짧은 말과 함께 두명의 기사가 트인 문을 뚫고 타츠야는【검성간】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섬세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샹들리에가 매달리고 탄탄한 구조로 조각된 나무 탁자와 의자가 있다.
거기에는 18명의 남자가 앉아있다.
한명은 차기 국왕이었지만 현 왕좌경이 된 엘도.
14명은 타츠야의 지시에 따른 엘도가 새로 편성한 군의 일정 이상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
나머지 세 사람은 하쿠로 기사단의 탑이다.
여기서 신황국의 군에 대한 설명을 한다.
우선 계급에서.
상위부터 차례로
원수 → 대장 → 중장 → 소장 → 준장 → 대령 → 중령 → 소령 → 대위 → 중위 → 소위 → 준위 → 상사 → 중사 → 상병 → 일병
가 된다.
기본적으로 미장보다 위는 귀족 계급이 차지하게 된다.
또, 이세계에서 말로 고치면 중사와 상사는 십인대장, 소위는 백인대장이 된다.
세세한 것은 나중의 편성 때 설명한다.
그럼 편성에 대해서.
편성은 현대에 있어서의 군과 거의 같다.
인원수, 이세계에 있어서의 말투를 쓰기 시작해서, 신황국의 전군의 병력 약 364만명의 구성을 내면
전군은 군단 3개에서 3,645,000명으로 구성
군단은 군 5개에서 1,215,000명으로 구성
군은 병단 2개에서 243,000명으로 구성
병단은 사단 3개에서 121,500명으로 구성
사단은 여단 3개에서 40,500명으로 구성
여단은 연대 3개에서 13,500명으로 구성
연대는 대대 3개에서 4,500명으로 구성
대대는 중대 5개에서 1,500명으로 구성
중대는 소대 3개에서 300명으로 구성
소대는 분대 10개에서 100명으로 구성
분대는 10명으로 구성
분대 → 십인대
소대 → 백인대
대대 → 천인대
이런, 느낌이다.
이 천인대를 몇개를 소유한 귀족이 지휘봉을 잡고, 더욱이 상위로 장군이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타츠야가 엘도에게 명령했던 것은 이 제도를 바꿔서, 더 꼼꼼하게 계급을 나누고 지휘 계통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이다.
귀족에게는 파벌이나 무언가가 존재하지만 제도 변경으로 인해서,
명령을 고의로 전하지않는 등의 실없는 행위를 하면 누구든지 처벌되게 되었다.
더욱이 군사행동 중에는 작위에 관계없이 주어진 계급에 따라서 행동해야 한다.
즉, 백작라는 상위 귀족이 남작에게 사용되는 일도 보통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뭐, 기본적으로는 거의 작위순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또, 기사단은 지휘계통이 다르므로, 후술로 한다.
그리고, 이번에 이곳에 모인 것은 사단장 이상이 되는 사람이다.
원수 총군장 브라이언·폰·프리츠 후작. 전 총대장
대장 군단장 아르사스·폰·클랜 후작. 전 동부총독.
에밀리아·폰·시크엔 후작. 전 제1제3제5 국군지휘관.
클라이드·폰·에지 백작. 전 제2제4제6 국군지휘관.
중장군장 세이안·폰·드란크 백작. 전 장군.
후르사스·폰·칼튼 백작. 전 장군.
자르곤·폰·에크심 백작. 전 장군.
고우잔·폰·세인트 백작. 전 장군.
다진·폰·란가토 백작. 전 장군.
소장 군단장 카를로스·폰·바이에른 백작. 전 서부총독.
에스카스·폰·지칸 자작.
사단장 큐루쿠·폰·아반 백작.
후간·폰·에루시카스 자작.
클레어·폰·이크시드 백작.
이상 14명이다.
그런데, 일단락된 곳에서 기사단에 대한 설명을 한다.
기사단은 전술한 전군 약 364만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규모는 최대 3개 중대 규모다.
현재 왕도에 존재하는 기사단은 10.
그 중 7개의 기사단에 대해서는 기사단장은 소령, 다른 3개의 기사단장은 대령 대우다.
또, 기사단의 지휘 계통은 각 단장을 정점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단장 이상의 사람(그것도 특수한 허가를 얻은 자만),
상위 기사단장(대령 대우의 사람)외에 어떤 명령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일종의 특수부대 같은 것이다.
또, 이 10개 기사단 외에, 타츠야가 만들어낸 사람들에 의한 불꽃기사단, 타츠야가 특수교육을 실시한 폭룡기사단이 존재하지만, 이 둘은 타츠야 또는 엘도의 명령밖에 듣지않기로 되어있어서 이번에는 제외한다.
「그런데, 타츠야.
이번 건에 대한 설명을 받아도 괜찮을까?」
엘도가 상좌에 앉은 타츠야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제국의 쓰레기가 시비를 걸어와서 받아줬을 뿐이다」
타츠야는 담담하게 답한다.
「하아… 저기. 그 방송때문에 후린게 자작이 할 마음이 잔뜩 생겨버렸어…」
「그건, 피해자 가족에서 보면 놈은 원수니까」
「글쎄…
읏, 그런 것은 아니야. 어째서 전쟁한다고 말하기 시작한 거야」
「남의 여자에게 손을 대려고 했으니까」
「실례, 발언 괜찮겠습니까?」
타츠야와 엘도가 얘기하고 있으면, 시크엔 군단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좋아」
「폐하…는 그런 이유로 전쟁을 한다는 것입니까? ……그것만으로 군을 위험하게 노출을?」
그녀가 말한 것은 불경이라고 생각되어도 불평이라고 할 수 없는 일이다.
국왕라는 상위자가 결정한 전쟁.
그 이유를 「그런」「이유만으로」이라고 말로 끝냈으니.
더 자세히 해석하면 국왕의 아내를 이 두마디로 처리할 정도로 중요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그대로인데 뭔가 문제가 있는가?」
「…읏!?……이 정도의 일로 군사를 잃어도 상관없다는 것입니까?」
「이 정도?
……음, 아무래도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 같구나. 네놈은 자신의 물건을 남에게 빼앗기게 되면 어떻게 하지? 저항하겠지?
그것과 같다. 그것은 상대가 국가원수에 한없이 가깝기 때문에 국제문제가 된것만으로 대부분 변함없다」
「그런 아이와 같은 이유로, 군사를 죽게 만들 셈인가요?!
제국의 마법기병의 무서움을 모릅니까? 그렇지않으면, 자신은 위험없는 장소에 틀어박혀서…
「그런데 말이야! 너, 뭐가 마음에 들지않는 거야?」
타츠야의 말이 그녀의 말을 차단한다.
「아이와 같은 이유라는건 뭐야.
설사 그렇더라도 그것만으로 전쟁이라고, 알겠는가? 그것이 나라와 나라다.
그리고, 뭐였지?
마법기병의 무서움? 모르는 구나. 그야말로, 그런 송사리에 공포를 왜 느끼는지. 랄까, 너도 보면 적으로 느껴지지도 않을텐데.
그리고, 틀어박혀…… 있다고?
누가 틀어박혀있다고 말했지. 말하지 않았어! 첫째, 여기서 틀어박혀 있다가 마왕이 나오면 나는 최전선에서 마계를 공략한다.
어느 쪽이 위험한지는 이해가능하지? 아? 알겠지?
그리고, 군사를 죽게 할 생각이라고?
약하면 죽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그것에 무슨 문제가 있나. 라고 말하고 싶지만.
군사에게는 특수 무장을 건네주지만 그것에 대해서 묻지않는 것인가?」
「……특수…무장?」
타츠야의 말에 그녀는 반문한다.
「엘도?」
「프리츠 총군장에게는 전했는데?」
「라는 것인데, 아래에 정보가 가지않는 것은 무슨 일이지?」
타츠야는 브라이언에게 얼굴을 돌리며 묻는다.
「이후, 전달할 예정이었습니다」
「……엘도, 언제 알려줬어?」
「응? 모두가 오기 전이야」
「……네가 범인인가…」
「그만 됐어.
설명하지」
타츠야는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전원을 보고 입을 연다.
「괜찮은가?
잘 들어둬.
우리 신황 국군의 군사는 3번까지는 죽지않는다」
「특수 무장을 배포하기 때문이다.
그 무장의 효과는 피로 회복, 지속 회복, 리스폰, 중량 경량화다. 이외에도 마총과 바이브레이션 소드도 배포한다. 모든 군사에게.
그리고 그 무장은 어떻게 몸부림쳐도 반출은 못하고 탈주병이 훔치는 일도 사체에서 노획하는 일도 없다.
그 메커니즘이 규명되는 일도」
「괜찮나? 잘 들어라.
나는 헛된 일이 싫다. 즐길 수 있는 여지가 낭비되는 것이.
군사가 죽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국가에게 있어서 말이야.
그러니까 죽게 하지않는다」
「그러니까, 말한다.
네놈들은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는 다른 어떤 국가도 이길 수 없는 병기도 정예병도 가지고 있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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