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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42화 「라우라의 고민①」
라우라는 조금 전부터 고민하고 있었다.
로도니아로부터 귀국 요청의 편지가 와 있었기 때문에……
편지의 내용은 신설되는 로도니아 마법 학교에 관해서다.
로도니아 왕국이 주도해서, 발렌타인 왕국도 전면 협력하고 있으라는 창설의 프로젝트가 발동한다.
학교의 사양에 관해서는 발렌타인 마법 여자학원과 거의 같이 한다고 이미 결정이 나와있었다.
자금의 조달이나 자재의 준비 따위는 왕가는 물론, 자하르·바로후를 중심으로 로도니아의 유력 상인들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전혀 지장은 없었다.
문제는 학교를 실제로 운영하는 인재다.
라우라는 이미 왕궁 마법사의 일자리를 물러나있다.
아직 귀화야말로 하고 있지않지만, 머지않아서 발렌타인 왕국의 인간이 될 생각이다.
덧붙여서 왕궁 마법사의 후임은 이번 리랴 왕녀 호위에 참가한 여성 마법사다.
발렌타인 왕국의 지시로 체재자의 인원수 제한에 의해서, 로도니아에 귀국한 일행 중 한명이었다.
다만, 라우라와 비교해서 실력도 경험도 현저하게 뒤떨어진다.
로도니아로서는 발렌타인 왕국으로부터 제출된 자료에 의해서, 몇차례 협의를 실시했다.
발렌타인에서의 자료는 아직 초기적이므로, 학교 운영의 모든 걸 적은 건 아니었지만, 후임의 왕궁 마법사는 대임에 대한 중압의 탓인지, 완전히 겁먹어버렸다.
타국이나 타종족으로부터도 교사, 스탭의 응모도 예상되는 도중에……이렇게 이른바 『방계조』그룹에 자신이 없다고 한다.
로도니아 왕가로부터의 귀국 요청의 편지와 함께, 후임의 왕궁 마법사로부터도 몇 번이나 편지는 왔다.
라우라는 성격적으로 어떤 일에도 도전하는 동안에 단념하거나 하지않는다.
그러니까 후임의 왕궁 마법사에게 질타와 격려를 하고 있었다.
마법뿐만 아니라 미지의 일에 겁먹지않고 도전해야만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하지만 왕궁 마법사가 변심하는 일은 결국 없었다.
마지막에는 만약 라우라가 귀국해주면, 왕궁 마법사의 일자리를 물러난다고 편지에 적혀있었다.
◇◆◇◆◇◆◇◆◇◆◇◆◇◆◇◆
후임의 왕궁 마법사로부터 「라우라가 귀국하면 왕궁 마법사를 그만둔다」라는 편지가 온 날……
라우라는 꽤 잠들 수 없었다.
자신의 침대 속에서 라우라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원래 로도니아 왕국은 마법사 인재가 풍족하지 않았다.
엄밀하게 말하면 자신의 실력을 벌써 아득하게 넘은 리랴가 넘버원이다.
하지만, 리랴의 진정한 실력을 공개할 수 없다.
거기에 로도니아 왕국에서의 정식적 유학생으로 또 발렌타인 왕국에 있어서는 최상위의 국빈으로서 와 있었으니까, 억지로 귀국시킬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과 함께 남은 두 마법사도 무리다.
그녀들은 실력적으로 넘버쓰리와 넘버포지만, 자신은 물론, 넘버투인 후임의 왕궁 마법사와도 큰 실력의 간격이 있다.
거기에 자신처럼, 발렌타인 마법 대학에 유학해서, 기뻐서 신바람이 나서 마법을 배우는 매일이다.
그리고……
라우라라도 지금의 생활을 망가뜨리고 싶지는 않다.
사랑하는 루우로부터 배우는 마법이나 무도의 지도 훈련은, 지금은 라우라의 실력을 현저하고 업 시키고 있었고, 마법 대학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업도 즐겁다.
몇개의 전공과목도 받아보고, 흥미의 폭은 계속 퍼지고 있었기때문에.
블런델 저택으로 돌아가면,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가족이 있는 즐거운 생활도 절대로 손놓을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현상을 방치할 수는 없다.
아무것도 대응하지 않으면 마법 학교의 프로젝트는 막혀버린다.
고국 로도니아가 자신을 1인분의 마법사로 해준, 그 은혜를 원수로 돌려줄 수는 없다.
「곤란하군……」
무심코 푸념이 입에 나왔다.
더욱 생각해본다.
만약 귀국하면……
자신이 로도니아 마법 학교 창설의 중추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실은 틀림없다.
그렇게 되면 곧바로는 아니겠지만, 수년후에는 로도니아에서 거주해서, 학교 운영에 종사해가지 않으면 안된다.
루우나 가족, 동료들과 따로 떨어지는 생활이 되는 사실은 확실하다.
「그런 건 절대로 싫어」
또 다시 푸념……아니, 이번에는 본심이 입에 나왔다.
뭔가……좋은 방법은 없을까?
루우에게 상담할까?
그렇지만……
이따금 루우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지못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다.
악의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본인을 생각한 조언이겠지만, 이야기가 너무 직설적인 경우가 있다.
그럼 누구에게……
잠깐 생각한 라우라는 어떤 인물에게 상담하기로 했다.
「그녀라면 반드시 지금의 내 기분을 알아줄거야」
문제는 아직 해결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안심한 라우라는 겨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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