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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43화 「라우라의 고민②」
3일 후……
라우라는 모험자 왕도 지부의 민미를 방문하고 있었다.
지부의 길드 마스터인 민미는 초과가 붙도록 다망해서, 가족이라고 해도 라우라는 약속을 취하는데 이틀이나 걸려버렸다.
「여기구나……굉장하네」
앨리스에게 마차로 배웅받아서, 길드에 도착한 라우라는 그 위용에 놀랐다.
광대한 부지는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본관은 5층건물.
그 밖에도 별동이 몇개가 있어서, 마법 여자 학원보다 뛰어나지도 뒤떨어지지 않는 규모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미와의 약속의 시간은 오후 2시.
이 시간도 라우라는 다행히 있다.
아침이면 비율이 좋은 걸 요구하고, 저녁이면 의뢰를 완수한 모험자들이 쇄도해서, 지부의 1층은 격한 혼잡이 되기 때문이다.
정문의 경비원에게 시민증을 보이고, 안으로 들어간 라우라는 정면의 본관 목표로 걸어간다.
민미의 지시로는 본관 1층에 있는 종합 접수로 마스터와의 면회 취지를 고하고, 부하의 서브마스터가 연결을 하면, 라우라를 길드 마스터실까지 안내해준다고 한다.
라우라가 본관 1층으로 들어가면, 종합 접수는 곧바로 발견됐다.
직원에게 물으면, 이야기도 확실히 전해서, 곧바로 서브마스터가 온다고 한다.
서브마스터를 기다리는 동안, 라우라는 1층을 바라봤다.
작은 창구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구는 닫혀있고 관계자는 부재였다.
열려있던 창구에서는 젊은 여성 직원이 또 젊은 남성 모험자와 주고받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매우 진지한 표정이다.
원래 모험자는 위험한 직업이다.
우선 모험자들은 강함이나 경험, 실적에 의해서 초심자라고도 할 수 있는 F부터 최고봉의 랭크 S까지 판별된다.
랭크 B이상은 런카로 불려서 실력자로서 인정되지만, 루우처럼 갑자기 고위 런카로서 인정되는 예는 적다.
다음에 라우라는 게시판을 봤다.
같은 규격의 종이가 일면에 빽빽이 붙어있다.
아마, 의뢰를 기재한 종이, 『의뢰서』다.
이 의뢰에도 랭크가 있어서, 높을수록 난이도와 리스크가 높아진다.
그만큼 보수도 비싸기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모험자는 무심코 손을 대기 십상이 되지만, 성공율은 낮아져서, 큰 부상을 입거나 헛된 죽음을 겪는 사람이 많이 나와버린다.
길드도 확실히 분별하고 있어서, 저랭크의 모험자에게 고랭크의 의뢰를 내지않게 규칙으로 정해져있었다.
「모험자인가……」
남편 루우는 조금 전에 모험자가 되서, 클랜을 짰다.
원래 모험자로 있던 마법 여자 학원의 동료, 그리고 자신과 같은 아내의 모라루와 함께……
의외였던 건 프랑이 모험자가 되서, 클랜에 참가한 일이다.
그녀는 자신처럼 마법 배우기에 사는 보람을 찾아내고 있었다.
그것이 왜?
그렇지만 역시 나에게는 무리……
그렇게 라우라는 생각했다.
그러자 그 때……
한명의 가죽갑옷 모습의 여성이 나타나서, 깊숙히 머리를 숙였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라우라·블런델님. 서브마스터의 피에레트·라파란입니다. 어서오십시오 모험자 길드 왕도 지부에 잘 오셨습니다」
「아뇨, 마스터님이 바쁘신 도중에,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내를 잘 부탁드립니다」
피에레트의 정중한 인사를 듣고, 라우라도 똑같이 깊게 고개를 숙였다.
◇◆◇◆◇◆◇◆◇◆◇◆◇◆◇◆
마법사는 호기심, 탐구심 덩어리다……
그렇다고 하면 조금 과장이지만, 대개 첫대면의 상대로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면 무심코 관찰해버리는 버릇이 있다.
라우라도 예외는 아니다.
의외롭게도 서브마스터는 여성이며, 그것도 여성의 라우라가 봐도 멋졌기때문에 무심코 신경이 쓰여버린다.
연령은 30대 중반일까……
밤색이 산뜻한 단발에, 예쁜 다갈색의 눈동자.
콧날이 야무지게 다니며, 상쾌한 얼굴 생김새를 하고 있다.
튼튼해보이는 짙은 감색의 가죽갑옷에 몸을 감싸서, 허리부터 미스릴제의 숏소드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과연 길드의 서브마스터.
라우라의 『관찰』에 곧바로 깨달았다.
「라우라님, 제가 뭔가……」
「아, 아뇨, 죄송합니다……동성의 제가 봐도 멋져서요」
「후후, 그런……감사합니다」
피에레트는 조금 미소지었다.
그런 웃는 얼굴도 멋져서 무심코 라우라는 불필요한 말을 해버렸다.
「피에레트님께 따뜻한 파동을 느낍니다. 최근 뭔가 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말해버리고 나서, 라우라는 깨달았다.
「피에레트님, 거듭해서, 죄송합니다. 또 실례스러운 말씀을 드려서」
「아뇨, 괜찮아요」
하지만 피에레트의 웃는 얼굴은 변함없다.
라우라는 감히 고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파동이란, 사랑의 파동.
에드몬·드메르의 아들 케빈과의 사랑이 능숙하게 가고 있는 게 틀림없다.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두 사람은 본관 5층의 마스터실에 도착했다.
피에레트는 마스터실의 문을 노크해서,
「마스터, 라우라·블런델님을 동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우라, 자 들어와줘」
「네, 실례합니다」
피에레트는 재빠르게 문을 열어줬다.
라우라는 일례하면, 마스터실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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