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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화 강렬한 스킬 세트
던전 안에는, 의외로 보통의 양상을 띠고 있었다.
벽돌 벽에는 일정 간격으로 횃불이 설치되어 있다.
덕분에 시야 확보는 어렵지 않다.
통로는 미로 모양으로 되어있는 것 같고, 상당히 헤맬 것 같다.
「위축되지 말고 나아가볼까」
내가 한 걸음 내디뎠을 때의 일이다.
배후의 문이 닫힌다.
우와 깜짝 놀랐다…… 마음을 추스린 곳에서 또──
『……용감한 자여, 잘 왔습니다……2층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거기서 스……르를……구멍………에……………』
에? 돌연, 안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울려왔다.
마지막에는 목소리가 쉬어서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함정은 아니겠지?
검을 잡고 나아가며, 막다른 곳에서 우측으로 꺾은 곳에서 나는 굳어졌다.
「그런……거짓말이지……?」
조우한 것은 금빛으로 빛나는 슬라임.
너비 30센티 정도의, 타원형의 젤리 상태의 마물인데도, 보통은 하늘색이나 엷은 녹색이다.
빨간 것도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드물다.
그리고 황금이 되면 이 대륙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왜 이런 곳에, 게다가 3마리나?
「츄」
꽤 호전적 듯, 노란 액체를 토하며 붙여왔다.
맞으면 병이 걸린다.
나는 순간적으로 피하고, 검으로 내리찍는다.
약간 엉성한 자세감은 부정할 수 없지만 양단할 수 있었다.
다른 2마리도 비슷한 요령으로 쓰러뜨린다.
슬라임은 기본적으로 최약이라고도 불리는 마물.
나라도 어떻게든 처리했다.
……뜨거운데.
체내로부터 힘이 넘치는 느낌이 든다.
이것은 레벨이 상당히 오르고 있지않지 않을까.
나중에 감정 받아보자.
덧붙여서 나는 5레벨의 송사리다.
「황금 슬라임도 역시 먹을 수 있을까」
슬라임은, 쓰러뜨린 후에 식량으로서 도움이 된다.
먹어온 것에 의해 맛이 상당히 바뀌므로, 슬라임 목장같은 것도 있을 정도.
나는 반이 된 젤리 1개를 잡고, 풋하고 문다.
「달앗!?」
마치 벌꿀과 같은──
그렇지만 좀 더 고상한 맛으로──
무심코 세입, 네입.
눈치채면 한개를 통째로 먹었다.
「안 된다 안 된다, 어머니와 앨리스에게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아버지는…… 그 사건이 있었으니 됐고.
주머니 속에 2개체의 황금 슬라임을 넣는다.
황금은 번식력이 약하기 때문에 귀하다.
팔면 상당한 금액이 될 것이다.
그런 돈의 원천은, 더욱 많이 있었다.
서너잡은 것에서 나는 회수를 포기한다.
단순히 가방이 무거워진다.
계단을 찾았으므로 아래로.
『……치…………개……치………………』
또 그 목소리다.
함정일지도 모르는데 무시할 수 없다.
2층에는 문이 달린 작은 방이 몇개인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에 이끌려서 들어간다.
여윈 백발의 여성이 방 한가운데에서 쇠사슬에 매달려있었다.
사방의 벽에 둥근 구멍이 있고, 거기에서 쇠사슬이 늘어나고 있다.
그녀는 녹초로 쇠약하다.
「살아있는 것, 맞죠?」
나는 신중하게 다가가서, 수미터 떨어진 곳에서 말을 건다.
창백한 얼굴이 볼 수 있었지만 연령 미상이다.
다만 하나, 컨디션이 만전이라면 틀림없이 예쁠 것이라고.
『……이리 오너, 머리에,……라고』
긁힌 목소리로 그렇게 고해온다.
당장 죽어버릴 것 같다, 이 사람.
나는 용기를 내서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엣!?」
염화? 아니면 텔레파시?
순식간에 그녀가 전하고 싶은 것이 머릿속에 눈사태처럼 흘러든다.
올리비아·서번트
초초초일류의 모험자(정말?)
200년전에 이 나라에서 맹활약했던 여성.
산책 도중에 우연히 이 던전을 발견하고, 들어가는 방법을 단독으로 모색한 결과,
동굴 속에 있던 비석의 고대 언어에 힌트를 얻어, 단독으로 해독하고 여기에 침입.
헤에, 여기 전인미답이라는 것은 아니었구나.
나는 2번째 침입자로.
그런데 이 올리비아씨, 이 방에 있던 마물을 쓰러뜨렸더니 함정이 발동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놀라운 것은 200년이나 잡혀 있었다는 얘기로…… 무서운 이야기다.
「사정은 대강 알겠습니다. 지금 사슬을 끊어볼게요」
『안돼, 이것은 저주의 일종이니까. 불필요한 짓 하지말아줘!』
조금전의 행동으로 파이프가 연결됬는지 직접 머리에 울려온다.
굉장히 건강하고 매끄러운 발음이다.
다만 본인은 변함없이 무표정으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데,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이것은 사쇄주라는 특수한 거야. 벨 경우 올리비아 죽어버릴거야』
「그러면 왜 나를 불렀습니까?」
『계속 이야기 상대를 찾고 있었어, 낭비라고 알면서도 목소리를 계속 보냈어. 그랬더니 정말로 왔잖아! 눈물 줄줄의 감격이』
호소는 내가 왔다고 인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럼 200년 동안, 매일 그런 일을…….
『그런데 너, 가망이 있잖아』
「노르입니다. 여기에 온 이유는 강해지고 싶어서──」
이쪽의 정보도 슬쩍 전했다.
변함없이 그녀는 눈꺼풀 하나 떨어뜨리지 않지만, 염화의 목소리는 발랄했다.
『딱 좋잖아! 올리비아의 스킬을 누군가에게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이제 필요없으니 노르군에게 줄게. 미안하지만 머리를 붙여줄래?』
「이렇게 입니까」
두근두근하면서 이마를 맞춘다.
이번에는 몸속에 뜨거운 뭔가가 해일처럼 밀려왔다.
마치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다.
『판파라반─! 축하합니다, 올리비아의 스킬은 【양도】에 의해서 노르군에 계승되었습니다.
일부 안된 것도 있었지만 강한 것은 모두 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안심하고 죽을 수 있습니다. 사요나라~』
「기다려 기다려, 아직 죽으면 안 됩니다!」
『네 죽지 않아요. 농담이야. 스킬을 간단하게 설명할게-』
어이없이 설명된 능력은, 터무니없는 것 뿐이었다.
【스킬 창작】
자유롭게 스킬을 만들 수 있다.
단 창작에는 생명력(LP)을 소비한다.
스킬에 따른 소비량은 다르지만, 오리지널이라면 비싸게 든다.
【스킬 부여】
창작으로 만들어 낸 스킬을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부여할 수 있다.
부여하는 스킬이나 상대에 따라서 필요 LP가 달라진다.
【스킬 편집】
자신, 타인, 물건 등의 스킬을 편집할 수 있다.
다만 LP를 소비한다.
편집 내용으로 소비량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LP 변환】
이하의 행동을 일으키면, 그에 따른 LP가 늘어난다.
· 진심으로 맛있다고 느끼는 식사를 취한다
· 매력적인 이성과의 성행위
· 금전·물질욕을 충족
· 그 외, 욕망을 채운다(자손 번영 포함)
LP는 생각을 하면 수치로 머리에 떠오른다.
창작, 부여, 편집.
들어본 적이 없는 것 뿐이다.
유니크 스킬인 것일까.
『창작 부여 편집의 3가지는 꽤 강해! LP 모으기가 필수지만』
「LP 모으는 방법이, 이것은 욕구 투성이네요」
『올리비아는 쾌락에 살고 있었어. 마음껏 벌어서 좋은 집 살고, 맛있는 것 먹고, 좋은 남자와 많이 즐긴 인생이었어』
「헤픈 여자였군요」
『부정할 수 없닷! 그렇지만 노르군도 모아두지 않도록. 모으려면 모아서는 안 돼! 재미있지?』
「아뇨 딱히」
『우엣, ……우선 지금, LP얼마 있어?』
생각해보니 머리에 『550』이라는 숫자가 떠오른다.
『역시 적구나. 그러면 강한 스킬을 만들 수 없을까. 그렇지만 시험삼아서 뭔가 만들어 볼까』
「만약, 0이 되면?」
『죽지』
먼저 말해, 그런 중요한 일은.
「내가 LP 모두를 사용하는 남자였다면, 당신 살인자였어요」
『그런 남자가 아니잖아. 노르군은 돌다리를 실컷 두드려보고 결국 건너가지 않는 타입』
「무……」
『미안, 맞혀버렸어? 아핫, 어쨌든 뭔가 만들자. 처음이니 돌탄은 어때?』
「해보겠습니다」
【돌탄】창작의 의사를 가진다.
『필요 LP:50』인것 같으니 창작해본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지 시험해보자.
드풀! 드갓!
지름 20센티 정도의 돌이 발사되고 벽에 부딪쳤다.
「이런 간단하게 스킬이 들어가다니, 뭐지」
『저기, 굉장히 편리하지. 그런데 컨디션은 괜찮아?』
「조금, 나른한 것 같아요」
『오늘은 돌아가서 쉬어~. 그리고 또 절대 여기에 오는 것! 여러가지 지도해줄게. 조건은 올리비아를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
「스승,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뭔가 무거워!』
「스승은 행동이 경솔한 것 같아서, 이 정도가 좋지않을까 하고」
『노르군, 독설을 뱉었어……』
「또 올께요」
생명력을 깎기도 해서, 순순히 던전을 탈출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교회에 들러서 아는 사이인 달 할아버지에게 능력을 감정해달라고 한다.
「어떻게 된거야 노르!? 본 적도 없는 스킬이 있고, 거기에 레벨이 5가 아니었어?」
나의 레벨, 20까지 치솟아 있었습니다 라고 말야.
황금 슬라임은 2가지 의미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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