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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18화 풍기는 남녀
학교 첫날도 무사히 끝나서, 나는 에마와 귀갓길에 있었다.
향하는 장소는 오딘.
어차피이고 모험자 길드에서 의뢰를 받자, 라는 것이 된것이다.
「이제, 그런 짓을 하면, 학교의 모두에게 교제하고 있다고 생각되거든~?」
대화가 멈추지않는 에마 옆을 걸으며, 나는 만약을 위해서 조퇴한 마리아씨를 생각했다.
저주 계열 스킬을 지우는데 8000LP?
어떻게든 모으고 싶지만, 역시 꾸준히 모으는 수 밖에 없는 걸까나.
……아, 동화다.
누군가가 떨어뜨린 것 같으니까 주워둔다.
「그렇지만, 노르가 그렇게 강행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아 물론 대현자 스킬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알지만 말이야~!」
옷, 또 동화를 발견했다.
이런 단시간 안에 2개나 줍다니.
「저기, 좀 듣고 있어 ……는 또 돈을 찾은거야?」
「응」
「운이 좋잖아」
운이 좋은…… 아아 그런가, 행운 스킬 덕분인가!
오늘은 양날의 검을 허리에 계속 장비했으니까, 이런 고마운 일도 발생한다.
「그런데 에마. 마리아씨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마리아씨가 나올까나. 지금은 나와 함께 있는데」
「이것은, 심각한 이야기야」
「흐음, 정말로 심각해?」
「그녀, 이제 곧 죽어」
「그건 심각하잖아!?」
그러니까, 나 심각하다고 전했잖아.
16의 사인을 설명하면, 역시 에마도 얼굴이 파랗게 되었다.
마리아씨는 예의바르고, 대귀족인데 전혀 자랑하는 모습이 없는 순수한 사람.
죽어버리는 것은 너무 괴롭다.
「나,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우선은 길드에 가자」
오딘에는 많은 모험자가 있고, 스킬에 정통한 접수양이 있다.
아무래도 접수양이라는 것은, 스킬 공부를 반드시 하는 것 같다.
모험자가 등록할 때, 스킬의 지식이 없으면 곤란하기 때문일 것이다.
「안녕하세요 로라씨」
「노르씨!? 에엣, 어째서 이 시간에?」
로라씨는 매우 당황한 모습으로, 갑자기 얼굴을 양손으로 숨긴다.
이런, 어떻게 된 일일까?
「죄송합니다, 오늘부터 학교가 시작되었으므로, 방문하는 것이 오휴가 되었어요」
「사, 사전에 말해주세요! 오늘은 오지않는다고 생각해서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충분히, 아니 5분만 기다리고 있어주세욧!」
계속 얼굴을 숨기면서, 로라씨는 직원용 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간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나에게, 가까이 있는 접수양이 일러준다.
「화장을 고치는거야. 오늘은 노르군이 오지않는다고 대충하고 있었던 것 같아」
듣고 보면, 조금 인상은 달랐을지도.
그렇지만 로라씨는 피부도 깨끗해서, 맨얼굴에서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르, 저런 화장 접수양은 방치하고, 가버리자」
「그럴 수 없어. 그녀는 내 담당이고」
「무우, 바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좋았어, 로라씨가 돌아왔다.
싱글벙글 하고 있는 그녀에게, 나는 우선 16의 사인을 물어보았다.
「으음, 사인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있어요. 굉장히 높은 확률로 죽습니다.
악마계의 마물의 공격을 받으면, 저주 계열 스킬을 받기도 하고」
그래서 중반에 쓰러지고만 모험자도 과거에 있었다든가.
「지우는 방법은 없나요?」
「대개는 사제님이나 성녀님께 부탁하네요. 가벼운 저주 계열 스킬이라면, 대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곤란해서, 누군가 솜씨좋은 사람을 소개받았으면 좋겠어요」
로라씨는 턱밑에 손가락을 더하고, 언짢은 얼굴을 했다.
역시, 비싼 느낌인가.
내가 가난하다는 것을 로라씨는 알고 있어서 배려를 하고 있을지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가 솜씨좋은 성녀지만, 저주 계열 스킬의 해제는 좀처럼 해주지않아서」
「능력적으로는 우수합니까?」
「네, 많은 스킬의 해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탁합니다, 소개해주실 수 없습니까」
만약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직접 마리아씨에게 소개하는 방법도 있다.
그녀의 집은 부유할 것이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수락할 것이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흥정해보겠습니다. 내일, 시간을 내도록 그녀에게 부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뭔가 의뢰를」
「꼭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런 건 어떨까요」
소개된 것은 요미르 약초의 납품.
숲 속에 자라는 모양이지만, 독초와 분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약초의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보통 권하지 않는다는 것.
내가 아이템 감정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전하고 있어서, 소개해준 것이다.
「대량으로 의뢰가 오고 있어서, 하나에 10000리어로 몇개라도 매입합니다」
조건이 좋은 의뢰라서,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조심해주세요. 지포숲은 트롤이 나옵니다. 특히 요미르 풀이 있는 근처에는」
「충고 감사합니다」
우리는, 곧바로 숲으로 나아간다.
너무 꾸물꾸물 하고 있으면 해가 져버린다.
지포숲속은, 종종 새의 울음소리가 울리는 것 이외는 조용한 곳이다.
나도 어릴 때 한번, 아버지와 온 적이 있었다.
숲에 들어가서 5분 정도 걸으면, 약초같은 것이 나있는 곳을 발견한다.
「저기, 요미르 약초는 하얀꽃이 붙어있대」
「그러면, 저것인가」
무성한 풀속에, 작은 꽃을 단 풀이 많이 있다.
많이 눈에 띄고 있구나.
곧바로 아이템 감정을 해본다.
독초 독초 독초 독초 독초 독초 독초 독초 독초 독초
안되잖아……
덧붙여서, 독초에도 등급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전부 C였지만.
「어땠어?」
「질 낮은 독초밖에 없어……」
「음, 더 깊이 가지않으면 안될지도. 가자」
더욱 안쪽으로 나아가면, 또 그런 장소가 있었으므로 에마에게 호위를 부탁하고
풀을 확인하려고 하면 위에서 꺼칠꺼칠한 소리가 났다.
「기에에에에!」
「그렇게는 두지않으니까!」
「걋?」
우와, 깜짝 놀랐다.
고목의 가지에 숨어있던 고블린이 나를 노리고 달려들었다.
단지 나에게 도달하기 전에, 에마가 능숙하게 나이프로 찢어준 덕분에, 난을 피했다.
어떻게든 뛰어서 공중에서 적을 격퇴하는 에마는 멋있었다.
그렇지만…… 그다지 달갑지않은 일도 있었다.
나의 바로 위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나왔던 피가 내 팔등에 떨어졌다.
「아챠. 미안!」
「우응, 괜찮아. 어쩔 수 없으니까」
「이거 사용해줘」
에마가 손수건을 내민다.
우리집은 그다지 손수건을 살 여유가 없어서, 평상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팔을 닦는다.
녹색의 피가 흠뻑이다……
손수건도 더러워져 버렸고 미안하네.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그건 싼거고!」
「상냥하구나」
「에헤, 그래? 에마의 절반은 상냥함으로 되어있으니까~」
「나머지 절반은?」
「그것은, 저것일까, 저것」
「저것이라고 하면?」
「……에 대한 생각」
「응?」
「그러니까, 노르……」
「어이쿠, 위험해!?」
즈밧쯔쯔!
관목에서 튀어나온 고블린이 에마를 노리고 있어서, 나는 순간적으로 검을 내려친다.
양날의 검, 예리함이 발군이었다.
조금 발의 디딤이 약했지만, 스친 것만으로 고블린의 목 언저리를 찢어버렸다.
【강인】스킬이 있으니까.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교활한 놈들이다.
계속 숨을 죽이고 노리고 있었는지.
「아」
「괘괘괜찮아. 응, 정말 깔끔하게 끝냈고!」
구역질하는 에마.
튀어나온 피가 얼굴에 튀어버렸다.
나도 묻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냄새가 심히잖아, 이 피.
일단 닦아낼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코에 상냥하지는 않구나.
에마가 필사적으로 입호흡을 노력한다.
「우엣, 노력해도 냄새나」
「둘 다 냄새때문에 더블 펀치가 될 것 같아 무심코. 기피될 것 같아」
「아하하, 마을에 돌아가면 모두 피할거야. 친구도 가족도」
「외롭네 그것은」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 냄새때문에 떨어지지 않아도 되는구나. 냄새나는 사이라는 걸까?」
「진심으로 냄새나는 것은 좀」
냄새를 제거하는 스킬이라도 만들어볼까.
【탈취 80LP】
마리아씨를 생각하면 LP는 모으고 싶지만, 이대로는 아무도 접근해주지 않을 것이라서, 스킬을 획득한다.
「핫!」
우선 자신을 탈취해본다.
건드린 곳의 냄새를 지울 수 있었다.
다만 코가 비뚤어질 정도로 격렬하게 냄새나는 것은 무리라서, 그 경우는 초 탈취 스킬이 필요하게 된다.
라고는 해도, 고블린의 피 정도라면 빠지는 것 같다.
킁킁…… 좋아, 이제 냄새가 나지않아!
「미안 에마. 나만 깨끗해져 버렸어」
「우응, 나에게도 빨리 사용해줘」
「뭔가 재미있는 것을 말해주면 좋아」
「심술궃어─!」
「에마도 자주 하잖아. 도시락먹고 싶으면 재밌는 것을 말해─ 라든가」
「그건……」
「자, 빨리」
내가 기대해서 기다리고 있으면, 에마는 곁에 있던 나무에 한 손을 대고,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올린다.
「만약, 이 세계의 모두가 노르의 적이 된다 하더라도, 나만은 아군으로 있겠어」
「……뭐야 그건?」
「냄새나는 만큼, 구린 대사를 말해봤어」
「정말로 아군으로 있어주는 거야?」
「거기는 자신이 있을려나~」
「좀 더 강력하게」
「자신 있어!」
뭔가 조금 기뻤기 때문에, 탈취해주기로 했다.
……위험해, 놀지말고 빨리 약초를 찾아내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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