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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56화 드래곤전을 향해서









그때부터 한동안, 나는 LP를 모으며 돌아다니는 날이 계속되었다.

색다른 요리도 그렇지만, 에마, 루나씨, 로라씨, 앨리스, 마리아씨, 에르나 선생님들과 스킨십을 취한 덕분에 LP는 무려 1만을 넘어섰다!

【담력】을 획득해도 아직 9000 이상 남은 것은 고맙다.

나머지는 【용살인】을 어떻게 하자.

이제 시험의 납기까지 앞으로 5일 밖에 없다.

이 근처에서 승부로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드래곤의 송곳니를 얻지 못했을 때는, 다른 소재 조달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일은 휴일이라서, 드디어 드래곤 사냥을 간다.

우리는 셋이서 길드로 가서, 로라씨로부터 의뢰를 받는다.

내가 LP 모으고 있는 동안, 에마와 루나씨는 정보수집을 노력해서,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을 매입해주었다.

「산에서 조우해서 무사히 도망쳐온 모험자의 이야기인데, 번개계열은 상당히 유효한 것 같아.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는지 문답무용으로 죽이러온대!」

「제가 치유했던 사람에게 들은 것은, 드래곤이라고는 해도 지상형이라는 것. 날개가 작은 것 치고 체중이 무거워서, 좀처럼 날지못한다고 해요」

번개계가 약점, 사람을 정말 싫어하고, 이동은 오로지 다리를 사용한다.

유익한 정보다.

이것으로 작전을 짤 수가 있다.

우선 번개지만, 이 중에서는 나의 【자전】정도 밖에 스킬이 없을까?

솔직히, 미덥지 못한 감마저 있다.

더욱 강력한 것을 취할까 생각했지만, 에마의 한마디로 변심한다.

「저기, 함정을 친다, 라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그런 방법도 있을까」

나의 공격만 손이 아니다.

예를 들면【대전】이라는 스킬을 물질에 부여해서, 그것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은 전기라서, 물질에 따라서는 금방 망가지는 일도 많다고 스승에게 배웠다.

부여하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달려서 우리들을 뒤쫓아온다……」

「드래곤이라고 해도 소형. 그렇다면 함정도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그렇군요」

「노르는 굴착 스킬이 있잖아!」

「구멍 파기라면 맡겨줬으면 좋겠어」

모두가 아이디어를 추렴해서 작전을 상세하게 결정해간다.

3명 모이면 문수의 지혜.

상당한 방안이 되서, 퇴치의 흐름은 대개 정해졌다.

그리고 남은 【용살인】에 대해서다.

「무긴데, 검이나 단검은 힘들까?」

「응, 나, 자신 없을지도……」

「접근전이라면, 상당한 실력이 없는 한, 대검, 창, 대퇴, 대도끼 따위를 사용하는 것이 많을거야」

대검을 휘두를 솜씨는 없기에, 나는 창으로 가기로.

우리들은 무기점으로 이동한다.

튼튼해보이는 창을 찾기 위해서다.

우선 후보가 발견되었으므로 그것을 구입.

스킬을 부여하는 곳에서 헤맨다.

【용살인】을 C로 할지 B로 할지.

「내가 창으로 공격, 에마와 루나씨는 마법과 총으로 할까……. 또는 셋이서 【용살인】부착으로 할까……. 두 사람은 어느쪽이 좋아?」

전자라면 B를 붙이므로 5000 소비, 후자는 C를 3개로 6000 소비.

거기에 부여 비용도 든다.

또 함정 아이템용, 그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LP를 어느 정도 남기고 싶다.

「구멍에 떨어뜨렸을 때 공격하자. 그러면 창이 괜찮겠지. 나는 셋이서 찌르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

「나도 그래. 파티에서 스킬을 사용하자」

이것으로 결정이다.

우리들은 붓대가 긴 창을 3개 구입해서, 각각【용살인 C】를 부여했다.

무기에 따라서 필요 부여 LP는 다르다.

창작 부여와 함께, 3개로 7500만큼 필요했다.

이것으로 싸움의 준비는 많이 갖춰졌다.

「나머지는 내일, 모두가 힘을 합칩시다」

「힘내자-네. 그런데 이동은 토라마루?」

「그것이, 내일은 가족의 타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그럼 제가 아침 일찍 출발할 수 있는 마차를 준비할게요. 힐러 중에, 그쪽으로 강한 사람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성녀님의 힘으로 이동 방법도 어떻게든 될 것 같다.

나는 두 사람과 헤어진 후, 거리의 음식 판매점을 돌아본다.

과일이라든지 고기라든지를 중심으로.

그것들을 구입하고 있을 때, 옆에서 남자들의 대화가 귀에 들려온다.

「위험해, 나 이상한데 싹틀 것 같아. 숨겨진 M이었을지도 몰라」

남자가 친구에게, 그녀에게 다리로 밟혀서 매도받으면 생각외로 흥분했다는 변태같은 내용이었다.

그날 밤, 나는 침대에 앉아서, 생각을 한다.

대결을 보고 남은 LP가 1500이라는 것은, 조금 초조하다.

──똑똑, 하고 깨달으면 나는 앨리스의 방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무슨 일이신가요?」

「잠깐, 괜찮을까」

「부디」

앨리스의 방에 들어가서, 나는 문을 확실히 닫는다.

고개를 갸웃하는 그녀에게, 나는 터무니없는 것을 고한다.

「……밟아주지 않을래?」

「밟는, 무……」

「나를, 밟아줬으면 해. 취미적인 것은 아니고, 강해지기 위해서 필요한거야」

역겨워, 오라버니 머리 이상해! 따위로 매도되도 이상하지 않지만, 앨리스는 온화한 미소를 가득 채운다.

「이해했습니다. 이 앨리스, 언제라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나는 위를 향해 눕는다.

파자마 모습의 앨리스가 긴 다리를 아래로 바라본다.

「어디를 밟으면, 됩니까?」

「처음은 배근처부터」

「실례하겠습니다」

말랑말랑, 하며 나의 배를 발가락으로 눌렀다.

상냥함이 남아있으므로 좀 더 거리낌없이 해달라고 요구한다.

꾸욱하고 배가 압박받는다.

「다음은, 가슴을」

흉부가 압박받고 호흡이 약간 괴로워진다.

그것을 감지한 앨리스가 힘을 약하게 한다.

「안돼 앨리스, 나를 미운 원수라고 생각해」

「아,알겠습니다」

하아하아, 하고 숨이 흐트러졌기 때문에 LP를 확인하지만 들어가있지 않다.

젠장─, 역시 쉽지 않구나.

「다음은, 얼굴을!」

볼살이, 앨리스의 다리에 의해 짓눌러진다.

아아 조금 아프지만, 반드시, 이런 것이 필요하다.

「매도하는, 거야」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어, 앨리스라면 절대로 할 수 있으니까」

「……여동생에게 이런 일 시키고도, 부끄럽지 않습니까」

「구핫」

「누구에게도 이런 일 말할 수 없겠네요. 오라버니와 저만의 비밀입니다. 여동생에게 발뒤꿈치로 밟히면서 기분좋아지고 있다니……」

「구왓」

돌리는 것이 이마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있습니까?」

「다리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건 어떻게 된 일이야 앨리스! 나는 모르겠어」

「이런 일도 있으리라고, 평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무려 만능뇌!」

반드시 냄새나는 다리라면 나는 쇠약해질 것이 틀림없다.

앨리스의 섬세한 배려에는 감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목적은 달성했다.

LP가 가볍게 2000을 넘어버렸지만, 이것은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거기가 의문이다.


  ◇ ◆ ◇


이른 아침, 약속을 한 마차로 출발했다.

안에서 두 사람에게 포옹 등의 인사를 받고 LP를 더욱 늘린다.

오후에는 트레져산의 산기슭에 도착했다.

마부에게는 거기서 대기하게 하고 우리들은 입구 병사들의 곁으로.

서 있는 것은 두 사람 뿐이지만, 근처에 오두막이 있어서 거기서 몇사람이 쉬고 있다.

「너희들은?」

「이 산에 들어가고 싶습니다만」

신분증을 보여서 들어갈 자격이 있는 것을 증명한다.

목적을 물었으므로 정직하게 드래곤 퇴치라고 고하면, 그들은 물러난다.

「아무리 그 오딘이라고는 해도, C랭크였지? 거기에 아직 젊잖아. 재미있는 농담이었지만」

「승산은 있습니다」

우리들의 얼굴을 보고 진짜라는 것을 깨달은듯, 그들도 태도를 고친다.

「……진심이구나. 그럼 설명해두면, 만일 너희들이 도움을 요구해도 우리들에게 응할 의무는 없다. 여기서의 파수를 최우선 한다. 다음에, 너희들은 이 산에 있는 것을 반출하는 것은 금지다. 마물의 소재 이외는. 마지막으로, 들어가있을 수 있는 시간은 저녁때까지」

「모두 알겠습니다」

「힘내라」

우리들은 수긍하며, 보조를 맞춰서 등산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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