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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스킬의 남용은 주의합시다.
오늘은, 타카히로씨가 수업을 하시는 날이다.
많은 학생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수업은, S클래스 담임에 발탁된 나조차 배우는 것이 많아서, 책의 지식을 중시해서, 경험을 경시하는 우리 교사진의 인식조차 바꾸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의 선생님은, 학생 주체가 되서 스킬을 익히고, 학원 미궁에 기어들어서 레벨 업하는 행위를 「기어다니는 경험 주의」라고 비판을 하고 있다.
확실히, 지식을 익히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왕립 학원 고등부의 학생에게 있어서, 책으로 배울 단계는 이미 지났다.
학습, 실천, 평가 주기로 스킬을 배워서, 「장래에 유용하게 사용한다」를 위해서 이 학원은 있다.
그런데도, 다만 지식을 쌓는 것만으로 만족해버리는 것은 본말 전도가 아닌가.
박식하다=훌륭한 것이 아니다.
기억한 지식을,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어떨지로, 그 사람의 평가를 봐야 하는 것이다.
「강한 사람이 훌륭하다」라는 이 나라의 풍조는, 그것을 여실에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 나라에서 최고봉의 지능을 가진, 그 「도서관의 마녀」에르씨도, 타카히로씨의 활동 중심의 교육에 감화 되었는지, 여유가 생기면 학원 미궁에 기어들어서, 몸에 익힌 지식을 실천에 활용하고 있다.
그 실천 속에서, 새롭게 찾아낼 수 있었던 스킬의 편성이나 연구는 헤아릴 수 없다.
역시, 기억한 지식은 실천을 거쳐서 갈고 닦는 것이다.
그렇게 결론지은 교사는, 나뿐만이 아니다.
「사용하기 위해서 배운다」……그 방침으로 감명을 받은 많은 교사나, 귀족의 가정교사 따위가, 일 틈틈이 타카히로씨의 수업을 참관하러 온다.
특유의 겸손으로 「에!? 저는 그렇게 굉장한 인간이 아니에요……!? 그만두세요!」라고, 타카히로씨는, 교실의 뒤쪽에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교사들의 시선에 부끄러워 하지만, 거기는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참아주실 수 밖에 없다.
기분은 압니다만……저도 연구 수업때는 언제나 긴장합니다.
교육 태도를 같이 하는 에르씨의 교사 취임으로 참관하는 교사의 수는 분산되었지만, 그런데도 아직 모험자라는 지식의 실천자로서 남보다 조금 뛰어난 타카히로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의 인기는 높다.
나도, 지금부터 기대된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레벨을 올려서 물리 공격. 이로써 대부분의 마물은 어떻게든 될거야」
뭐라고……!
좌학 시간에 나온 「마물에 대한 가장 유효한 공격 수단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하는, 너무나도 단순한 대답.
어떠한 근거가 있는 것일까.
침묵하며 계속 기다린다.
「물론,【물리 경감】이나, 일순간만 물리 공격을 완전하게 막는【포인트·가드】따위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마물은 굴러다닌다. 원래,【물리 무효】소유의 고스트처럼, 물리 공격이 의미를 만들어내지 않는 녀석도 있다. 이러한 마물 상대로 물리 공격은 수지에 맞지 않다고, 너희들은 생각하고 있을거야」
그 대로다.
스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 공격 따위……나는 「뇌격 마술사」니까, 더욱 더 그렇게 생각해버린다.
【라이트닝】등의 공격 마법으로, 가까워지기 전에 뜬 숯으로 해버리면 좋지 않을까.
전위직에서도, 다채로운 공격 스킬이 있다.
단순한 물리 공격 따위, 마지막 수단이 아닐까.
잘 모르겠다.
「그런 너희들에게, 좋은 것이 있다……욧」
파앗하고 교단 위에, 1미터 사방의 바구니를 두는 타카히로씨.
뭘까, 저 바구니는.
덜걱덜덕 흔들리고 있다.
안에 뭔가 들어있을까……?
「동방 제국에서 입수한 일품으로 말야……여기에는, 동방 제국의 미궁에 서식하는 마물이 들어있어」
「「「읏!!!?」」」
자잣, 소리를 내며 몸을 뒤로 젖히는 우리.
동방 제국의 마물이라고!?
「걱정하지 마. 이 녀석 자체는 레벨 80 정도야. 체력도 많지 않고, 움직임도 둔해. 분명히 말해서 송사리중에 송사리다」
사, 사실일까……?
으으……【스캔】으로 보면, 확실히 레벨이 80으로 표시되있다.
이것이라면, 뭔가 있다고 해도, 나라도 여유롭게 쓰러뜨릴 수 있다.
휴~…….
「그러면……벨벳. 너, 이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어?」
「네……레벨 80 정도의 마물 따위, 제 【크레 센트·칼리버】로 일도양단입니다」
앞쪽의 자리에 앉은 벨벳·라인·란쥬씨가 지명된다.
레벨 119의 「소드 댄서」인 그녀라면, 확실히 근심도 아니다.
클래스의 모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타카히로씨의 의도를 잡지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특별히 어떤걸 해도 좋아. 어쨌든, 이 녀석을 잘라 보는거야. 안심해라. 이 녀석에게는【물리 경감】따위는 없어.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물리 공격이라도, 네가 말하는 대로 일도양단이다」
「그렇습니까. 그럼, 마물을 바구니에서 꺼내주세요. 저는 언제라도 괜찮습니다」
짤랑, 하고 외날검을 검집에서 빼드는 벨벳씨.
그 모습에는 불필요한 기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가, 그러면, 해 봐라」
슥, 하고 소탈하게 상자를 열어젖히는 타카히로씨.
거기로부터 뛰쳐나온 것은, 왠지 기묘한 형태의 마물이었다.
한 아름정도 크기의 순백의 구체가, 두둥실 공중을 떠다니고 있는데……골렘의 종류일까?
마물학을 공부하고 있는 나라도 본 적이 없는 형상의 마물은, 여전히, 두둥실 교실의 공중에 떠올라있다.
「선생님. 이것을, 잘라요?」
「뭐야, 맥이 빠진거야? 그렇지만, 마물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야……괜찮으니까, 빨리 해보는거야」
「알겠습니다……갑니닷!」
탓하고 교실 바닥을 차고, 마물과의 거리를 줄이는 벨벳씨.
거기에 호응하듯이, 마물의 표면이 붉게 물든다.
반격 할 생각인가!?
「이제 와서 늦엇!! 【크레센트·칼리버】!! ……엣!?」
「「「아앗!?」」」
지금, 확실히 스킬 발동의 선서는 이루어졌다!
하지만, 벨벳씨의 【크레센트·칼리버】는 발동하지 않는다!?
검을 치켜든 채로, 경직되어 버렸다.
설마, 저 마물은……!
「큭……!? 크,【크레센 꺄아아!?」
새빨간 구체가 된 마물이, 재차 스킬을 발동 시키려고 하는 벨벳씨의 텅 빈 몸통에 몸통 박치기를 넣는다.
견디지못하고 순식간에 날라가는 벨벳씨.
더욱 공격을 가하려고 육박하는 마물.
그 몸이 다시 직격하는 그 순간, 구체는 2개에 나뉘어서 마소로 변해서 무산됐다.
보면, 대거를 손에 든 타카히로씨가 그녀의 옆에 서 있다.
그가 했을 것이다.
「쿨럭, 쿨럭, 죄, 죄송합니다, 선생님……방심했습니다……」
「아니아니, 방심 이전의 문제지만 말야? 이 녀석은,【오토 씰】소유의 마물이다. 임전 태세가 된 이 녀석이 있는 방에서는, 스킬은 일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도 무리하게 사용하려고 하면, 반동에 의해 경직이 생기는 것은 너가 체험한 대로다」
역시! 저 마물은【씰】계의 스킬 소유였다.
그러면,【크레센트·칼리버】가 발동하지 않았던 것도 납득이 간다.
「뭣……!? 어, 어째서 말씀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격앙된 벨벳씨.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보기 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대한 타카히로씨의 방식을 승복하기 어려워보인다.
「아니, 너, 말하면 의미 없잖아……처음으로 만난 마물은, 「나는 이런 스킬을 가지고 있어. 조심해!」라고 가르쳐주는 거야?」
「그렇지만……그렇지만!」
「게다가, 어째서 너, 한번 스킬을 실패했는데 또 사용하려고 한거야? 스킬 불발에 의해 틈이 생겼다고는 해도, 저것은 단체로는 약한 마물이야. 저기서 물리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으면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어」
「큭……!」
터벅터벅 자리로 돌아가는 벨벳씨.
그 얼굴은, 치욕이나 분노 등의 다양한 감정이 뒤섞여서 비뚤어져 있다.
「그런데, 알겠지. 너희들은, 스킬에 너무 의지하고 있다. 순간적으로 검을 휘두를 수 없는 것이 그 증거다. 차례로 스킬을 익히는 것이 좋은건 알겠지만, 거기에 좌지우지 되어서는 아무 의미도 없다」
짐작이 되는지, 많은 학생이 아픈 곳이 찔렸다라는 듯이 숙이고 있다.
【라이트닝】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도 귀가 따가운 이야기다.
「이번에 꺼낸 마물뿐이 아니야. 【씰】계……즉, 너희들의 스킬을 봉인하는 스킬을 가진 마물은 어디에라도 있다. 그런 마물 상대로는, 아무리 굉장한 위력의 스킬이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 그렇지만, 선생님! 【봉인 무효】의 효과를 가진 장식품을 몸에 장착하면……!」
웨르고군이 의견을 말한다.
그렇다.
각종 상태 이상을 막는 장식품을 사용하면…….
「뭐,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하지만, 뭐든지 막아주는 액세서리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씰】을 두려워하면, 다음에는 마비가 되서 반죽음이 되면?」
「……읏!」
확실히……특수한 효과를 가진 장식품은, 하나 밖에 장비할 수 없다.
그것은 절대적인 규칙……신이 정한 이 세상의 섭리다.
그러니까 액세서리는, 보다 나쁜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 선택된다.
「봉인」등, 중증의 「마비」나 「수면」등에 비교하면 귀여운 것이다.
「이야기를 되돌린다……는, 어디까지 이야기했지. 뭐, 즉, 스킬에 너무 의지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하고 싶다. 스킬에 의지하지 말고, 물리 공격을 하라는 것이 아니야.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스킬을 사용한다……이 마음가짐을, 너희들은 몸에 익히지 않으면」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속도로 스킬을 습득하고 있는 S클래스의 학생들……아니, 뒤에서 참관하는 우리 교사진도 목소리가 없어진다.
「스킬이라는 편리한 것만을 지지한다면, 그것이 없어졌을 때의 동요도 크다. 의지해야 할 것은, 모든 기초가 되는 물리 공격이다. 어디까지나, 스킬은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스킬에 의지하고 있을 뿐인 채는, 그런 판단도 할 수 없게 될거야」
띵……동, 띵……동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다.
벌써 그런 시간인가.
타카히로씨의 수업은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진다.
「이런, 벌써 이런 시간인가. 그렇네……오후는, 조금 전 말한 것의 복습도 겸해서,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미궁을 공략하겠어~. 그러면, 어떤 때 어떤 스킬이 필요한 것인지, 불필요한 것인지 아는 방법이야. 그런 일로, 그러면, 해산~」
느긋한 목소리를 높이며 교실을 나가는 타카히로씨.
하지만, 자리를 떠나는 사람은 없다.
누구라도, 스스로의 착각을 통감해서, 타격을 받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스킬은 확실히 강력하다……하지만, 거기에 완전히 의지해버리면, 만일의 경우 어떻게 되버리는 것일까.
우리는 역력하게 보게 되었다.
「쿠우……!」
「앗!? 벨벳씨!?」
눈동자에 눈물을 머금고, 교실을 나가는 벨벳씨.
말을 걸지만, 아무도 멈추려고는 하지 않는다.
지금은 가만히 두자……그런 공기가 감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저 아이의 담임이다.
상심을 치유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어느정도 마음의 부담은 줄어든다.
그것조차 지금의 그녀에게는 불필요할지도 모르지만, 할 만큼은 하자.
그렇게 생각해서, 나는 벨벳씨를 쫓아서 교실을 나섰다.
그렇다 치더라도, 타카히로씨도 아주 조금은 너무 하지 않을까.
스킬에 너무 의지하는 폐해를 전파하려면, 좀 더 나은 방식이 있지 않았을까…….
최근, 타카히로씨는 학원의 주목 대상이다.
획기적인 스킬의 습득법도 그렇지만, 바로 요전날, 「도서관의 마녀」에르씨를 데려온 것부터, 더욱 각광을 받았다.
여러 차레에 걸친 권유에도 쌀쌀하게 거절한 도서관 소속의 연구원을, 도대체 어떻게 데려왔을까.
어쨌든, 그에 대한 학원의 대응이 바뀌고 있고, 최근, 천천히 이야기를 할 여유가 없다.
거기에 맞춰서, 오늘과 같은 방식을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그가 멀게 느껴진다.
고평가를 받아서, 그는 변해버린 것일까…….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교사 건물 옆 벤치에 앉아있는 벨벳씨를 찾아냈다.
무릎 위에 손을 꽉 움켜쥐고, 그 주먹에 눈물 방울을 끝없이 떨어뜨리고 있다.
이것은 좋지 않다.
조속히 말을 걸자……어라?
베이글을 입에 문 타카히로씨가 저쪽에서…….
「흥흥~……응? 아!? 어, 어떻게 된거야 벨벳!? 마물의 공격이 그렇게 아팠어!?」
「아뇨……」
「그러면, 모두의 앞에서 나가떨어져서 그래? 미, 미안, 내가 그런 일을 했으니까……」
「아뇨, 아뇨……!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선생님! 다만, 저는, 스스로가 한심해서……」
「한심하다고? 무, 무슨 말이야?」
「왜냐하면, 그렇지 않습니까!? 선생님의 말씀대로, 저는 스킬에……【크레센트·칼리버】에 의지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크레센트·칼리버】가 있으면, 어떤 마물이라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것이, 한심해서……」
「아니아니 아니!? 그거랑은 달라!」
「선생님……?」
「그렇구나……【크레센트·칼리버】는, 습득하기 어려운 스킬이야. 나라도 지식으로서 알고는 있지만, 귀찮아아아아……아니아니! 그렇구나……그래, 적성이 없어서, 습득하지 못했어」
「선생님도 그렇습니까……?」
「그래, 나도 습득하고 있지 않아. 그런 스킬을 익힌 너는 굉장해. 그러니까 나는, 오늘, 너를 선택한거야」
「네……?」
「【크레센트·칼리버】를 이 단기간으로 습득할 수 있는 너는 우수하다. 그렇지만, 한층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기를 원해서, 굳이 엄격하게 대한거야」
「그랬습니까……?」
「오, 오우, 그래! 응, 그래그래. 너는, 아직도 강해질 수 있어. 그러니까야말로, 스킬을 적절히 사용한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원했던 거야」
「선생님……!!」
「오, 오오……아무래도 알아줬구나! 그러면, 그러면, 나는 이것으로……」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후의 미궁 실습, 선생님의 가르침을 마음 속 깊이 노력하겠습니다!!」
「우아!? 아, 아아, 에……뭐, 노력해줘」
「네!」
그대로, 타카히로씨는 떠나갔다.
벨벳씨는, 방금전의 하락세가 거짓말처럼 밝은 얼굴로 일어서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후, 후후후……아하하하!
무엇을 마음대로 거리를 느끼고 있었을까.
타카히로씨는, 그날 밤, 내 부탁을 들어준 상냥한 타카히로씨인 채다.
주위에서 인기있게 된 지금도, 그것은 바뀌지 않았다.
내가, 작은 자존심을 , 「그 사람은 특별하니까」라고 자신에게 타일러서 멀게 느꼈을 뿐이다.
그는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역시, 나는 아직도 미숙하다.
의식은 하지 않았지만, 젊어서 왕립 학원 S클래스 담임으로 선택된 것부터 우쭐거리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을 계발하는 데에 대해서 의욕을 잃을 뻔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것을 배우자.
다양한 경험을 하자.
그에게……타카히로씨에게 비굴한 생각을 품지 않아도 되도록.
가슴을 펴고, 시선을 맞춰서, 대등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그것은, 내가 교사로서……아니, 사람으로서 한층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
…………
……
「휴~……벨벳이 울고 있었을 때는 진짜로 초조했네. 그렇지만, 어떻게든 되서, 다행이다 다행이야」
「여자」가 울고 있으면, 묘하게 초조해지는 구나……치사해, 여자는.
하지만, 뭐, 결국은(그 자리의 착상으로……아니아니, 다르다고?) 어떻게든 타일러서 회복했으니까, 괜찮은 것으로 치자.
그 후에도, 미궁 실습을 끝마치고, 「부디, 우리 집에서 대접을」이라고 강요하는 귀족이나 상급구 가정 교사의 마수로부터 어떻게든 도망친 나.
에릭 왈, 내 수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Another World Online≫의 초심자 구제 길드 「후지 교도대」부트 캠프 방식이 원수가 되었나……!
이대로는, 내 시간은 학원 관계자에게 모두 빼앗길 것 같다…….
…………그렇게 결정했는데……
나는 그런 것은 싫다.
스스로 자유로운 시간을 틈틈이 가질 수 없는 그런 생활은 질색이다.
나는 이 세계에서, 자유롭게 산다고 다짐했다!
어째서 일주일에 한하지만 점점 일이 늘어나는 것일까…….
공연한 참견으로 흐름에 맡겨진 스스로의 성품이 원망스럽다.
「하아……세상 마음대로 되지 않는 구나……」
그럼, 내일은……모……모험자 길드의 정례회, 인가…….
아르티가 묘한 모습이라서, 여러가지 의미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아……긋, 하지만, 게으름 피우면 육체적으로 아프다……!
하아, 어쩔 수 없네……나가기로 할까.
하아…….
한숨을 토하며, 나는 일을 너무 좋아하는 메이드씨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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