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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제34화 따끈따끈한 플래그가 되는 것인가








「여어, 왔구나」 


타츠야가 온 것을 발견한 솔로몬이 싱글벙글 손을 흔들었다. 

그 옷차림은 품위있는 짙은 감색 로브다. 

일단 학교장이니까일까. 


「오우. 그것보다 분명하게 의뢰비를 입금해준 것 같네」 

「아니, 모험자 시대의 저금이 날아갔어」 

「아 그래」 

「아, 그리고 이것이 너의 교복이야」 


솔로몬은 그렇게 말하면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타츠야에게 건넸다. 

그 안에는 흰색 재킷과 검은색 바지, 빨간 넥타이, Y셔츠, 검은색의 작은 상자 하나가 들어있었다. 


「흰, 흰색이야?」 

「아, 그리고 색을 바꾸면 안되니까. 덧붙여서 넥타이도 그걸로 학년을 알 수 있으니까 안돼」 

「우음. 뭐, 상관없나. 나, 흰색은 안 입는데 말이야. 뭐, 입어볼까《독방 창조》」 


타츠야는 마도로 작은 방을 만들어내면 그곳에 들어갔다. 


몇분 후 


「뭐, 뭔가 굉장한게 되어있어!?」 

「뭐야? 별로 조금 부여라도 한 것뿐이잖아」 

「그것이 조금이라면 국보는 쓰레기가 되버려!」 

「너, 국보를 쓰레기라고 말하고 좋은건가」 


보통으로 교복을 입은 타츠야를 보고 솔로몬이 경악한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추가적으로 부여된 효과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예상 효과에. 

그것은 솔로몬 클래스의 사람이 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이 보면 경악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었다. 

예로서 말하면 공격 완전 무효 & 완전 반사 등이다. 

상쾌할 정도의 마개조다. 


「그런데, 이 옷깃 핀은 뭐야?」 

「응? 내 취미. 잘 어울려」 

「남자에게 칭찬받아도 기쁘지 않아」 

「확실히」 


따끈따끈한 공간이 펼쳐져있다. 


「학교장! 입학식이 시작되니까 와주세요!」 

「알았어. 그럼 너는 학교장실에서 쉬고 있으면 좋아」 

「알았어」 


그런 대화를 하고 학교장과 타츠야는 헤어졌다. 





◇◇◇◇◇ 

╋ 솔로몬 ╋ 


「아니, 정말 재미있는 아이야. 그런데 돼지는 어땠어?」 

「학교장, 돼지 취급은 멈춰주세요. 뭐, 본대로 쓰레기네요. 게다가 신속하게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어떤?」 

「성녀 엘레나님에게 무리하게 다가갔다가 가볍게 반격을 받고, 다른 성녀에게도 뭐, 

여러가지를 해서, 시르군에 제지당해서 그곳에서 그녀를 범하느리 뭐라 지껄이고 있는……라는 이런 느낌이죠」 


과연. 

역시, 제국의 황태자는 그런 것이었구나. 

그의 동생은 공명정대한 사람이었지만. 

뭐, 지금의 제국에서 그런 남자가 태어난 것이 드물지않을까. 

그렇더라도 엘레나짱에 시르짱인가. 

가장 손을 대면 안되는 아가씨들에게 손을 댄 듯하다. 

일단 말해두지 않으면. 

그나저나 조금 머네. 

강당까지. 


「응, 그 곤란할지도」 

「곤란해요?」 

「너, 조금 전의 아이를 봤지」 

「네. 그가 편입생이군요」 

「응, 맞아. 그리고, 타츠야군, 세피로다아트라는 신흥국…… 이라고 해도 아돌 왕국이 개명했을 뿐이지만. 

뭐 아무튼 세피로다아토 신황국이라는 곳의 국왕이야」 

「에」 

「게다가 호텔 브루의 소문은 알고 있어?」 

「네. 흑발의 미청년이…… 라고, 아」 

「그래, 타츠야군이야. 게다가…… 순수한 사람은 아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자세히는 모른다. 그렇지만 그는 완전한 상위종이다. 거슬러서는 안 될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다」 


나는 옆에 있던 심복의 레너드에게 말한다. 

레너드군은 의심하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타츠야군은 정말로 모른다. 

나의 기존 스킬【모든 것을 아는 숲의 신의 눈(오르아이)】로도 모른다. 

이 스킬은 신의 문자를 띄우고 있는 만큼 정말 모든 일을 간파할 수 있다. 

즉 얼마나 은폐 능력이 높아도 숨겨진 것이 보인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눈보다 상위의 존재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말해지는 것. 

그것은 스킬을 가졌을 때 머릿속에 떠오른 설명으로 알고 있다. 

거기에서 아는 것은 간단하다. 

타츠야군은 상위신의 가능성이 있다. 

라는 것이다. 


「한층 더 그는 자신의 것에 손을 대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설마!」 

「엘레나양은 약혼자, 시르양도 마찬가지. 요컨대 타츠야군이 그것을 알면」 

「전쟁이 된다」 


그렇다. 

삼신보다 상위의 그와 제국이 전쟁을 해서 이기는 것은 어느 쪽일까하면 곧바로 안다. 

타츠야군이 이기는 것으로 정해져있다. 


「그거, 곤란하죠?」 

「응, 곤란하네. 그러니까, 그 돼지를 잘 감시해둬」 


그렇게 해두지 않으면 내가 타츠야군에게 혼나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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