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 1,170화 「전쟁여신의 유산②」


어떠한 고문서에도 기록되지 않았다……
미지의 이계에 있는 유명한 전쟁여신의 신전……

수수께끼에 쌓인 신전 자체의 소재는 물론, 우선 숨겨진 출입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안된다.
엘레나, 리제타들 사정통의 님프에게 조차, 구체적인 장소까지는 몰랐다.

하지만 루우에게는, 이미 장소의 짐작이 가고 있었다.
전쟁여신의 숨겨진 신전의 입구가 있는 곳은……
남방으로 떠오르는, 이름도 없는 섬의 근처라고……

그 섬은 사방을 바다에 둘러싸여서 주민은 현재 전무인 문자 그대로의 무인도.
사람이 대부분 왕래하지 않는 그 작은 섬이 『표적』이라고 전망한다.

왜냐하면 그 섬에는, 일찍이 지상에 훌륭한 전쟁여신의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침략해온 이민족의 대군에 의해서, 유린되서 장엄한 신전은 완전하게 파괴되어 버렸다.
현재는 얼마 안되는 흔적조차, 남지않았다……

하지만 현재, 그 이외에 신전의 소재에 관한 단서는 전혀 없었다.

원래……
이계에 숨겨진 신전의 입구는 통상의 공간과는 다르다.
다만, 아주 조금이라도 어딘가에 위화감이 있다.
하지만, 루우라면 분별할 수 있다.

표적이 정해지면, 다음은 열심히 찾을 뿐……
부근의 해역으로 날아서, 무인도를 중심으로 시인한 다음 부근을 빠짐없이 탐색해서……
어딘가에 있어야 할 부자연스러운 차원의 일그러짐을 찾아서, 분명히 한다.
최종적으로 입구를 발견하는 변통이다.

……현재 루우들 3명은, 섬까지 얼마 안되는 거리까지 왔다.
아득히 저쪽, 발렌타인 왕국의 블런델 저택에서……
전이마법으로 대안의 타국까지 와서,
거기서부터 비상 마법으로 목적지를 목표로 간다고 결정했다.

여기로부터는, 바다를 넘어서, 더욱 남쪽으로 향하게 된다.
당연히, 이동방법은 수상과 수중은 아니고, 공중에서.

루우, 모라루들에게, 마법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
모라루는 마법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몽마가 가진 특수능력으로 자신을 정신체화해서, 공중을 고속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어느 쪽으로 해도, 몇킬로 앞의 섬까지 가는 건 누워서 떡먹기다.

하지만 갈드루도 마법 제국·마법 공학기술사의 아버지에 의해서 만들어진, 전투용 자동인형의 테오도라는……기본적으로는 육전 병기다.
지상이야말로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유감스럽지만 비상능력을 가지지는 않았다.
그런 까닭에, 루우에게 제대로 안겨서 넓은 하늘을 날고 있었다.

결국……
어젯밤 블런델 저택에서의 협의를, 문의 저쪽편에서 듣고 있던 테오도라는,
모험자 길드의 마법 전사로서 연구를 쌓은 의뢰 클리어의 실적을 강조, 이번 여행에 수행하기를 요구한다.

루우와 모라루는 그 자리에서 상담하면, 즉결했다.
진지한 테오도라의 마음가짐을 사서, 동행시키려고.
거기에 더해서……
루우는 테오도라와 한번 싸워봐서 그 실력을 인정하고 있던 이유도 있었다.

루우가 소환한 언노운으로 있었을 무렵부터……
종사인 입장을 인식해서, 강조하고 있던 테오도라였다.

하지만……
악마 네비로스에게 조종된 반신의 『헤레브』와 무사하게 합체.
완전체가 되서, 각성하고 나서는……
그 경향이 더욱 더 커지고 있었다.

이것 참!
방금전부터 테오도라는 말을 하지않는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숙이고 있었다.

하지만 실은, 넋을 잃고 있다.
정말로 좋아하는 루우에게 안겨서 꿈꾸는 기분이 되고 있었다.

여기서 루우가 중얼거린다.
공중을 비행하면 강한 바람이 불어서, 육성에서의 대화를 부정해버린다.
그래서 염화를 사용한다.

『응, 슬슬 테오도라의 능력업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루우의 말을 듣고, 모라루도 재빠르게 추종한다.

『서방님이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상정외인 두 사람의 말을 듣고, 당황했던 게 테오도라다.
루우를 보는 시선에 기대와 불안이 뒤섞여있다.

『에, 에엣!? 능력업?』

『응, 테오도라. 그쪽이 너에게 있어서도 좋을텐데?』

『그건……그렇습니다만……』

루우에게 거론되서 테오도라는 조금 우물거렸다.

기대……
어쩌면 루우는, 자신에게 비행능력을 갖추기를 생각해주고 있을까라고.

갑자기, 표현되지 않는 불안이 솟구친다……
그렇게 되면, 이같이 상냥하게 「포옹」해줄 수 없게 된다.

능력을 올려받아서, 루우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반면,
복잡한 기분이 테오도라의 마음을 채운다.

그러자 거기에 루우가,

『마르가에게는 좋은 보고를 일일이 상세하게 받고 있어. 노력하고 있구나』

……마르가는 놀라운 솜씨의 모험자.
그 참된 정체는 아몬과 대등하게, 『최강』이라고 구가되는 악마 마르코시아스다.
랭크는 S.
울라와 테오도라의 스승역을 맡아서, 최근에는 3명이 모험하는 경우가 많다.

루우의 물음에 대해서, 테오도라는 소극적으로 대답한다.

『아, 아직입니다』

『겸손해하지마. 울라와 함께 조금 더 있으면 랭크 B에 승격하지 않아?』

『네, 네! 테오도라는 조금이라도 빨리 루우님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고마워! 이미 충분히 도움이 되고 있어』

루우는 깨끗이 인사했다.
하지만 테오도라는, 많이 황송해버린다.

『그, 그런! 루우님이, 이런 저에게 답례를 말씀하시다니, 송구스럽습니다!』

『아니아니 너는 매우 노력하고 있어』

『우우우』

거듭해서 루우는 상냥한 말을 걸어줬다.
감격해서, 변변히 말도 나오지않는 테오도라.
그리고,

『……나나 모라루도 초일류의 마법 공학사였던 너의 아버지의 발밑에도 미치지않아. 노력해서 연구하는 건, 오히려 여기야』

『에?』

언니 소피아에 의하면, 루우와 모라루는……
일부러 악마 오로바스의 서점 『환상《판타시아》』에 나가서, 고문서를 몇십권 읽어들였다고 한다.
서재에는 차츰, 비싼 금액으로 양보받은 몇권정도가 소장되어 있었다.

또 테오도라의 반신, 『헤레브』가 있던, 먼 갈드루도의 유적에 나가서,
자신과 소피아에게 필요한 자동인형의 구동부품을 가지고 돌아와줬다.

테오도라는, 그 일을 생각해내고, 가슴이 벅차다.
하지만, 루우는 더욱 상냥한 말을 걸어준다.
인연을 확실히 느끼게 하는 말을.

『테오도라, 너와 소피아는 중요한 가족이야. 만일 무슨 일이 있어도, 확실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나는 좀 더 공부할게』

『테오도라, 저도 입니다!』

또 다시 모라루가 입을 모았다.
언행일치.
표리가 없는 두 사람의 상냥함을 느껴서,
테오도라는 매우 마음이 따뜻해졌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