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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제21화 학교장은 ○나무씨








「오, 도착한 것 같네」 


마차가 정차한 것을 확인한 타츠야가 말했다. 

타츠야는 검은 가죽 재킷(【절대신의 황외투(앱솔루트 코트)】의 기능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재킷과 코트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을 입으면 마차의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며 밖으로 나왔다. 


「그런 탐이 나는 듯한 얼굴을 해도 에스코트 같은건 하지않을 거니까」 

「그런!?」 


타츠야는 마차안에 있는 엘레나에게 말을 걸면서 걷기 시작했다. 

엘레나는 가볍게 절망한 듯한 소리를 내면서도 곧바로 마차에서 내려서 타츠야를 뒤쫓았다. 





「아, 잠깐 기다려줘」 

「뭐야?」 

「너, 여기 학생인가? 아니면 수험생?」 

「아니, 달라」 

「그런가, 신분증을 내줘. 어느 정도의 신분증명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으니까. 학생의 친족 등을 제외하고」 


타츠야가 교문을 빠져나가자 수위에게 제지되며 신분증 제시가 요구되었다. 

타츠야는 얌전하게 인벤토리에서 길드카드를 내놓고, 수위에게 말을 걸었다. 


「그런가. 이를테면 어느 정도라는 것은 구체적으로는 어느 정도야? 자, 이것으로 좋을까?」 

「그래, 모험자라면 B등급 이상이라고 할까? 

뭐, 허가를 받으면 그 이하도 가능하지만………【왕관(크라운)】!? 너인가! 소문의 영웅은! 의외로 젊구나」 

「영웅이라든지 말하지마, 기분 나빠. 이제 됐어?」 

「오우. 그래서 그쪽의 아가씨는?」 

「아? 이 녀석은 저것이야, 저것! 변태 성녀 엘레나야」 

「엘레나………? 읏, 아돌 왕국의 성녀님이잖아!」 

「뭐, 그런 것 같구나. 이제 가도 될까?」 

「아, 아아」 

「그럼 갈게」 


타츠야는 수위에게 인사를 하면 드디어 교문을 뚫고 학교의 부지 내로 들어갔다. 

물론 엘레나도 따라오고 있다. 

그보다, 엘레나가 입학하는 것이라서, 타츠야는 시중을 드니까 엘레나는 타츠야의 옆을 걸어가야 한다. 


「엘레나, 어디에 가지?」 

「우선은 접수처로 향하고 나서, 학교장을 만나러 갑니다」 


타츠야가 질문하려 엘레나가 척척 대답한다. 

이런 곳만 보면 착실한데 변태니까 질이 나쁘다. 

뭐, 키스를 하면 인격이 조금 바뀌는 타츠야도 같지만. 



여러가지로 몇분 후. 

타츠야와 엘레나는 교사의 로비에 있는 접수처에서 학교장과의 면회 허가를 받아 학교장실로 향했다. 


콩콩 

「아돌 왕국 둘째 공주 및 성녀 엘레나·바렌·폰·엔베르가입니다. 도착 보고를 하러왔습니다」 

「들어와도 좋아 ♪」 

「실례합니다」 


성실한 공주 모드의 엘레나가 문을 노크하고 학교장실로 들어간다. 

타츠야도 그것에 따라서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에는… 모솔로몬의 후계자 학교장과 모대마도인 북유럽 신학 원장을 더하고 2로 쪼갠 듯한 남자가 있었다. 


「(설마의 0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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