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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50화 「전공과목 수업④」


상급소환술 A조의 수업을 한 다음날의 오후……
발렌타인 왕립 마법 여자학원 옥외투기장에서는, 다시 또 2학년이 수강하는 전공과목의 수업을 하고 있다.

학과는 어제와 달리, 마법공격술이다.
이 마법공격술, 이전에는 인기넘버원의 과목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법감정사의 인기가 비등.
마법감정사의 자격 취득에 유리한 마도구 연구의 후진을 만들고 있었다.

덧붙여서 클래스는 B조.
담당교관은 동일하게 루우, 동부담당은 스스로 지원해서 취임한 프랑이다.

마법공격술이란, 문자 그대로의 마법이다.
각자가 가진 네 종류의 속성에 근거해서, 쓰러뜨리는 적을 최대한의 힘으로, 한편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상급마법의 습득을 목표로 하는 수업이다.

이 수업도 루우에 의해서 독자적인 방법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급소환술처럼, 학생의 마법습득 진척에 의해서 3개의 반으로 나눠져있었다.

공격마법은, 일견 매우 화려하다.
단번에 염상시키는 폭염, 한순간에 동사시키는 빙결, 강풍으로 아득히 상공에 감아올리는 대폭풍우, 그리고 거대한 암석을 이계에서 호출해서 압사시키는 압궤 따위의 상급 공격마법은 학생들의 동경이다.
하지만 적을 쓰러뜨리는 마법의 화려함에 반하도록, 루우는 예의 그대로 충실한 기초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공격마법도 마법행사가 가능한 종류와 그렇지않은 종류라는 격차가 분명히 나타난다.
우선 기초훈련을 모두가 철저하게 실시하는 건 의미가 있었다.
습득도의 진척에 의해서, 나눠진 반별에 의한 훈련의 소외감을 없애고, 반대로 학생 모두의 연대감을 높인다.

이 마법공격술의 기초훈련이지만……
역시라고 할까, 약속의 호흡법을 우선 10분간 실시한다.
그리고, 스트레칭, 그 다음에 런닝을 실시한다.
스트레칭으로 신체의 유연성을 충분히 높인 후, 런닝으로 차분히 지구력을 붙인다.
그리고 기초훈련의 마무리는 루우 자작의 마도구·마구《스페르》를 사용한 캐치볼.
상대에게, 정확하게 마구를 던져서, 호흡법에 따라서 높아진 집중력을 저장하고, 마력의 제어력을 업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훈련으로 수업시간 50분의 반이상은 먹어버리지만……
루우는 결코 기초를 소홀히 하지않는다.
합계 30분에 걸쳐서 차분히 실시한다.

그리고!
오레리, 조제핀, 리랴의 2년 C반 트리오는 변함없이 할당량을 손쉽게 이루고 있다.
『이계』에 있어서의 블런델 한정의 훈련에 비하면, 같은 루우의 지도에서도 매우 편하다.
루우에게서 특별한 지도를 받고 있는 사실은 가족만의 비밀.
다른 학생에게, 분명히 말할 수는 없지만, 오레리들 아내에게 있어서 어린애 장난과 동일하다고 생각해버린다.
한편……
오레리에 대해서, 숙명의 라이벌을 자칭하는 2년 A반의 학급 위원장 마논·카르리에도 처음에는 런닝에 호흡을 하고 있었지만, 이미 무난히 해내고 있었다.
실은 마논은, 몹시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간절히 부탁해서, 그녀 전속의 트래이너를 고용받고 있었다.
오레리들에게 비밀로, 자택에서 은밀하게 단련을 쌓아서, 현저하게 체력을 상승시키고 있었다.

기초훈련이 간신히 종료되고, 실제로 마법을 발하는 훈련으로 옮긴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은 루우에 의한 강습이다.
하지만 불평하는 사람은 일절 없다.

마법 여자학원의 전공과목 수업 선택은, 비교적, 학생에게 자주성을 갖게 하고 있다.
수업의 선택은 물론, 뚜렷하고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담당교사와 협의 검토 후, 중도에서의 리타이어도 OK다.
또 교사에게 뭔가 일방적인 과실이 있었을 경우에도, 동일한 수속 후, 해당 학생의 리타이어가 인정된다.

하지만 현재, 루우의 수업은 어느 과목도 리타이어를 신청하는 사람은 전무였다.
그 뿐만 아니라, 하반기의 도중에서라도 수업을 수강하고 싶은 캔슬을 기다리는 학생이 북적거리는 시말.
현재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모처럼의 귀중한 『권리』를 손놓을 리도 없었다.

「모두,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루우가 이야기를 꺼내면, 수강생도 모두가 귀를 곤두세운다.

「상급 공격마법의 계통은 크게 나누면 3개의 형식이 된다」

루우는 학생들을 보고, 가볍게 기침을 하면 이야기를 계속 한다.

「3개의 형식은 총알, 흐름, 벽이야. 이외에 폭이나 화살 등 많이, 상급계통의 형식이 있어」

루우가 실시하는 수업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학생이 한명있다.
역시 마논이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라도……
마논은 변함없이 열심히 마도펜을 달리게 하고 있었다.
루우가 실시하는 수업을 받는 기쁨의 오라를 뜨겁고 격렬하게 발하고 있다.

언제나 마논은 수업에서 제일 먼저 도착해서, 자리는 언제나 맨앞줄 한가운데.
루우에게 질문하는 소리는 한층 크고, 그 수도 월등.

처음에는, 지나치다고도 보인 마논의 수업태도였지만……
서서히 다른 학생들의 해석방법도 변해오고 있었다.

루우가 마논의 진지하고 열심인 자세를 칭찬하는 일도 있어서, 일반 학생은 물론, 루우의 아내 오레리, 조제핀, 리랴조차도 굉장한 자극이 되고 있었다.

마논을 볼 때, 초심으로……라고 조제핀은 생각한다.
어떤 일에 대해서도, 시작했을 무렵의 겸허하고 진지한 기분을 가지고 계속해서 가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루우의 아내인 풍족한 환경에 응석부려서는 안된다고.

또 조제핀에게 있어서의 흑역사……
2년 C반에서 처음으로 루우의 수업을 받았을 때, 둘러싸고 수다를 떨고 있어서, 주의받았지만 무시.
루우로부터 갑자기 『침묵』의 마법에 걸린 후, 흥분한 그녀는 『진정』의 마법으로 재워져버렸다.

지금은 가족조차, 그 때의 이야기는 금구.
놀리는 데 능숙한 나디아조차 입에 담지않는다.

하지만 멋진 추억도 있었다.
그걸 계기로, 루우의 호흡법의 훈련을 받아서, 바람의 정령(실프)의 가호를 얻을 수 있었다.

그 단순한 사건으로, 이 학원에서 한결같이 상급마법사를 목표로 하는 계기.
운명적인 루우와의 결혼을 기회로, 아버지 제랄·개로와 백작에게,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말하는 계기가 됐다.

그 때는……
심한 『흑역사』지만……
일생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추억이기도 하다!

조제핀은 루우의 수업을 들으면서, 기억을 끌어당기면,
무심코, 달콤하고 시큼한 『부끄럽고 기쁘다』의 기분이 된다.

조제핀의……
작고 살이 두꺼운 귀여운 핑크색의 입술은,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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