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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09화 「신생도 회장은 누구냐!? ⑤」
친구 스테파니·브레바르의 생각치못한 『배신』……
즉 신생도 회장에 대한 입후보 중지.
학생회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는 커녕……
예상외라고도 할 수 있는 선거관리위원에 취임한다.
공식상은, 선배 시모누·칸테로부터가 의뢰한 의뢰라는 설명이었지만……
마논·카르리에는 그 뒤에 있는 『진상』을 간파하고, 동지 포레트·뷰케에게 격문을 날리면서, 스스로도 기합을 다시 넣고 있었다……
한편……
대항마라고 주목받는 2년 C반의 사이좋은 트리오, 오레리, 조제핀, 리랴가 어떻게 하고 있었는가 하면……
마법 여자학원 캠퍼스내, 널찍한 잔디 위에서 하늘을 향해서 뒹굴고 있었다.
3명에게 있어서, 왕도내에서 자택을 제외하고 가장 편하게 하는 장소는 학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녹색 융단 이외에 말할 길 없는, 푹신푹신한 잔디 위에 대자가 되서 뒹굴며, 넓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해방감으로 가득 차 온다.
……최근, 여름의 더위도 간신히 수습되어 왔다.
그 때문에, 오레리들 3명은 옥내의 학생식당에서 가득 보내는 비율이 줄어들고……
캠퍼스내의 벤치에서 테이크아웃의 식사를 섭취해서, 차가운 홍차를 마신 후에는, 이렇게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늘의 하늘은 전형적인 맑은 가을 하늘이다.
구름이 하나도 없이, 빠지도록 푸르고 넓은 하늘이 3명의 머리 위에 퍼져있다.
불어오는 바람도 상쾌해서, 뺨을 기분좋게 어루만져 온다.
한정된 시간내에 3명이 하는 일은 정해져있었다.
호흡법의 연습이다.
각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짜내고 있어서 개개의 호흡법은 차이가 난다.
세 사람 모두, 루우에게서 교수된 『호흡법』의 훈련은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고는 있지만……
실내에서 이렇게 옥외에서 실시하는 편이, 단연코 기분이 좋다.
조제핀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바람의 정령(실프)과 해후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기때문에.
호흡법의 훈련이 끝나면……남은 얼마 안 되는 시간은 각자가 마음대로 보낸다.
오레리와 조제핀은, 각각 사이가 좋은 정령과 재롱부리고 있다.
운디네는 피부가 비칠 정도로 얇은 의상을 입고, 밤색이 긴 머리카락을 나부끼게 하고 있는 가녀린 아름다운 여성이다.
한편, 쇼트컷의 금발, 야무지고 단려한 얼굴 생김새, 호리호리한 몸매의 신체에 투명한 광택이 있는 의상을 입은 게 실프다.
운디네가 요염하게, 실프는 짓궃게 미소지으며, 두 사람에게 기쁨의 감정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리랴라고 한다면……
양정령의 기색은 느끼지만, 아직도 모습을 보지는 못한다.
솔직히, 조금 분하다.
자신도 빨리 멋진 정령과 해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아주 조금 뿐이지만, 안절부절해서, 초조해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더욱 더다.
원래 마법적성이라고 듣던 자신에게 적합한 속성은 단 하나다.
알기쉽게 말하면, 가장 특기인 마법 카테고리라는 의미.
적성 이외의 속성마법을 사용하려고 해도, 능숙하게 발동할 수 없기도 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해도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져버린다……
덧붙여서 오레리는 물속성, 조제핀은 바람속성.
하지만 리랴는 다르다.
루우와 같은 전속성 마법 사용자에는 미치지 않겠지만……
리랴도 희소한, 바람·물·땅, 3개의 속성을 겸비한 복수 속성마법 사용자다.
과연 학원내부등, 공적으로는 비밀로 하고 있지만……
만약 내가 정령과 해후할 수가 있었다면.
도대체, 어떤 광경이?
나타나는 건 과연, 오레리와 해후한 운디네일까?
그렇지않으면 조제핀과 해후한 실프일까?
혹은 대지의 정령 노움 혹은 노미드일까?
설마!
루우처럼 적성을 가진 정령이 모두 나타나서, 함께 축복해줄까?
만약 그 비비처럼 인간과 이야기할 수 있는 정령이 나타나면……
그리고 정령마법 습득을 위한 수행의 나날이 시작된다……
상상하면 꿈은 부풀어오를 뿐이다.
지금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어준다.
멋진 가족도 많이 있다.
로도니아의 가족도 모두, 사이가 좋다.
다양한 속박을 능숙하게 정리한 현재 상태로는, 마음껏 마법공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리랴는 항상 적극적으로 생각하도록 하고 있었다.
「우후……」
그런 꿈같은 날날이 머지않아서 오는 걸 상상해서, 무심코 웃는 얼굴이 된 리랴지만……
문득, 조제핀이 어젯밤 이야기한 걸 생각해냈다.
덧붙여서, 리랴는 당초 오레리, 조제핀을 『언니』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부르지않는다.
블런델가에서는 가장 신참의 자신이 녹아들기 쉽게, 주위를 모두 선배로, 세워서, 배려를 해서 접하고 있었지만……
잠깐이 지나면, 오레리와 조제핀이, 자신들에 대해서는 학원처럼, 동급생으로서 서로 부르자고 해줬다.
루우의 아내라는 입장에서 이어진 3명은, 더욱 『동급생&같은 세대』라는 단단한 인연으로도 맺어지게 됐다.
한화휴제.
……요전날 밤의 일……
드물게 조제핀은, 리랴만 자신의 방에 오도록, 몰래 귀엣말해왔다.
「오레리에게는 절대 비밀이에요」라고 다짐하며.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인 조제핀은……조속히 이야기를 잘랐다.
단도직입적으로.
「리랴, 저……오레리의 꿈을 실현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요」
「죠제, 오레리의 꿈을 실현한다고요? 아!」
리랴는 말하며, 곧바로 「팟!」하고 왔다.
「과연……알겠습니다. 신생도 회장선거의 건이군요?」
리랴가 되물으면, 조제핀은, 웃는 얼굴로 크게 수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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