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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07화 「신생도 회장은 누구냐!? ③」
다음주 월요일, 점심시간……
마법 여자학원 본교사 지하 학생식당.
오전중의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은 기본 점심식사를 섭취한다.
기숙생의 경우에는, 기숙사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래서, 「어디도 들어갈 수 없다!」라고 불만이 나오는 경우는 우선 없다.
덧붙여서 루우들 교직원도, 이 학생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넓은 식당의……
제일 한쪽 구석의 자리에, 2년 B반 위원장의 스테파니·브레바르.
대면에, 2년 A반 위원장의 마논·카르리에와 친구 포레트·뷰케가 앉아있었다.
원래, 마논들이 걷고 있을 때, 루우의 건으로 괴로워하는 스테파니가 말을 건 사건을 계기로, 3명은 친해졌다.
우정은 순조롭게 길러져서 지금은 다이가 뒤따르는 친구가 되서, 항상 미소를 짓게 된 3명.
언제나 상냥하지만, 지금의 표정은 평소와 다르게 진지하다.
아무래도 스테파니로부터, A조의 두 사람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언제나 한가운데 부근에 앉는 3명이, 남의 눈을 꺼리도록, 가장자리에 있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갑자기 특별한 이야기는, 도대체 어떤 일입니까? 스테파니씨」
마논이 의아스러운 표정으로 물어봤다.
옆에서는 같은 A조의 포레트가 몇차례 수긍하고 있다.
물은 스테파니는, 크게 숨을 내쉬면, 가만히 두 사람을 응시한다.
「친구인 당신들에게는, 제대로 전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제대로?」
라고 포레트가 되묻고,
계속해서 마논은, 그야말로 기분이 안좋게 눈썹을 감춘다.
「스테파니씨! 말해둡니다만……」
「네?」
「당신이 기숙사에 들어간 이야기는 벌써 들었으니까요」
「우후, 또 말씀하시는 겁니까?」
「우후, 자 괜찮아요! 이제 불필요합니다! 루우 선생님의 조언으로, 기쁘게……이야기하신 건 3번이나 하셨어요」
실은 이 두 사람, 스테파니의 이야기를 듣고, 조속히 자신의 부모에게 기숙사 입료의 이야기를 했다.
스테파니를 거래로 내서,
「자신도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다!」라고……졸랐다.
하지만……
마논은 그녀를 몹시 사랑하는 아버지 테란스·카르리에 백작으로부터 즉석에서 「단호히 노!」가 나왔다.
마논이, 스테파니로부터 들은 기숙생활의 장점, 즉 루우로부터의 도용이지만……
이치를 통한 논리를 전해도, 아버지는 듣는 귀를 전혀 가져주지 않았다.
자신이 내건 소원이 이뤄지지 않고, 분명히 말해서, 마논의 기분은 최악에 가까울 정도 나빴고, 이전의 그녀라면 주위에 역정을 내고 있었겠지만……
루우와 만나고, 마논은 인간적으로도 현저하게 성장하고 있었기때문에, 평정을 가장하는 게 어떻게든 되어있었다.
한편 포레트도……
학원 가까이의 자택에서 편하게 마차로 통학할 수 있기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시원스럽게 각하되버렸다.
그런 질투의 기분도 가득찬 마논의 대사다.
하지만, 스테파니는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아뇨! 아무리 기쁘다고는 해도, 저도 더 이상 같은 이야기를 마논씨 일행에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스테파니가 기숙사에 들어간 이야기가 아니게, 되면……
마논도 포레트도, 지금부터 스테파니가 『이야기할 내용』에 짐작이 되지않는다.
「그럼 어떤 이야기……인가요?」
「네! 빨리 말씀해주세요, 스테파니씨」
초조해하는 두 사람에 재촉받고 스테파니는 수긍했다.
표정은 조금 입가가 느슨해지고 있다.
기쁘다! 라는 파동이 느껴진다.
마논과 포레트는 터무니없이 싫은 예감이 들었다.
가볍게 헛기침을 하고, 스테파니는 입을 열었다.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일순간의 사이.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는다.
「저, 이번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습니다」
스테파니가?
학생회장에 입후보하지 않는다!?
「에?」
「그, 그건?」
그렇게 단단하게 결심했는데.
「3명 중에, 절대로 누군가가 새로운 학생회장이 된다!」라고, 서로 맹세했는데.
……스테파니는, 시원스럽게 약속을 깨버렸다.
과연, 충격을 받은 마논과 포레트.
한편, 고백한 스테파니는 「뚝」하고 말을 계속한다.
「네, 약속을 휴짓조각으로 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만……저, 그 밖에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어서……」
큰 충격을 받은 포레트는, 아직 무언이었지만……
마논은 어떻게든 회복했다.
홱 노려보고, 스테파니에게 『이유』를 추궁한다.
「그……해야 할 일은?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스테파니씨」
그래!
이유를 알고 싶다.
스테파니가 입후보를 보류하는 이유는,
「마땅한 중대한 이유가 있다」고, 마논은 헤아렸다.
거기에 비해서, 스테파니는 이제 사양하지 않고, 웃는 얼굴을 보인다.
「네! 어느 분의, 간절한 요망에 의해서……저, 선거관리위원을 맡게 됐습니다」
이건 이미 확정이다.
스테파니가 『선거관리위원』이 된다는 의미는……
「완전하게 입후보하지 않는다」라는 엄연한 사실이다.
「서, 선거관리위원!? 뭡니까, 그건!」
「어, 어째서? 누가 스테파니씨에게 요망을!」
그러자 그 때.
날카로운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내려왔다.
「스테파니!」
「네! 선거관리위원장!」
감이온 마논과 포레트가, 소리가 나는 방향을 보면……
「에? 선거관리위원장!? 아, 당신은?」
「오, 귀녀자!」
마논들의 앞에 「슥!」하고 가로막는, 마치 귀신처럼 씩씩한 체구를 가진 목소리의 주인은……
전 마법부 무도부 부부장 3년 A반 시모누·칸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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