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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제19화 발견








「자, 여기가 우리 집이다!」 

「아, 응. 우리 집이라고 해도 성이구나」 


타츠야는 왕도에 들어가면서, 귀족문에 있던 마차를 타고 왕성으로 향했다. 

그리고, 왕성을 내렸을 때의 디트헤룸의 한마디가 이것이다. 

타츠야는 디트헤룸에게 돌직구로 말했지만 한가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집도 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하지만, 타츠야와 디트헤룸은 의외로 서로 닮은 꼴이 아닐까? 

적당한 부분이라든가. 



「그런데 왜 나는 왕성에 와있는거야. 돌아가도 되지? 나, 의뢰받아오지 않으면 안되는데」 

「돌아간다니 어디에? 라고 할까 너, 여기에 묵어라」 

「하? 따르지 않아. 그런 건」 

「그리고, 뭔가 포상을 주지않으면 안되는 거야, 일단 국왕이니까」 

「필요없다. 포상을 준다면 지금 돌아갈거야」 

「핫핫하, 무리」 


「아버님, 어서오세요」 


타츠야와 디트헤룸이 이야기하고(서로 말하고?) 있으면 멋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여성용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성우를 겸하면 많이 팔리지않을까? 

라고 타츠야는 생각했지만 잊어서는 안된다. 

타츠야도 마찬가지다. 


「? 이분은?」 


목소리가 난 쪽을 돌아보니 은발에 푸른눈의 미남이 있었다. 

그 남자를 본 타츠야는 


「에? 자만심 왕?」 


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는 어딘가의 자만심 왕과 비슷했다. 

타츠야는 내심「과연 여기까지 오면 무서운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든 그 대사를 말하지 않도록 했다. 


「아아, 이 녀석은 타츠야다. 도중에 도움을 받았다」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타츠야님. 아버님이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내가 폐를 끼치는 일은 확정인가!?」 

「당연합니다. 정말…… 밤중에 아직 숙련도가 낮은 병사를 데리고 성을 빠져나간다고는……… 한층 더 엘레나까지 데리고! 

게다가 마차가 없다는 것은 습격당했습니다? 몇주를 있지를 못하시는 군요! 그래서 타츠야님의 신세를 지는 등! 바보입니까? 

아니, 아버님은 바보였습니다! 나랑 폴이 얼마나 고생했다고 생각합니까? 

일은 방치해두고 서류가 흩날리는 가운데에서 중요서류를 찾는 우리들의 고생이!」 

「어이, 걱정이라든지 없는 건가!?」 

「있을 리 없잖아요! 엘레나 뿐입니다! 우리들이 걱정한 것은! 아버님은 단단해서 죽지 않으시니!」 


디트헤룸이 타츠야를 소개하면 남자가 인사를 했지만, 디트헤룸이 한마디한 것에 대해서 깊이있는 말로 가벼운 설전이 됐다. 

타츠야는 그것을 들으면서「이 사람, 자신의 일을 엄청나게 말하는 구나. 아, 그래도 이름은 들어보자-」등을 생각했다. 

정말로 쓸데없는 생각이다. 


「아, 죄송합니다 타츠야님. 아직, 자칭하지 않았군요. 저는 엘도·바렌·폰·엔베르가. 일단 황태자입니다」 

「응, 아아, 나는 타츠야. 일단 XXX랭크 모험자가 되었어. 그리고 타츠야로 좋아」 

「에! 라는 것은 『절대자(지·앱솔루트)』는 타츠야의 일이었어!?」 

「뭐야, 그건」 

「이명이야. 고랭크 모험자는 그런게 붙어. 그리고 타츠야의 『절대자(지·앱솔루트)』의 유래는 용을 거느리고, 공격을 무효화한 것 같아」 

「진짜인가…………」 


그리고, 마침내 남자 ───엘도가 자칭했다고 생각하니 타츠야는 가벼운 타격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절대자(지·앱솔루트)』란 딱 맞지 않는가. 

뭐, 터무니없는 2주간이지만 이제와서다. 

신이라든가 신황이라든가 마도라든가. 

「웃, 잊고 있었네. 아버님, 인그라시아 왕국에서 연락이 있었는데, 용사건으로 협력했으면 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타츠야는 엘도가 말한 국명을 「뭔가, 들어본 적이 있는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협력? 연습상대를 붙여달라든지?」 

「그것도 있었습니다만, 이제 한가지. 생사불명으로 실종된 용사 『타츠야·칸자키』의

목격정보의 수집 및 수색을 거들어달라는 일입니다」 

「타츠야?」 


타츠야는 이야기를 듣고 겨우 떠올렸다. 

아, 인그라시아 왕국은 소환된 나라잖아, 라고. 

그리고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으면 디트헤룸이 타츠야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설마 너……… 용사, 인가?!」 


디트헤룸은 타츠야에게 물었다. 

그것에 대한 타츠야의 대답은 


「뭐, 그렇네」 


로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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