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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8화 「명예라는 이름의 호텔」
루우들은 바로후 상회의 점장 피스트=메피스토펠레스의 안내로, 부지가 터무니없이 넓은 호사 호텔에 마차를 노선 연장하고 있었다.
이 호텔의 이름은 『명예』라고 한다.
부지의 반근처에서 종업원이 루우들의 마차를 마차장에, 말(케르피)을 마굿간에게 넣기위해서 각각 맡아 갔으므로, 여기로부터는 모두 도보가 된다.
우선 루우들이 본 것은 눈부신 녹색의 융단, 즉 부지 일면에 심어진 잔디다.
기본적으로 잔디는 기온의 너무 낮은 로도니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요양이 어렵지만, 이 호텔의 잔디는 뭔가 궁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7월.
푸릇푸릇 무성한 잔디가 자라는데 시기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다.
호텔 『명예』의 건물은 흰 벽의 6층 건물이다.
호사라고 해도 발렌타인 왕국의 호텔 세인트헬레나와는 구별을 분명히 하고 있어서 정취는 좀 더 고풍, 이른바 레트로한 분위기였다.
「방수는 전부 100실입니다. 이것은 이 대륙에서는 톱 클래스에요」
메피스토펠레스는 자랑스럽게 말한다.
이 말투에서는 대악마 따위가 아니고, 이미 훌륭한 인간 상인이다.
발렌타인 왕국 왕도에 있는 호텔 세인트헬레나의 방수는 80실로 비교하면 이쪽의 호텔 방수가 많다.
단순하게 규모(스케일)를 생각하면, 확실히 이쪽이 위다.
「다만 유감인 것은 마도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지않은 점이군요. 뭐 어쩔 수 없습니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유감스럽게 말한다.
마도시스템은 다양한 라이프라인을 과거 마법으로 보충하는 구조며, 구체적으로는 조명이나 급탕을 마법에 의해서 간편하게 얻을 수가 있다.
호텔 세인트헬레나에서는 이미 채용되서 손님은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호텔에는 그것을 보충하고도 남는 중후한 분위기가 있어서, 이른바 어른용 호텔이 된다.
그런 이유로 처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차분해요」
「나는 상당히 좋을지도 몰라」
「나는 너무 낡아서 조금 무서울까……」
호텔을 대충 바라본 루우가 조금 날카로운 눈이 된다.
「피스트……이 호텔은 어떻게 손에 넣었어? 설마……」
루우는 이전에, 철인단이 빚으로 무리하게, 물건을 접수하던 사건을 떠올렸다.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추궁하는 어조는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루우의 지적을 받은 메피스토펠레스는 정면부터 부정했다.
「그런! 터무니 없습니다! 앞의 오너가 매도로 낸 것을 채산이 단단히 잡힌다고 생각해서 자하르와 상담한 다음 매수했습니다」
「알겠어……」
「영혼을 지워버리는 그 무서운 마법은 이제 사양입니다. 거기에 제 마법은 대부분 효과가 없고……」
쓴웃음짓는 메피스토펠레스는 이제 루우와 싸우는 것은 지긋지긋 하다는 표정이었다.
◇◆◇◆◇◆◇◆◇◆◇◆◇◆◇◆
메피스토펠레스가 거느릴 수 있어서 들어간 호텔의 1층은 널찍한 로비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쉬고 있었다.
안쪽에는 레스토랑이 병설되고 있었지만, 아침식사가 끝났던 바로 직후로 마침 준비중이다.
입구를 조금 들어간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신장이 170㎝ 반, 기본적으로 몸집이 큰 로도니아인으로 약간 몸집이 작은 날씬한 몸매의 남자였다.
머리카락은 밤색으로 머리 모양은 산뜻한 단발이다.
「이건 피스트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예의 방문 손님이십니까?」
「그래! 실수가 없도록」
메피스토펠레스는 호텔의 책임자다운 남자를 루우에게 소개한다.
「네, 루우님, 그는 라스카. 이 호텔의 지배인 라스카·브르멜입니다. 이 호텔의 가동률은 대개 100%로, 거의 매일 만실이 되고 있습니다……그의 운영수완이 좋기 때문입니다」
라스카는 메피스토펠레스가 말하는대로 뛰어난 관리 책임자다.
「그것은 굉장하구나. 오늘은 신세를 질게」
루우는 솔직하게 감탄하며, 가볍게 일례했다.
「그런 피스트님, 저는 굉장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루우님! 이쪽이야말로, 부탁드립니다. 괜찮으시면 당호텔에서 여행의 피로를 달래서, 천천히 편하게 쉬어 주십시오」
라스카는 필사적으로 팔을 흔들며 겸손한 다음, 루우를 향해서 깊숙히 고개를 숙인다.
「고마워! 천천히 쉴게」
루우가 재차 예를 말하고 주위를 바라본다.
정면의 프론트에는 숙박 신청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이 호텔이 매우 번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몇개정도 놓여진 팔걸이가 있는 의자도 전부 메워져있어서 앉아있는 손님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그런 도중에, 처들은 곳곳을 두리번거리며 보고 있다.
지젤과 모라루 이외는, 표정은 불안했다.
「그런가……마도시스템이 없다는 의미는 마도엘레베이터가 없구나……」
툭하고 중얼거린 것은 나디아다.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재빠르게 대답한 것은 지배인 라스카였다.
「라스카씨, 말씀하시는 대로는……이렇게 높은 건물에서 계단밖에 없다는 의미죠……우리들의 방은 혹시?」
「네! 나디아 사모님도 포함해서 여러분의 방은 최고급의 스위트룸, 당호텔 최상층 6층입니다! 최고의 경치에요!」
「에엣!」
마도승강기 없이 최상층인 6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서 오른다고!?
절구하는 나디아에게 라스카는 알겠다는 의미로, 퐁하고 자신의 가슴을 두드렸다.
「괜찮습니다! 걱정이 필요없습니다. 이 국가에서는 포터 제도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포터란 즉 운반인을 의미합니다」
「우, 운반인?」
「네! 당호텔에는 남녀 모두 전 기사나 전 전사의 씩씩한 종업원을 가지런히 하고 있기에, 나디아 사모님을 짐도 포함해서 상냥하고 가볍게 방까지 행차 시켜드립니다. 당연히, 이것은 서비스며 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자, 고르키, 사모님들을 부탁해」
「우홋!」
동물이 짖는 소리와 함께 등장한 것은 불끈불끈 신체라고 해도 좋은, 근골이 울퉁불퉁하며 팔이 텁수룩한 중년 남자였다.
고르키는 생긋 웃으면 나디아 목표로 털투성이가 손을 뻗어온다.
「꺄아아아아!」
큰 비명을 지르며 마음껏 뒤로 물러나는 나디아에게 로비 손님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하하하하!」
그런 나디아를 향해서 큰 웃음이 영향을 준다.
박장대소 하고 있던 것은 역시 지젤이었다.
「나디아, 어떻게 된거야? 단련해야 할 때 편하게 하려는 건 안 돼……뭐, 모처럼의 지배인의 호의야. 어부바나 공주님 안기나 좋아하는 방법으로 방에 데려가받으면 괜찮잖아!」
「지, 지젤!」
너무도 차가운 지젤의 말을 듣고, 나디아는 원망스럽게 그녀를 노려봤다.
「우후후, 그런 눈으로 보지마, 나디아. 응, 지배인, 괜찮아? 나를 포함해서 나디아 이외의 아내는 도움을 빌리지않고도 자력으로 오를게. 여하튼 나날이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잘 알겠습니다! 분부대로!」
「우홋! 그럼, 나디아님은 내가 행차할게! 하하하, 공주님 안기가 좋을까? 자, 내 가슴에」
「싫어어어어어어! 서, 서방님!」
비명을 지르는 나디아는 도망가는 토끼처럼 달리기 시작하면 루우의 뒤로 숨어버렸다.
「아, 이 암여우년! 곧바로 서방님께 응석부리고 있어!」
나디아의 상태를 본 지젤의 노성이 로비에 울린다.
「아하하하하!」
그 순간, 예의 그대로 웃음 포인트에 들어간 오레리의 웃음소리까지 영향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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