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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1화 「제랄&블랑카의 행복②」
제랄·개로와는 조제핀에게, 블랑카·제데크는 리랴에게 손을 잡혀서 저택의 계단을 올라서, 대기실로 향하고 있다.
「블랑카 어머님, 저를 조제라고 불러주세요」
「아버님, 어머님, 저는 리랴라고 불러주세요」
2명의 사랑스런 딸에게 이렇게 들어서 두 사람은 기쁘게 웃고 있다.
특히 블랑카의 미소는 만면의 미소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윽고 대기실 앞에 도착하면 조제핀이 작은 상자를 꺼냈다.
「아버님, 시간이 없어서 반지를 살 여유도 없으셨죠? 이것은 서방님꼐서 두 사람에 대한 선물이에요」
일요일 밤에 『이계』에서 프로포즈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약혼 반지 따위는 준비되어 있지않다.
그런 두 사람에게 루우의 정성이다.
「서, 서방으로부터?」
「루, 루우님으로부터!?」
생각치못한 선물에 제랄과 블랑카는 놀란다.
그런 부모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조제핀은 짓궃은 미소를 띠었다.
「약혼 반지는 물론이지만 특별한 마법 반지에요. 효능은 지금은 비밀로……다음에 서방님께서 두분께 설명이 있으실테니까요」
제랄처럼 놀라는 블랑카를 보고 리랴도 기뻐보였다.
「우후후, 다행이네요. 블랑카 어머님도 참 단번에 행복 배증이군요」
「가, 감사합니다!」
리랴의 말에 황송해하는 블랑카.
이 모습으로는 아직도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없다.
「그러면, 이쪽에서 천천히 편히 쉬어주세요. 이렇게 말해도 이전에 준비를 해주실 수 있으습니까? 30분 후에는 맞이하러 오겠습니다」
조제핀은 그렇게 말하면서 천천히 문을 열었다.
2층의 응접실중 하나가 오늘, 두 사람의 대기실로서 세팅되어 있다.
제랄과 블랑카가 입실해서 문을 조용하게 닫으면 두 사람은 제대로 얼싸안았다.
「응, 이건 꿈은 아니네. 나는 블랑카, 너를 제대로 껴안고 있구나」
제랄은 자신의 가슴속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묻는다.
『남편』의 말에 블랑카도 대답한다.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당신. 저는 지금, 제대로 당신에게 안기고 있어요」
더욱 긴 입맞춤을 한 두 사람은 정감을 담아서 서로를 응시했다.
제랄은 블랑카와 사랑을 서로 확인했던 것이 꿈인 이계라는 것이 이상한 감각이다.
「블랑카, 꿈 속에서 내가 너에게 프로포즈했다고 말해도 대부분 아무도 믿지않아」
「우후후, 확실히 그렇네요. 그렇지만 저는 일생 잊지 않습니다. 그 이계의 깨끗한 연못의 논두렁에서 당신으로부터 훌륭한 프로포즈를 받았던 일을!」
「……나도 같아. 정말로 고마워」
두 사람의 화제는 자연스럽게 실제로 있는 왕도 교외의 『연못』에 대해서 이행한다.
이번에 가고 싶다는 말을 블랑카가 하면서 제랄은 문득 생각했다.
그 이계에서 블랑카에게 프로포즈를 한 뒤로 제랄이 주위에서 들으면, 몹시 황폐해지고 있던, 그 연못은 최근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됐다고 한다.
마치 옛날처럼, 인가……
그 때였다.
제랄의 영혼에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에게 있어서 귀동냥이 있는 소녀의 목소리다.
『개로와님, 아뇨 조제 사모님의 아버님』
『오오, 당신은!?』
『우후후, 접니다. 연못의 논두렁에서 만나뵌 앨리스에요. 지난 번에는 축하드립니다』
앨리스의 목소리──염화는 따뜻하게 제랄의 영혼에 스며들고 있다.
『당신께 이계에서 전한대로, 그 연못을 옛날처럼 되돌려서 저를 구해주셨던 주인님인 루우님. 그리고 일찍이 당신과 조제 사모님의 생명을 구햐주시고, 이번에도 또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신 분도 루우님』
부르는 앨리스의 말을 듣고 확실히 그렇다, 라고 제랄은 생각한다.
『다음은 당신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차례에요……』
앨리스의 목소리는 제랄에 묻도록하며 사라져갔다.
──30분 후
똑똑!
대기실의 문을 가볍게 두드리는 노크소리.
30분이 지나서, 제랄들을 마중 나왔다.
「준비는 됐어. 곧바로 나갈 수 있어!」
제랄은 노크에 대답해서, 블랑카에게도 방에서 나가도록 재촉했다.
짤각!
문을 연 저편에 서있던 자는 이 저택의 고용인이며, 조금 전 보인 메이드복 모습의 소녀다.
하지만 제랄이 자세히 보면 그 얼굴에는 본 기억이 있었다.
「오오……」
무심코 소리를 지를뻔한 제랄을,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억제하는 앨리스.
「우후후, 조용히! 블랑카 사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실거에요. 재차 실례합니다. 이 저택의 고용인, 앨리스입니다」
「…………」
놀라는 제랄을 보고 앨리스는 꽃이 피도록 미소짓고 있었다.
◇◆◇◆◇◆◇◆◇◆◇◆◇◆◇◆
앨리스에게 안내되서 제랄과 블랑카의 두 사람이 아래층의 넓은 방으로 내려가면 저녁 식사회의 준비는 이미 갖춰져있었다.
오늘 밤, 동석하는 자는 루우와 처들 외에는 아데라이도, 개로와 백작가의 집사 아르노르트, 그리고 리랴에게 딸린 몇명의 부하만이라고 하며, 어디까지나 가족만의 축하연회다.
넓은 방에 나타난 두 사람을 본 루우들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제랄은 박수받는 소리를 들으며 재차 이 행복이 현실이다, 라고 느꼈다.
모두가 모이면 루우가 도화선을 잘랐다.
「오늘 밤은 제 아버님인 개로와 백작과 약혼녀인 블랑카·제데크님의 약혼을 축하하는 회를 거행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개로와 아버님, 우선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루우에게 촉구받고 제랄이 가볍게 헛기침하면서 인사를 한다.
「여러분, 오늘 밤은 저, 제랄·개로와와 미래의 아내가 되는 블랑카·제데크를 위해서 축하의 회를 개최받아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블랑카를 일생 사랑해갈테니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그 다음에 루우에게 촉구받은 블랑카도 부끄러운 듯이 인사했다.
「블랑카·제데크입니다. 제랄님과는 원래 리랴님의 공무로 만나뵙습니다만……」
블랑카는 조금 입을 두문불출했지만, 모두가 보고 있다는 것을 꺠달으면, 용기를 쥐어짜는 말을 계속했다.
「이 발렌타인 왕국에서는 이방인인 로도니아인 제가 불안하게 될 때 격려해주셨습니다. 마치 오랫동안의 지기처럼 따뜻하고 상냥하게 접해주시는 동안에 저는 이 분과 인생의 모든 일을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께는 미숙한 제가 폐를 끼칠지도 모릅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인사가 끝나면, 또 모두부터 따뜻한 박수가 보내졌다.
「그럼 아버님……」
루우가 속삭였다.
제랄이 가지고 있는 작은 상자의 내용을 블랑카에게 건네주도록, 신호를 보냈다.
드디어 제랄이 블랑카에게 약혼반지를 준다.
상자를 연 제랄은 작은 보석이 붙은 반지를 봤다.
대좌에는 진한 올리브 그린의 보석이 빛나고 있다.
「이것은……감람석인가? 서방?」
「응, 맞아, 아버님. 조제나 오레리도 포함해서 모두가 선택했어. 반드시 당신이 블랑카씨에게 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하하, 세련됐네……의미도 지금의 우리들에게 딱 맞아」
제랄은 루우들의 배려가 솔직하게 기뻤다.
덧붙여서 감람석의 보석 말은 『부부의 행복』혹은 『평화』다.
루우들이 두 사람에 대한 발렌타인과 로도니아 양국의 평화를 기원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예쁘다……」
반지에 넋을 잃고 보는 블랑카에게도 루우는 속삭였다.
「덧붙여서 파사의 마법을 부주되있어. 대개의 재앙으로부터, 블랑카씨를 지켜줄거야」
「가, 감사합니다!」
감격한 블랑카는 눈물짓고 있다.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의 왼손 약지에 제랄은 상냥하게 반지를 끼우고, 저택에는 재차 박수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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