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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4화 「상냥하고 강하고⑤」


한편, 이쪽은 나디아와 전쟁의 마녀, 모리안의 2명이 수행을 실시하고 있다.
루우는 모리에게 「나디아를 맡긴다」라고 맡겼다.
나디아가 적정한 호흡법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모리는 감탄하고 있다.


「호오! 적정한 호흡법에 따라서 마음의 안정과 집중은 체득하고 있군. 과연이네, 네 남편의 지도는……다음은 마법발동이지만, 역시 내가 행사하는 마법과는 다른 계통이구나……」


「모리언니, 다른 계통……입니까?」


「응, 그래」


흥미롭게 묻는 나디아에게 대답을 하면서, 모리는 다른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나디아의 남편 루우에 대해서다.


루우·블런델은 도대체 누구일까?
그 때, 모리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커다란 힘이 작동해서, 그녀의 특기인 『간파하는 힘』이 일순간, 무효화됐다.


아루부의 장인 소웨르에게 길러진 헤아릴 수 없는 재능을 가진 마법사……
그에게 전해지는 어둠의 기색……그리고……그 때, 엿보인 금단의 사실……


그것이 무엇일까?


왠지 자신의 기억까지도 일절 소거되버렸다.
신인 자신에게 그런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모든 신들 위에 군림한 창세신 이외는 없다고 봐도 좋다.


전쟁의 신인 그녀도, 과연 창세신에게는 거역할 수 없다.
창세신은 이 세계의 이치이며, 신들을 넘은 광대한 우주 그 자체이니까.


「모리언나?」


「무!?」


나디아가 부르는 소리로 사고가 중단된 모리는, 크게 눈을 크게 뜨고 이름을 부른 상대를 초롱초롱 봤다.
그녀의 시선 안에서 나디아는 짓궃게 웃고 있다.


「알기쉬운 사람이네, 수행중에 뭔가 다른 일을 생각하고 있었지?」


나디아의 날카로운 지적에 모리는 쓴웃음지었다.


「응, 나디아여, 과연이네, 내 전망의 힘 일부를 하사하고 있는 너에게는 숨길 수 없지」


드물게 변명하는 모리에게 나디아의 추격은 그치지않는다.


「응! 알아. 모리언니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서방님의 일이지?」


「하하하, 그래. 너의 남편 루우……루우·블런델과는 도대체 누구일까, 를 말야」


모리로부터 나온 의문에 나디아는 그런 물음의 대답은 정해져있다는 듯이 즉답했다.


「후후후, 그런 건 간단함.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사랑하는 남편이며,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야」


나디아의 대답을 들은 모리는 끊임없는 표정이다.


「그 이상은 신경이 쓰이지않아?」


「그 이상?」


모리에게 거론된 나디아는 「왜?」라는 이상한 표정이다.
그런 나디아에게 모리는 재차 묻는다.


「응, 『그의 진정한 힘』은 헤아릴 수 없어. 그런 미지의 것에 사람의 아이라며 극단적인 대응을 할거야」


「극단적인 대응?」


「응, 그래. 매우 흥미를 가지거나, 무서워하거나 어느 쪽인지. 나디아, 너는……그 어느 쪽도 아닌걸로 보이지만」


나디아의 태도가 불가하다고 묻는 모리에게, 나디아는 또 다시 곧바로 대답을 돌려줬다.


「아하하, 그렇게 보여? 이상해? 그것은 말야, 나에게 있어서 서방님은 미지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야」


「루우가……미지의 존재는 아니라면?」


「그래! 나락에서 서방님과 영혼의 해후를 한 나에게 있어서는 달라」


「영혼의……해후인가……하지만, 실제로 그의 정체는 불명해」


영혼은 인간이나 마족에 한정하지 않고 신이나 하늘의 사도도 동일하게 가진 본질이다.
그리고 영혼의 해후는 본질끼리의 운명의 만남과 다름없다.


하지만……
아무리, 영혼의 해후라고 말해도, 이 아가씨는 루우의 정체=본질을 모르고 있다.
나디아가 루우의 온갖 일을 인식하고 있지않는 것은 모리의 『간파하는 힘』에 의해 분명했다.


그런 모리의 표정으로부터 그녀의 기분을 민감하게 읽어냈을까……
나디아는 감히 부정은 하지않았다.


「응, 서방님의 실체는 모리언니가 말하는대로 해도 터무니없이……큰 존재일지도 몰라. 그렇지만 서방님과 나에게 있어서는 서로 이해해서, 사랑이 있으면 충분해」


「이해? 사랑? 몰라……루우의 정체가 불명해도 너는 그를 이해해서,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는거야?」


「아하하, 그러면 알기쉽게 말할게, 만약 『작은』부분끼리를 서로 보였다고 하면? 꾸밈없는 자신끼리를……결점을 쬔 자신들을」


「…………」


나디아의 말에 입을 다물어버린 모리.
아무래도 모리에게는 좀 더 설명이 필요했다.


「정말! 그러면 속된 비유적인 이야기를 할게. 모리언니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에으음……예를들면 『방귀』를 낄 수 있을까?」


「……할 수 있을 이유가 없잖아? 너무 뻔뻔해!」


나디아의 터무니없는 질문에 모리는 즉석에서 부정했다.
절대로 자신은 긍지높은 전쟁의 마녀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도 『약점』은 보이지않는다.


나디아의 대화 내용에 비해서 그녀의 표정은 진지하다.
그리고 자신의 기분을 단호히 말했다.


「나는……할 수 있어. 그렇다면, 부끄럽기 때문에 하지않는 것에 나쁠건 없지만……자연현상이니까……그 뿐만 아니라, 만약 서방님의 신체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그의 배설물을 돌보는 일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그 때였다.
귀에 익은 목소리가 옆에 울린다.


「나디아, 정말로 기쁜 말을 해주는구나. 나도 너와 같아. 확실히 나의 『작은』부분이라는 것은……그 때, 나락에서 보여버렸구나」


「아하, 서방님. 우리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어?」


2명의 곁에 갑자기 나타난 것은 루우였다.
루우의 기색을 느끼지못했던 것은, 그가 전이마법을 사용해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고개를 숙이면서, 모리에게 사과했다.


「미안해, 모리안. 너에게 나디아를 맡긴다고 하면서 모습이 신경이 쓰여서말야」


「므우! 루우. 너는 약속을 지키지않아?」


조금 불쾌한 기색을 배이게 하는 모리에게 나디아가 재빠르게 보충을 넣는다.


「우후후. 이것이 서방님의 『작은 부분』. 평상시는 빈둥거리고 있어도, 우리들의 일이 되면 무심코 걱정많은 성격이 되서 불필요한 공연한 참견을 해버려. 그렇지만 그는 기본적으로는 우직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약속을 지키고, 모리언니에 대해서도 제대로 믿고 있어」


「하핫, 확실히 내가 도달하지않는 부분이야. 하지만 처음의 약속대로, 나는 여기서 지켜볼만큼 기다릴거야」


루우는 나디아의 말을 들으면 쓴웃음지으며, 다시 모리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 책상다리를 하며 주저앉았다.


루우와 나디아……아무래도 두 사람이 『작은 부분』을 서로 보였다는 것이 사실로 보인다.
모리는 왠지 모르게 그런 두 사람이 부러웠다.


정열적으로 성실하게 상대를 일심불란으로 사랑해도, 모리의 상대에 대한 사랑은 일방적으로 상대가 자신을 여기까지 이해해준 적은 그다지 없기 때문이다.


「흠……뭐, 좋아. 수행을 재개하자」


모리는 기분전환하면, 나디아로 고쳐서 수행의 재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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