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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화 「상냥하고 강하고③」


「서방님,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서방님!」


「수고했어요, 주인님!」


루우가 오레리들에게 방문하면 모두가 물속성의 마법훈련을 하고 있었다.
루우에게 모라루가 즐겁게 미소짓는다.
아무래도 떠올리며 웃고 있다.


「오레리는 요전날, 아침 매입시 끈질기게 헌팅해온 마법 남자 학원의 학생을 드디어 휙 던졌어요」


모라루의 폭로를 들은 오레리가 발을 동동 구르며 분해한다.


「응, 모라루도 참! 절대로 비밀이라고 말했는데!」


「후후후, 앨리스도 오레리님에게 끈질기게 구애하는 기사의 안면에 굿펀치를 넣어줬습니다」


앨리스도 자랑스럽게 단언한다.
이런 이야기는 요전날에도 들었었다.
아무래도 일상다반사로 보인다.


「하하하, 오레리, 그런 일은 신경쓰지마. 거기에 앨리스, 잘 했어. 하지만 곤란하네, 오레리, 너는 거리를 걷고 있으면 그렇게 남자에게 말이 걸려지는거야?」


루우로부터 사정을 들은 오레리는 씁쓸한 얼굴을 한 뒤로, 무거운 입을 열었다.


「네, 네! 모라루나 앨리스에게 맡긴 이후로 있는 것도 마음이 괴로워서……저도 아침의 매입을 가끔씩은 하지않으면 이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나갑니다」


알프레드에 앨리스, 그리고 마르그리츠와 블런델 저택의 고용인도 증가해서, 모라루가 지휘를 맡게 되었으므로, 오레리의 가사 부담은 줄어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책임감이 강한 오레리에게 있어서 『어부바에 포옹』으로 응석받는 것은 마음이 괴롭다고 생각해버린다.


「……과연 도보는 피해서 마차로 갑니다만, 누군가 남성이 반드시 시장의 앞에서 매복하고 하고 있어서, 제가 내린 순간에 달려들어 옵니다. 미리 깨달았을 때는 모라루나 앨리스는 물론, 시장의 가게 아저씨도 주의해주거나 지켜줍니다만……」


언제가도 매복하는 남자가, 몇명이나 시장에 있다고 한다.
그것을 들으면 루우라고 해도 그대로 둘 수 없었다.


「그러면 시장에도 폐가 되잖아. 방법은 생각하지만, 다음번에는 우선 나도 동행하자」


「서, 서방님?」


「너가 이 내 아내라는 일을 녀석들에게 알리게 해주자. 그러면 참견해오는 녀석은 없어질거야」


루우가 그렇게 말하면 앨리스가에 웃으면서 어깨를 움츠렸다.
그녀는 오레리가 남성을 따라다니는 원인을 알고 있다.


「주인님, 오레리님은 『영웅을 달래는 사람』이며, 『악의를 지불하는 청류의 아가씨』이기도 하기때문에, 무심코 남성이 다가와버리는 겁니다」


「『영웅을 달래는 사람』? 『악의를 지불하는 청류의 아가씨』?」


앨리스가 말하는 귀에 익지않는 『칭호』에 오레리는 고개를 갸웃했다.
이상하게 여기는 오레리에게 루우가 설명을 해준다.


「물의 정령(운디네)과 물의 요정(그우레이그) 양쪽 모두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단순한 물의 마법사가 아니고, 특별한 칭호로 불리게 돼. 대표적인 것이 『호수의 숙녀(비비안)』이라고 불리고 영웅 버트크리드의 건국을 도운 전설의 마녀, 그녀들은 보기드문 마법재능 만이 아니고 남성을 끌어당기는 훌륭한 시선과 미소도 겸비해. 그러니까 그런 너를 응시하거나 반대로 응시할 수 있었던 남성은 곧 홀딱 반해버리는 거야」


루우의 설명을 들은 오레리는 당연히 곤혹스러워했다.


「서방님……저, 그런 남성을 매료하는 이상한 능력이나 적합하지 않은 칭호따위 원하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서방님이 있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일이 됐는지 전혀 모르고……


오레리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이미 반울음이다.
그녀에게 있어서 남성을 매료하는 능력따위는 접어두고, 마법사라면 전설의 이명으로 칭찬되는 칭호마저도, 루우가 옆에 있어서주는 것을 비하면 완전히 불필요했다.
그런 오레리를 루우는 상냥하게 격려했다.


「하핫, 맡겨줘! 걱정하지마, 오레리. 그 정도의 일은 내가 어떻게든 할게. 지금은 신경쓰지말고 물의 마법사로서의 수행을 계속하자. 오레리, 월요일에 나와 너로 확인한 과제를 다시 한번, 나에게 말해봐줘」


루우에게, 맡겨라라고 말해진 오레리는 미소를 보이면, 자신의 과제내용을 술술 막힘없이 대답한다.


「네! 월요일 밤에 서방님과 대화한, 물속성 마법습득의 범주를 넓히는 일, 마법식의 마법습득과 언령영창의 단축화, 여기까지는 지젤 언니의 훈련과 같으므로 이전에 그녀가 성공했을 때의 순서와 요령을 차분히 들어둔 일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는 거기에 정령마법 습득이 더해집니다. 스스로는 회복 마법도 함께 습득할 수 있으면 더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레리의 완벽한 대답을 들은 루우는 만족스럽게 수긍했다.


「하핫, 잘 했어. 너는 제대로 과제를 인식한 후 지젤과 대화까지 해주고 있었어? 그럼 매진할 뿐이구나」


「네, 서방님! 노력하겠습니다!」


앉은 자세를 바로잡고 깊게 일례하는 오레리를 루우는 미지근한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런 오레리를 보고, 수긍했던 것이 모라루와 앨리스다.


「모라루와 앨리스, 그 모습이라면 오레리의 마력은 충분히 높아졌구나. 그럼 내가 직접 지도할게. 모라루와 앨리스는, 리랴와 라우라의 보충을 부탁해」


「「네!」」


모라루와 앨리스는 큰 소리로 대답을 하면 그 자리로부터 떨어져간다.
남은 루우와 오레리는 서로 마주본다.


「좋아! 오레리, 우선 너의 물속성 마법을 마법식으로 영창해봐! 탄, 류, 그리고 벽의 순서야. 만약 할 수 있으면 단축화를 시도해서 하늘의 사도 어명만으로 발동시켜봐. 소거의 마법은 사용할 수 있지?」


「네, 서방님! 할 수 있습니다!」


루우가 말을 걸면 오레리는 더욱 빛나는 미소로 향해서, 큰 소리로 대답을 하면, 조속히, 언령을 영창했다.


「나는 안다, 물을 맡은 사도여. 그 거친 흐름을 가지고 내 왕국의 주먹이 되서 적을 멸해라. 비나·게브라·사키에르·메무·마르크트·카프」


2학년의 과제를 클리어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낭랑한 말이 분명히 주창되면 주위에 상쾌한 물의 기색이 가득 차간다.


「핫! 핫! 하아앗!」


짧은 기합이 오레리의 입으로부터 연속으로 발해지면 그녀의 손가락끝부터 가늘지만 상당한 속도의 물줄기도 연속으로 발사됐다.
물속성 공격마법 수탄(워터 블리츠)이다.
완전히 차이가 난것은 과제를 클리어했을 때라는 수고와 위력의 차이다.
학원시와 달리 목표는 없지만, 만약 뒀다면 목표 자체를 어이없게 분쇄하거나, 거대한 구멍을 뚫었을 것이다.


그리고 사이를 두지않고 루우의 지시대로, 오레리의 입에서, 이번에는 물줄기의 마법식이 영창됐다.
하지만 오레리는 지젤의 말이나 지도도 받아서, 이런 이계에서의 훈련이외에도 평상시, 쭉 정진하고 있었다.
무려 지젤처럼, 갑자기 마법식을 단축해버렸다.


「나는 안다, 물을 맡는 사도여. 그 거친 흐름을 가지고 나의 적을 멸해라. 비나·게브라·사키에르!」


일순간 모으는 효과가 나고 오레리의 물줄기의 마법이 발동됐다.


「하아앗!」


이것은 방어마법인 물의 벽 마법을 응용해서, 수량을 배증시켜서, 적에게 단번에 흘려넣는 공격마법이다.
굉음과 함께 발생한 대량의 물줄기가 아무도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것은 광범위하게 밀어닥친 적을 흘러가게 해버리는 무서운 마법인 것과 동시에 하늘의 은혜인 생명의 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요가 높은 마법이기도 하다.


「소거!」


소거의 마법에 의해 날뛰는 물줄기는 소실된다.


마지막으로 오레리는 물의 벽(워터 월)의 마법도 영창했다.
이번에는 창세신의 사도 이름만을 영창했을 뿐이다.


「사키에르!」


그러자 오레리의 주위에 눈 깜짝할 순간에 굵은 물줄기가 몇개나 솟아올라서, 그녀를 물줄기에 둘러싸여 버린다.
높이는 지젤처럼 15m정도로 거대했다.


「소거!」


소거의 마법에 의해서, 수벽이 사라지면 오레리의 시선은 뜨겁게 곧바로 루우로 향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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