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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1화 「숨돌리기⑰」
……강상회의 회장 리베르트는, 루우와 만났을 때의 경위를 이야기하면 크게 숨을 내쉬었다.
일방적으로 벌줄 수 있었던 리베르트에게 있어서는, 초과가 붙는 흑역사겠지만……
이미, 완전하고 후련하게 터트리고 있다.
석연치않은 표정은 커녕, 루우와의 만남을 기뻐하며 밝게 웃는 얼굴이었다.
「그, 그런 일이 있었군요?」
「굉장해, 루우씨……변함없어」
방금전보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루우와의 관련을 이야기한 리베르트의 『고백』을 듣고……
조르주는 매우 놀라고, 조나단은 많이 감탄하고 있었다.
소향 무적이었던 불량배, 리베르트가 인솔하는 철인단을, 루우는 단 혼자서 일축했다고 한다.
또 현재는, 드메르 백작 저택에서 고용인을 하고 있는 마르그리츠·아르트나와의 건은 터무니없는 악행이라고 생각하지만……그녀 자신은, 이미 완전히 건강하게 되서, 리베르트들의 죄를 기분좋게 용서해줬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도 리베르트는 스스로의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네……부끄러울 따름입니다만……」
조르주들의 반응을 보고, 뺨을 약간 홍조시킨 리베르트는 쓴웃음지으며, 더욱 말한다.
「그 무렵의 저는……바보였습니다. 주먹으로 모두, 정리를 하는……건……이상하게 스스로 세련된 양해, 강한척하며……지금, 생각하면, 또 빨간 얼굴이 되군요, 하하하. 굉장히 촌티나고……만약 여기에 구멍이 있다면, 금방 들어가서 숨고 싶을 정도 입니다」
「…………」
「…………」
「그렇지만, 그렇게 잘난체한 제 콧대를, 루우님께서는 가차없이 눌러꺾어졌습니다」
「…………」
「…………」
「마르그리츠씨를 속여서 고리의 빚을 만들고, 심로로 병에 몰아넣으면……그녀는 조금 더 있으면 죽을 지경이었지만……보통이라면, 우리 모두 학살되도 이상하지 않아요……알 수 있나요? 루우님께서는 그걸 하셔도 이상하지 않은 무서움이 있습니다」
「…………」
「…………」
「그렇지만……루우님은 모든 걸 용서해주셨고……우리의 기분을 잘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
「그 사람은 강할뿐이 아닙니다. 매우 보살핌이 좋습니다. 정말로, 너무 좋을 정도로 좋습니다」
「…………」
「…………」
「룰렛 승부에 이긴 돈을 시원스럽게 돌려주셨을 뿐이 아니고, 강상회를 만드는 변통……아뇨 모든 밥상주역을 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열까지……게다가, 굉장한, 상담역까지 붙여주셨어요」
「…………」
「…………」
「결과적으로……강상회가 되어있어서 우리는 변했습니다! 심신 모두 변할 수 있었습니다!」
「…………」
「…………」
「불량배, 철인단 무렵은 원망하고 원망받으며 타인에게는 뱀과 전갈처럼 미움받는 인생이었지만……」
「…………」
「…………」
「지금은, 길 가는 사람이 큰 소리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웃는 얼굴로 우리에게 인사해줍니다. 언제나 고맙다며 기뻐해줍니다! 그게 견딜 수 없이 기쁩니다」
「…………」
「…………」
「……우리의 미래는 빛나고 있고……거기에 이번, 새로운 일을 하청받습니다! 또 다시 큰 길이 열려갑니다!」
「…………」
「…………」
「인생의 앞이!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동료도 함께 행복하게 되서 고아의 저를 주워준 철인단 선대의 은혜에도 보답할 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완전하게 커밍아웃한, 리베르트의 표정은 환희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계속 조용히 듣고 있던 조르주와 조나단이었지만, 이제 인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리베르트에게 자신을 겹쳐서 큰 공감을 가졌기때문에.
리베르트와 경우는 다르지만, 조르주들도 근간은 같다.
운도 없었다.
자신도 노력하지 않고, 도달하지 않았다.
의지도 나오지않고, 이상하게 등져서……폐색감 밖에 없었던 인생을, 빠진 위기를……
루우의 동정심이 있는 지원에 의해서, 되튕겨내고, 쳐부술 수 있었다.
……지금은,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장래에 대한 불안은 있으면서도, 그 이상의 기대와 희망, 자세가 있으니까.
「리베르트씨, 우리도 그래요!」
「그래! 조르주가 말하는 대로, 우리는 리베르트씨와 똑같습니다!」
조르주와 조나단은, 각자가 외치면……
재차, 루우와 자신과의 관계되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
조르주와 조나단의 이야기를 들은 리베르트는……
웃는 얼굴로 완고한 손을 뻗어왔다.
「꼭! 조르주들과 악수를 하고 싶다!」라는 기분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았다.
거절하는 이유 따위는 없다.
조르주들도 손을 내밀었다.
단단히 악수한다.
악수에 응해주서 기쁘다.
리베르트는 만면의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이렇게 말하는 건 굉장히 송구스럽습니다만……조르주님, 조나단님, 우리는 이미 동지에요!」
리베르트의 말을 듣고, 조르주들의 마음도 동한다.
「동지!」
「좋은 울림이군요!」
동지란……
「마음에 같은 뜻을 가지고, 손을 마주 잡아서, 걷는다」
라고 리베르트는 말한다.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갑시다! 다양한 만남을 해온 저에게는 알 수 있습니다. 두 분은 저와 같은 기분을, 강한 인연을 느낍니다. 지금부터 훨씬 길게 걸치는 인생의 소중한 동료가 된다고」
리베르트는 악수 이외에, 강상회에서 자주 실시한다는 『의식』을 가르쳐줬다.
「조르주님, 조나단님, 주먹을 주고 받읍시다」
「에? 주먹을 주고 받아?」
「어쩌면! 서, 서로 때립니까? 서로 알기위해서? 어딘가의 소설처럼?」
일순간 놀란 조르주들이었지만……
리베르트는 고개를 저으며, 견본을 보여줬다.
「아뇨, 달라요」
딱……
들은 대로 내민 조르주의 주먹에, 조나단의 주먹에……
천천히 내밀어진 리베르트의 주먹이, 각각 가볍게 합쳐졌다.
리베르트의 주먹에서 일순간, 얼마 안 되는 따듯함이 자신의 주먹에 전해져서……
조르주들은, 왠지 마음도 따뜻해졌다.
행해진 『의식』의 설명을 리베르트는 해준다.
「이건 피스토 범프라는 인사에요. 굉장히 심플하지만……서로의 마음이 다니는……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스토 범프」
「마음이 다닌다……」
중얼거린 조르주와 조나단은……
얼굴을 마주 보면, 이번에는 자신들이 주먹을 천천히 내밀었다.
이렇게 해서, 3명의 주먹이 교차됐다……
조나단과 리베르트의 주먹으로부터 전해져오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조르주는 새롭게 얻은 『만남』에, 크게 마음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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