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51화 산적의 저택 2층 복도에는 방이 여러개 있었지만, 하나의 문이 반쯤 열려있었다.아무래도 야단법석한 소리는 거기서 나오고 있다.나와 에마는 문틈으로 몰래 안을 들여다본다.얼굴을 붉힌 산적들이, 술을 즐기면서 담소하고 있다.인원수는 5명인가.어느 녀석도 레벨은 높지 않고, 헤롱헤롱 몹시 취해있으므로, 여기는 강행 돌파하기로 결정했다.에마와 타이밍을 맞추고 우선 문을 크게 벌린다.전원이 이쪽에 얼굴을 돌렸을때 【자전】을 날린다.「갸앗!?」「제길, 누구냐 씨발!」「누구냐고 묻는거라면, 에마야」에마가 돌진해서 산적들의 배에 차례로 펀치를 주입한다.한편 나는 마법으로 지원.전원 기절&감전시켰다.역시 무음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사람이 쓰러지는 소리도 났지만 지금까지 달려온 동료는 없어서 안심한다.우리들..
2장 50화 뭐든지 먹어버리겠어 돌연 마을에 나타난 매직 이터.얼굴에 입이 없지만, 대신에 부풀어 오른 배에 송곳니가 달린 큰 입이 있었다.스킬에 【마법식】이라는 것이 있었으므로, 나는 그 배로 마법을 먹는 것이 아닐까 예상했다. 거기서 나는 얼굴, 에마는 팔, 루나씨는 다리를 마법이나 총으로 노린다──각각 호흡을 맞춰서, 동시에 공격을 발사한다.이것이라면 스킬을 발동할 여유도 없지? 이렇게 생각한 자신을 때려 주고 싶다. 「……우와」「에에, 기분나빠……」 마법이 닿기 직전, 신체의 각 부위에 입이 출현해서 덥썩 마법을 삼켜버렸잖아. 「GUHIHI」 게다가 기묘한 웃음소리를 내고 있고…….배의 입가에 거품이 브슈슈하고 분출하고 있어서 무서워. 「므우」「토라마루, 뭔가 신경쓰이는게 있어?」「미미하지만, 흉..
2장 49화 매직 이터 젠닌은 산적의 정보를 아는 한도로 우리들에게 전해 주었다. 우선, 산적의 수는 약 20명. 적의 거처는 산 위에 지어져 있다. 다른 산적이 요새로 삼기 위해서, 사람을 모아서 제작하기 위해서 억지로 납치했다. 모두 그 나름대로 솜씨는 있지만, 젠닌보다 강한 자는 몇사람뿐. 그 몇사람도, 젠닌과 큰 차이는 없다. 그렇다면, 기습이 성공하면 괜찮겠네. 그렇게 생각하는 나에게, 젠닌은 경고한다. 「우두머리만은 특별해. 그 녀석은, 너보다 강할지도 모른다. 조심해라」 「능력은 어떤 것이 있지?」 「창을 사용한다. 그 밖에도 기묘한 스킬이 있어서, 대결한 상대가 갑자기 약해지거나 한다」 「갑자기 약해진다고?」 「이유를 몇번이나 우두머리에게 물어봤지만, 가르쳐주지 않았어. 조심스러운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