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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52화 두목과의 대결
곤란하네…….
아가르가의 스킬을 편집하려고 시도한 결과, 높은 LP가 요구되는 것이 판명된다.
귀찮은【레벨 브레이크 C】와 【탐험의조】는 가볍게 2천 LP를 넘어서 놀랍다.
아가르가가 상당히 활용하고 있거나, 궁합이 좋은 것이다.
【단검술 B】와 【불기둥】도 힘들다.
다만【밤눈】과 【이공간 보존 C】는 괜찮다.
「──알았겠지? 본좌는 언제라도 스스로 길을 열어왔다. 부하를 쓰러트린 정도로 건방을 떨지말라고?」
간신히 그의 자기 소개가 일단락된 것 같다.
단검을 다시 잡고, 살기를 발한다.
「슬슬 이야기하는 것도 질렸다. 죽일까」
낮은 목소리를 내고, 단검을 나에게 투척해온다.
주저앉는다.
머리 위를 통과했지만, 방심은 하지 않는다.
저것은 절대로 돌아오니까.
「한눈을 팔지 않는 것이 좋을거야─」
슈, 슈, 슈하고 아가르가는 팔을 흔든다.
그때마다 은섬이 번쩍인다.
그래, 단검을 던지고 있다.
어떻게? 나이프를 던지는 모션에 들어가기 전, 갑자기 나타난다.
「수납계 스킬인가……」
피하기만 하면, 수가 증가하는 것에 따라 어려워진다.
나와 에마는 검으로 쳐서 떨어뜨리거나 가드를 했다.
그동안, 루나씨가 총으로 아가르가를 저격하지만, 궤도를 끝까지 읽는 것처럼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전탄을 뚫고 와서 깜짝 놀라버린다.
「그런 거냐, 침입자들. 좀 더 본좌를 뜨겁게 적셔라. 생명을 위협해보라고!」
수우웅, 대여섯개의 단검이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녀서 파악할 수 없다.
나나 에마는 능력이 떨어져있으므로, 아무래도 반응이 늦어진다.
「위험해……」
신발의 발끝 수센치 떨어진 곳에 칼날이 꽂힌다.
만약 당했다면, 행동력이 단번에 떨어졌겠지.
「하하하하하하하! 그러한 초조한 표정을 좋아한다」
루나씨의 공격을 받으면서, 던진 나이프를 조종하는 집중력을 잃지않으면서, 저런 큰 웃음을 짓는다.
여러가지 의미로 무서워, 그 사람…….
「아아앗!? 나의 머리 장식이!」
그리고, 이쪽에도 무서운 형상을 한 에마가 있다.
단검이 부딪쳐서 머리 장식이 날아가버렸기 때문이네.
「그렇게 화내지마라고 계집년? 비싸게도 안보이고, 근처에서 산 싸구려일텐데」
「가격의 문제가 아니야!」
「그러면, 어떤 문제지?」
「그것은, 그것은……」
부들부들 주먹을 떠는 에마지만, 멈춰서서는 위험하다.
칼날이 그녀의 목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내가 도울 것도 없었다.
그녀는 단검의 몸체에 능숙하게 따귀를 때렸다.
칼날 귀싸대기, 처음 봤어…….
「──저것은 노르로부터의 소중한 선물이야! 가격은 붙일 수 없어……아니, 억지로 붙인다면 백억 리라──×백억 리라 정도는 한다니까아아아」
격분한 에마가 저돌 맹진으로 아가르가에게 향한다.
흥분하고 있다고는 해도 의외로 냉정하게, 달리면서【풍속】을 사용해서 제대로 몸을 가볍게 한다.
그래도, 역시 지원없이 아가르가와의 접근전은 괴롭다.
「히얏」
나는 비행하는 마지막 단검을 검으로 추락시키고, 곧바로 적의【밤눈】의 【편집】를 실시한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시력이 좋아진다>라는 설명문을 변경.
『좋아진다』삭제 300LP
적게 끝나므로 망설임없이 결행.
이것으로 문장이 성립되지 않게 되어 스킬이 소실됐다.
「읏! 뭐야, 갑자기 어두워지고……」
성공했구나.
상대가 기가 죽은 참에, 에마 혼신의 앞차기가 결정된다.
천천히 후진을 하지만, 아가르가는 곧바로 몸의 자세를 고쳐세운다.
앞이 보이기 어려워져도 에마의 양손 단검은 제대로 막고, 루나씨에 대한 주의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심지어 나에 대한 반격까지 해오니까.
「너잖아! 이상한 짓을 한것은」
「들켰습니까」
방출하듯이 힘차게 날아오는 무기에 대해, 나도 다시 흉내를 낸다.
수납계로 나이프를 꺼내서, 던졌다.
【투척】의 보조도 있어서, 뛰어난 명중.
무승부로 치고 2개 모두 지면에 떨어졌다.
「재밌구나, 이런 승부도 나쁘지는 않아」
싫어, 나는 제대로 된 역공격을 할 생각이 없어.
그래서 그의 수납계 스킬의 설명문을 만진다.
다만, 나의 나머지 LP는 500.
그리고 그의 스킬을 삭제하는데 필요한 것이, 역시 500.
즉 하면 죽는다.
거기서, 이렇게 하자.
『이따금 실패한다』추가 200LP
완전 무효는 못하지만, 이것이라도 우리에게 유리할 것은 틀림없다.
이것을 실행한다.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순간적으로 나의 몸이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LP가 제로가 되면 나는 죽게 되지만, 300 정도까지 줄어들어도 상당히 상태가 나빠진다.
그대로 오래 방치하거나 하면 수명이 줄어들기도 한다고, 스승은 전에 말했다.
나는 한쪽 무릎이 꿇게 되려는 것을 견디며, 또 나이프를 던진다.
아가르가는 왼손 하나로 에마의 상대를 하고, 루나씨의 총알에는 스텝을 밟고, 그리고 오른손으로 나에게 나이프를 보낸다.
집중, 집중.
상대에게 뒤쳐지지 않게, 어떻게든 나는 따라간다.
기적은 3번째의 역공격에 방문했다.
아가르가가 손에 익숙해진 모습으로부터 투척 모션이 들어왔지만, 손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여기다!
상대의 동요를 찌르듯이 투척한 나이프가, 그의 팔에 꽂힌다.
「구오오오오……」
좋아, 간신히 큰 타격을 주는 데 성공했다.
한층 더 에마도 추격으로 남은 팔을 공격, 양팔을 불편하게 한다.
「나쁜 일만 하니까 그렇게 되잖아!」
「누차, 읏, 계집년. 양다리만이라도 너희들 따위는」
「그럼, 그것조차도 잃으면 어떻게 되는데?」
파앙, 파앙, 하고 루나씨로부터 연발된 에너지 샷이 그의 양다리마저도 관통했다.
만신창이가 된 것으로, 천하의 아가르가도 주저앉는다.
「체념해주세요」
「그래, 더 이상 날뛰면 더욱 더 아픈 꼴을 당하니까」
「…………」
아가르가는, 우리들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달을 올려다보고 있다.
루나씨의 설교에만 반응한다.
「우리는 목숨을 빼앗을 생각은 없다. 오히려 살아서, 저지른 죄를 갚아라」
「갚아? 본좌가 봐온 악인들에게는, 그렇게 안하는 녀석도 많은데」
「사람이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하지 않아도 좋은 이유가 되지않아. 게다가, 그 사람들에게도 마침내, 신의 심판이 내릴거야」
훌륭한 훈도에 아가르가도 개심……따위는 하지 않는다.
퉷하고 침을 뱉더니, 루나씨를 흘겨본다.
「본좌를 재판할 수 있는 것은 본좌 뿐이다, 깨달아라」
「루나씨, 발 밑입니다!」
그녀가 서있는 지면이 열을 가지듯이 붉어진다.
위기를 감지한 루나씨가 뜀뛰기를 하면, 그 1초 후에 하늘을 찌르는 듯한 격렬한 불기둥이 솟구쳤다.
저, 저런 것을 받으면 버텨볼 틈도 없겠구나.
그렇지만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상당한 마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인지, 아가르가의 호흡이 거칠다.
본인은 상관없이 2발째를 루나씨에게 날리려고 한다.
「그 힘,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써야되지 않았을까!」
루나씨 혼신의 에너지 샷이 아가르가의 배때기를 때린다.
그녀는 그것을 지켜보지 않고, 쓰러졌다.
마력 과다 사용으로 실신했어…….
「하하하, 역시 안되네. 매우 미지근하다고」
「미지근하다는 신체가, 상처투성이가 아닙니까」
「그 여자의 힘이라면, 심장이라도 노릴 수 있었겠지? 그런데 옆구리를 비비는 정도로 끝났다. 더 이상 하면 본좌가 죽는다고 생각했겠지. 옛날에 먹은 벌꿀보다 달콤한 여자다」
「우리들은, 당신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니까. 에마」
이제 동작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을 위해 우리들은 배후에서 그를 억누른다.
상당한 통증이 있겠지만, 그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진력을 다한다고? 이봐 애송이, 마법이나 스킬은 자신을 위해서 있어. 너조차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나는……가까운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힘을 사용하는 것에 마다하지 않지만 말야」
「너도 벌꿀이었구나」
「노르, 떨어지지 않으면!」
「쿳」
원형 모양으로 지면이 붉게 물든다.
설마 여기서 불기둥을 사용한다니 예상밖이다.
왜냐하면 빨간색 원안에는 아가르가 본인도 들어가있다.
우리들이 떨어진 직후, 호쾌한 불길이 시술자 자신을 삼켜버린다.
「하하하, 햐하하하하! 이 정도의 가감(상태)이 딱 좋아오오오오오!」
홍염은, 달에 향해서 가고 있는 듯 했다.
믿을 수 없어 나는.
육체가 타면서 아가르가는 계속 큰 웃음을 짓는다.
결국, 그는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그렇게 하고 있었다.
단순한 악인, 그렇게 마무리할 수 없는 상대였구나.
자란 환경이 다르면, 영웅조차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느낀다.
존경하지는 않지만, 그의 기백만은 보고 배우자.
나에게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다.
그건 그렇고, 긴장이 풀리면 나는 쓰러질 듯이 된다.
에마가 지지해주지 않았으면 지면과 부딪쳤다.
「LP를 너무 사용했어?」
「그런, 느낌」
「기다리고 있어줘, 여러가지 할게」
정말로 여러가지 해주었다.
무릎 베개해주고 머리를 어루만져 주거나 뺨과 이마와 목덜미에 키스를 해주거나.
「아직 좀 더? 그러면 이거야─」
에마가 선택한 대답은, 나의 귀를 냠냠 한다는 기행이었습니다.
「왜 그것을 선택했어!?」
「전에─, 노르가 나에게 했지? 언젠가 다시해주겠다고 생각했었어~. 엄청 힘빠지지」
「아우우우, 이래서야 역효과지」
전신의 힘이 빠져나간다─.
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활력이 넘쳐왔다.
확인하면 LP가 모여있었다.
「꽤 하는데, 에마」
「좋아좋아, 성공했어─! 노르는 고마워해, 이 프레이즈 유행시켜야지」
「뭐?」
「가져야 할 것은 소꿉친구지-!」
세계의 소꿉친구 없는 사람에게 싸움을 걸고 있잖아~.
나는 회복했지만, 루나씨는 아직 넘어진 채로라서 서둘러서 간호한다.
그 예쁘고 쿨한 루나씨는, 실신버릇이 나오면 눈을 뒤집는다.
「두려워, 무서워……」
그리고 본심이 나오거나 한다.
불기둥, 실은 죽을 만큼 무서웠군요.
육체에 상처는 입지않아서, 그것은 다행이지만.
일으켜서 아가르가의 최후를 고하면, 매우 쓸쓸해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그를 개심시킬 수 없었나요……」
「어떤 고문이라도, 그 사람은 생각을 바꾸거나 하지 않아요. 개심은, 그 저택에서 뒹굴고 있는 산적들에게 하게 합시다」
「으음, 그렇네요. 그녀들도 기다리고 있고, 돌아가요」
「그렇네요」
고전하면서도 산적의 보스를 토벌한 우리들은, 저택으로 돌아가서 조금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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