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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60화 「교육실습⑥」
발렌타인 왕립 마법 여자학원 실습동……
2학년의 전공과목 수업, 마도구 연구 B조.
이번 수업은 루우, 아드리누 이외에 새로운 교사가 더해지고 있다.
마법 여자학원 OG 프랑소워즈·그리모르다.
어제……
2년 C반 아침 일찍의 홈룸부터 시작해서, 오후의 기본 수업종료까지……
프랑소워즈는 맡겨진 기본수업의 보좌를 실수없이 해냈다.
그리고 오늘은, 이미 전공과목 수업보좌의 일에 도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우선, 감정마법, 그리고 해주마법《디스펠》습득의 훈련을 실시했다.
더욱 전회의 수업처럼, 루우로부터 제시된 여러가지 상품을 자기 나름대로 감정해서, 심미안을 닦고 있다.
이번에 사용하는 연습용의 상품은 어떤 인물의 사유물이 대여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수업 후의 『어느 이야기』가 깊은 관계가 있었다.
수업은 평소대로, 부드럽게 진행됐다.
그 사이, 학생들의 표정은 희로애락의 갖가지.
능숙하게 하거나 생각대로 안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교실에서 이렇게 실시하는 훈련은, 서서히 단순한 반복작업처럼 느껴져온다.
루우나 아드리누로부터 수업내용을 들은 프랑소워즈는, 자기 나름대로 설명의 궁리를 생각한다.
그건 악마 그레모리, 아니, 달의 여신 레베나의 마도구 발견 능력에 기인한다.
이윽고……
수업은 마지막에 가까워졌다.
그러자 여기서 프랑소워즈가 교단에 선다.
「여러분, 상품의 감정은 능숙하게 할 수 있었습니까? ……그렇지만 초조해할 건 없습니다. 현시점에서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면 좋습니다」
프랑소워즈는 그녀의 독특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오레리들 학생은, 마치 부드러운 깃털로 마음을 상냥하게 어루만져진 느낌처럼, 넋을 잃은 표정이 되고 있다.
그 마논·카르리에조차.
「루우 선생님, 아드리누 선생님 두 사람으로부터 이야기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
프랑소워즈는 이렇게 말하고, 가볍게 숨을 내쉬면, 더욱 이야기를 계속한다.
「마도구 연구라는 학문의 의의를 항상 생각해봐주세요. 선인들이 마도구의 필요성을 인식해서, 그 제작기법이나 현물을 전통으로서 보존해서 전해가는 의미입니다」
「「「「「「「「「「…………」」」」」」」」」」
학생들은 루우때처럼, 프랑소워즈의 말을 듣고 누설하지 않게, 말없이 귀를 곤두세우고 있다.
「마도구의 제작에 관해서는, 부주마법《인챈트》을 포함해서, 지극히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
「그 때문에, 습득에 곤란해서, 진척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거기에도 한도가 있습니다」
「「「「「「「「「「…………」」」」」」」」」」
「너무 실패를 거듭하면, 시술자의 모티베이션이 내려가버립니다. 모티베이션의 저하는 정신의 집중과 균형을 무너뜨려서, 마법의 발동에도 많이 영향을 줍니다」
「「「「「「「「「「…………」」」」」」」」」」
「그러니까, 여러분은 제작보다 우선 기초의 감정을, 들에 파묻힌 가치있는 마도구나 보물을 발견하기를 유의해주세요」
「「「「「「「「「「…………」」」」」」」」」」
「덧붙여서……」
라고 프랑소워즈는 말하면, 「엇흠」하고 기침을 한번 했다.
「오늘, 여러분이 보셔서 감정의 훈련에 사용한 상품은 저 프랑소워즈의 사유물입니다. 가치를 간파한 분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겠지만, 그 중에는 상당한 가치를 가진 물건도 있습니다」
「「「「「「「「「「…………」」」」」」」」」」
「사실, 이 상품은 모두, 저 개인이 찾아내서 구입한 겁니다. 그것도 고가의 물건을 취급하는 골동상 만이 아니고, 중앙광장에서 가게를 내고 있는 노점상에서 구입한 물건도 있습니다」
「「「「「「「「「「…………」」」」」」」」」」
「여기서, 그 중명이 되는 한 상품의 가치를……즉시 대답을 밝힙시다」
프랑소워즈는, 테이블에 놓여진 하나의 보석이 붙은 아뮬렛을 가리켰다.
「그 아뮬렛은, 중앙광장의 노점상에서 구입했습니다. 수호마법이 걸쳐져있어서, 보석의 가치와 함께 실세 가격은 금화 100매입니다」
「「「「「「「「「오오옷」」」」」」」」」
부담없이 손대고 있던 훈련용의 아뮬렛이 거기까지 고가의 물건이라니……
가치를 지켜볼 수 없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술렁거렸다.
그리고 프랑소워즈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제가 그 아뮬렛을 구입한 금액, 그건, 겨우 금화 1매입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옷」」」」」」」」」
이번에는 학생들 모두가, 많이 놀라서 술렁거렸다.
프랑소워즈가 구입한 건, 이른바 귀한 물건이니까.
설마, 100배의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살 수 있다고는……
최근 왕도에서 유행의 복권에 당첨되는 기분과 같으니까.
「하지만……금액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아뮬렛처럼 귀중한 마도구가 그 가치를 파묻히게 한 채로 어딘가에 잊혀져가고, 영원히 파묻혀버리는 일을 저는 위구합니다」
「「「「「「「「「「…………」」」」」」」」」」
역설하는 프랑소워즈의 말을 듣고, 학생들은 크게 수긍했다.
확실히, 그대로라고 느꼈기때문에.
「이같이 희소한 마도구가 싸구려로 팔려가는 가까운 상황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가장 큰 원인은 재산가, 혹은 마도구의 수집가가 죽어서, 그 유족이 가치도 알지못하고 급하게 처분해버리는 경우입니다」
「「「「「「「「「「…………」」」」」」」」」」
「뭐, 유족에게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한마디로 비난은 할 수 없습니다만……」
「「「「「「「「「「…………」」」」」」」」」」
「그러니까야말로, 우리 마법감정사가 필요합니다. 다만……」
「「「「「「「「「「「…………」」」」」」」」」
「이런 상품은 큰 리스크를 수반합니다. 최대의 리스크는 도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판매자가 해를 끼치는 위험인물의 경우도 있습니다」
「「「「「「「「「「…………」」」」」」」」」」
「이런 리스크를 회피해서, 안전하게 손에 넣기 위해서는, 왕국 공인의 등록증이 게시되고 있는 신원이 견실한 가게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이 아뮬렛을 구입한 노점도 등록증을 확실히 보이게 내걸고 있었습니다」
「「「「「「「「「「…………」」」」」」」」」」
「그 위에서……」
「「「「「「「「「「…………」」」」」」」」」」
「거기에 계신 루우 선생님과 같이, 무적의 강한 호위를 수반해서 구입하면 만전입니다, 이상!」
「「「「「「「「「오오오오오오오옷」」」」」」」」」
프랑소워즈가 루우의 이름을 보이고, 설명을 끝낸 순간.
학생들로부터는 방금전의 환성을 아득하게 넘은, 큰 갈채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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