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 1,113화 「신생도 회장은 누구냐!? ⑨」


이튿날 아침 오전 7시 40분……
날씨는 오늘도 좋아서, 하늘은 상쾌하고 맑은 가을 하늘이다.
불어오는 바람도 매우 상쾌하다……

그런 도중에, 마법 여자학원 신생도 회장선거의 일정은 조용하게 진행된다.
어제……2년 C반의 홈룸에서는 선거관리위원의 에스텔과 루이즈에 의해서, 입후보자의 『가접수』가 이뤄졌다.

하지만 정식으로 신생도 회장에게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오늘 행해지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한 『입후보자 설명회』에 참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설치된 『입후보 접수』로 정식적 서류를 제출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수리받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블런델가의 대형마차는 마법 여자학원의 정문으로 들어가서, 평소의 장소에 멈출 수 있었다.
조제핀은 문득, 마차의 창문으로 밖을 바라봤다.
마논들은……역시 있었다.
또 언제나대로, 아침의 『정보교환』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선거기간에 접어들면, 그 사이는 휴일?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조제핀은, 자신의 예상이 빗나가서, 조금 쓴웃음 지으면서 말한다.

「오레리, 리랴, 마논씨들, 역시 기다리고 있네요?」

「아, 죠제, 정말로. 그렇지만……스테파니씨가 없죠?」

「확실히! 마논씨와 포레트씨의 두 사람 뿐이에요」

「뭔가, 있었습니까?」
「모릅니다」
「무슨 일일까요?」

오레리들은, 스테파니가 없는 사실을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실은……오레리들은 모른다.
스테파니·브레바르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2년 B반의 선거관리위원이 된 사실을……

학생회 고문 루우는 물론, 지젤도 나디아도 오레리들에게 한마디도 고하지않았다.
즉 루우들은 『결정』을 지켰다.
신생도 회장선거에 대해서, 「한편에만 가세하지 않는다」라는 약속을.
3명이 마차 안에서 의아한 기분으로 마논과 포레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도, 루우를 포함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모르는척 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마차를 내린 블런델가의 일행……

「그러면, 오레리, 죠제, 리랴」라고 루우가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면,

「우후후, 세 사람 모두 또 다음에」라고, 프랑이 교실에서의 『재회』를 고하면,

「오레리, 죠제, 리랴, 또」라고 지젤이 담담하게 말하면,
「오늘은 우리, 먼저 돌아가니까요」나디아는 짓궃게 윙크했다.

「네, 네!」
「네!」
「알겠습니다!」

라고 오레리들이 대답을 되돌리면, 거기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고 마논과 포레트는 루우들에게 인사……
그리고 마논은 재차 오레리들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오레리씨, 조제핀씨, 리랴씨. 이미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테파니씨의 건입니다」

옆에 포레트가 대기하는 도중에……
팔짱을 낀 마논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면서, 분명히 단언한다.

◇◆◇◆◇◆◇◆◇◆◇◆◇◆◇◆

10분 후……
마법 여자학원 본교사 지하 1층 학생식당……
테이블을 끼워서, 오레리, 조제핀, 리랴를 대면으로,
마논은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옆의 포레트도 마찬가지다.

「에? 그럼 여러분은, 스테파니씨의 건을 알고 계신 게 아닌가요?」

「네,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요」
「어젯밤의 저녁식사때도, 전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랬습니까……과연 루우 선생님께, 선배님은……약속을 지켜주시군요」

마논은 만족스럽게 수긍한다.
이러한 부분도, 마논이 루우를 신뢰하는 큰 요인이다.
한번 주고 받으면, 어떤 작은 약속이라도 잊지않고, 확실히 지킨다.
쉽게 할 수 있어 보이지만, 상당히 지킬 수 없다.

마논은 가볍게 숨을 내쉬면……
스테파니가 입후보를 하지않고, 선거관리위원으로 취임한 사실을 고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자신의 추측이지만, 선거관리위원을 받았을 경우, 스테파니가 받는 장점 몇가지도 전한다.

마논의 이야기를 듣고, 오레리들 3명은 얼굴을 마주 보고, 수긍했다.
스테파니의 건은 약간 놀랐고, 만약 마논의 추측이 맞다면 「잘 생각했다」라고는 말할 수 있지만……
『이쪽의 사정변경』도 이야기하는데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이야기하는 건 자신으로, 오레리는 아니고, 조제핀과 리랴다.

「마논씨, 우리도 특별한 이야기가 있어요」
「네, 엇갈리지 않게, 사전에 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테파니의 건에 관해서 오레리들이 그다지 놀라지않고, 반대로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고 반격되고……
마논은 의아한 기분인 시선을 보내온다.

「저와 포레트씨에게 특별한 이야기가?」
「도대체, 뭔가요?」

「지금의 스테파니씨의 건은 아닙니다만, 저 조제핀·개로와는, 신생도 회장에 입후보하지 않습니다」
「네! 저 리랴·아레피에후도 같이 입후보하지 않습니다」

「그, 그건?」
「정말입니까?」

조제핀과 리랴가 출마하지 않아?
마논과 포레트에게 있어서는, 스테파니의 건과 같을 정도의 충격이다.

조제핀과 리랴는 크게 수긍해서, 말을 계속한다.

「네! 우리 2년 C반에서는 오레리씨만이 입후보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에도 그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조제핀씨, 리랴씨, 당신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래요!」

「정해져있어요. 오레리씨의 강화 지원역이 됩니다」
「네! 혹은 서포터라고 말하면 괜찮을까요」

조제핀과 리랴는 단호히 이렇게 단언하면……
오레리를 재촉해서, 3명이 하이터치를 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