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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화 「긴급 출장 판매②」
마법 여자 학원 본교사 지하 1층 학생식당, 목요일 12시……
넓은 학생식당의 일각에 식사를 섭취하는 조금 눈에 띄는 집단이 있었다.
루우와 프랑, 그리고 3학년의 나디아에게 가세해서 2년 C조의 에스텔과 루이즈의 5명이다.
조금 전의 긴급 출장 판매로 각자가 『임시 인형』를 구입한 후, 『약속』대로 나디아가 계산해서 런치를 대접한다고 해서 학생식당으로 내질렀다.
「「「실례합니다」」」
귀여운 복수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무려 거기에 2년 C조의 사이좋은 트리오가 난입해왔다.
이른바 오레리, 조제핀, 리랴의 3명이다.
에스텔과 루이즈는 놀랬지만, 다른 3명은 가볍게 손을 들며 응하고 있었다.
다만 나디아는 3명이 각자 뭔가 소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 너희들, 그 종이포장은?」
나디아의 말을 들은 3명은 영향을 주도록 대답했다.
「「「『구매에서 산 임시 인형』입니다!」」」
「그렇지만 너희들은 모두, 사역마를 소환하고 있으니 소용없잖아……」
「왜냐하면 귀여웠으니까!」
「그래요!」 「같습니다!」
「…………」
무언이 되버린 나디아의 옆에 앉은 3인조를 보고 더욱 어이를 상실하는 에스텔과 루이즈.
학원내에서도 유명한 선배에게 너무도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3명에게 에스텔과 루이즈는, 하늘하늘 하고 있었다.
뭐 나디아들 4명의 관계를 모르기때문에 무리가 아니겠지만……
루우와 프랑은 그런 학생들을 온화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
30분 후……
식사가 끝나고, 나디아가 『언노운』에 관해서 루우에게 질문했다.
「에으음……저는 3학년으로 루우 선생님의 클래스가 아니지만 꼭 다양하게 묻고 싶어서」
「우리들도 부탁합니다!」
여기서 『수업』을 실시해서는 다른 전공과목의 클래스의 학생에게 불공평하게 되니까 「촉감」으로만 서론하고 나서, 루우는 말을 시작했다.
「좋아……그럼 수업에서도 접했지만, 『언노운』에 관해서 복습하자. 정체는 오랜 세월의 연구로도 불명하지만 인간에게 충실해서 마음껏 사역되는 영적존재야. 초급 시술자는 언노운를 호출해서 대역의 인형에게 매달리게 해서 간단한 작업을 부탁하는 것이 고작이지만, 상급 소환술사가 되면 고대 마법으로 양성된 골렘등으로 그들을 매달리게 해서 농사일이나 토목공사 등으로 귀중한 노동력으로서 사역할 수가 있어」
이 멤버중에서도 에스텔과 루이즈는 공무성 지망이다.
두 사람은 공무성에 입성해서, 아도리누의 마법대학 시절의 친구인 이자벨·부케처럼 고대 마법 왕국 시대의 유물인 골렘, 거인(기간테스)을 맡는 것이 꿈이다.
에스텔과 루이즈의 진지한 시선을 보면서 루우는 말한다.
「『언노운』를 소환한 사람은 그 그릇을 확인하는 일이야」
언노운의 그릇의 크기는 그 마력파의 강함이다.
강함이 없으면 거대한 골렘인 거인(기간테스)을 움직일 수가 없다.
그 이전에 언노운와의 의사소통이 능숙하게 하지못하면, 거인(기간테스)을 사역하는 일 자체가, 곤란해진다.
「언노운의 그릇을 지켜보는 것은 기본, 그 언노운를 소환한 시술자에게 한정되어 있어. 의사소통을 거듭해서 그들을 완전하게 제어(컨트롤)했을 때를 시작으로 상대의 그릇을 알 수가 있어. 반대로 제어라고 말하는 것은 타당한 표현이 아닐지도 몰라. 언노운이 완전하게 방심했다고 바꿔말해도 좋을거야」
언노운 제어의 훈련에 기간테스로 불리는 거대한 골렘을 사용할 수는 없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만일, 제어에 실패해서 폭주하면 위험하고 고대 마법 왕국의 유산인 골렘 자체가 매우 희소해서 제조는 거의 무리며 수복마저도 곤란하기 때문이다.
거기서 골렘 대신 사용되는 것이 『임시 인형』이 된다.
『임시 인형』은 골렘에게 비하면 신체의 크기나 마력파의 전도를 모두 억제해서, 안전을 제일로 제작된 특수한 마도구다.
시술자는 이 『임시 인형』을 사용해서 언노운와 의사소통을 꾀해간다.
「견실한 의사소통을 꾀하기 위해서는, 역시 시술자의 영창이 중요해」
소환한 후 뚜렷한 영창으로 시술자의 명확한 의사를 전하는 것이 대사가 된다고 한다.
영창의 시행착오가 완전한 제어로 연결되어 간다.
그 때문에 다양한 마도서를 잘 읽어들이도록 루우는 다짐했다.
◇◆◇◆◇◆◇◆◇◆◇◆◇◆◇◆
다시 마법 여자 학원 옥내 투기장, 긴급 출장 판매 회장……동시각
안나·브시는 감정 마법용의 마도서를 찾기에 와있었다.
최근 그녀는 친구의 루이즈와 별도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다지 사이가 험악하게 된 것은 아니다.
다만 짓궂게도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려고 서로 맹세한 결의의 결과라고 말할 수 없지는 않다.
루이즈는 에스텔과 함께 공무성으로의 길을 모색하고, 안나는 교제하기 시작한 조르주·드메르의 영향으로 마법 감정사로의 길을 진심으로 떠올렸다.
「에으음……이것은 좋아보이네. 후, 이쪽도……」
안나는 몇권의 마도서를 구입하면, 조속히 교실에 가지고 돌아가서 읽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진지 그 자체다.
「과연……이것은 루우 선생님이 그렇게 간단하게 설명한 것을 상당히 어렵게 쓴거네」
마도서의 내용을 수긍하면서 이해해가는 안나.
그녀는 문득 떠올린다.
그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아버지도 자신이 마법 감정사의 자격을 취득하고 싶다고 신청하면 대환영이었다.
아버지 알만이 경영하는 브시 상회는 무기나 마도구를 중심으로 취급하는 오늘로 말하는 전문 상사와 같은 존재로 사랑스런 딸이 겨우 뒤를 이어줄 마음이 생겼다고 매우 기뻐했다.
「이렇게 되면 안나에게 내가 엄선의 신랑을 찾아내지 않으면!」
분발하는 아버지에게 설마 백작가의 후계자와 교제하고 있다고 안나는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
아무리 안나의 집이 3대가 계속된 전통있는 상가라고 말해도 발렌타인 건국의 선조인 버트크리드의 후예인 드메르 백작가와는 격이 너무 다르다.
게다가, 조르주의 언니인 프랑이 루우와 결혼한 일로 조르주가 드메르 백작가를 잇는 일은 확정이며, 신랑을 갖고 싶다고 말하는 자신의 가문과는 전혀 타협되지 않는다.
나는 조르주를 좋아해! 너무 좋아!
조르주도 나를……아마 좋아해주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그에게 무조건으로 나를 신부로 하라고는 할 수 없어……
만약 드메르 백작, 즉 아데라이도의 힘을 가진다면 알만에게 압력을 가해서 안나가 조르주에게 시집가는 일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증조부, 조부나 아버지가 영들과 쌓아올려온 브시 상회는 폐업하게 된다.
왜냐하면 알만은 딸인 자신 이외에 뒤를 잇게 하지않으면 넓게 명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아……」
무심코 한숨을 토한 안나.
조르주라고 말하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자신의 장래는 변함없이 가면 갈수록 고생길이다.
「우선 지금은 마법 감정사 자격의 취득을 생각하자」
그녀는 기분을 고쳐서 또 마도서를 대충 훑어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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