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245화 「이계로의 유혹」


마법 여자 학원 제의식 교실, 오후 2시 50분……


오늘 루우가 실시한 상급 소환술의 체험 수업이 끝났다.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교실을 뒤로한다.
루우와 사라·세자르가 뒷정리를 하려고 하면 오레리, 조제핀, 리랴가 달려들어 와서 도움을 자청한다.


10분 후───간단한 정리가 끝난 후, 일행은 제사 의식 교실을 나와서 캠퍼스를 걷고 있었다.


「역시 2학년이나 되면 침착성이 나오네. 개로와씨도 상당히 바꼈구나 하고 나, 생각했어」


사라가 감탄한 것처럼 말하면 조제핀은 수줍어버린다.


「그런! 숙녀로서 자각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것뿐이에요」


「그렇지만 말야, 그 이상으로 깜짝 놀랐어. 갑자기 리랴 공주님의 머리를 쿡 찌른다니 말야」


사라가 조제핀에게 「놀랐다」라고 하면 리랴가, 재빠르게 말참견했다.


「그, 그 사라 선생님. 저는 클래스의 모두에게 신청했습니다. 특별취급 하지말고 급우로서 접해달라고」


「헤에! 그러면 이사장의 지시는 그대로구나」


리랴가 스스로 특별취급 하지말아 달라고, 급우들에게 신청했다고 듣고 사라는 더욱 더 놀랐다.


「네! 저도 알겠다고 했던 다음의 일이고, 그쪽이 정말 즐겁습니다. 학원에서 호텔로 돌아가면 이전처럼 딱딱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과연……생각해보면 공주님이라는 것도 감시로 괴로운 생활일지도」


리랴가 무심코 흘린 본심을 들은 사라는 그녀가 살고 있는 화려한 생활이 사실 바구니의 새같은 생활이라는 것을 이해해서 무심코 납득했다.


「사라 선생님!」 「빨리~」


저쪽에서 사라를 부르는 소리가 났다.
몇명의 학생이 손을 흔들고 있다.
아무래도 그녀의 담당인 1년 C조의 학생이다.
「그러면」하고 루우들에게 일례한 사라는 그 학생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면서 돌려주면 몹시 서둘러 달려가버렸다.


사라가 없어지면 루우의 주위에는 오레리들 아내만 남아서, 가족의 편안함 때문인지 그녀들의 모습은 일변한다.


「리랴, 조금 전의 『쿵』은 사과해요. 그렇지만 학원에서는 되도록 참는거에요」


「미안해요, 조제 언니……무심코」


「후후후, 저에게 제안이 있습니다만 괜찮을까요, 서방님」


오레리가 좋은 일을 생각해냈다는 표정으로 루우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루우는 그녀가 무슨 말을 하기 시작할지 알고 있다는듯이 수긍하고 있다.
미소지은 루우를 본 오레리는 기쁜듯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방님이나 프랑 언니들의 양해를 얻는다면, 밤의 이계로의 훈련에 리랴도 불러주고 싶습니다만」


그것을 들은 리랴는 생각치못한 이야기에 「엣」하고 놀란 얼굴을 한다.
당연히 루우 자신에게 반대할 이유따위는 전혀없다.


「응, 나는 전혀 상관없어」


「조제도 당연한 일로 이의는 없고, 리랴가 바란다면 오늘 밤부터 반드시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우에게 가세해서 조제핀도 재빠르게 찬성한 것을 듣고 리랴는 감격으로 울것처럼 됐다.
눈을 글썽글썽한 리랴는 일순간 말에 막혔지만 어떻게든 3명에게 감사의 기분을 말했다.


「가, 감사합니다, 서방님. 그리고 언니들도! 여러분이 만약 허락해주시면, 리랴는 호의를 받아들여서, 반드시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괜찮아, 리랴. 프랑들에게는 내가 이야기해서 허가를 받아놓아도,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 그렇네, 학원내에서 남아서 이야기할 수 없는 지젤이나 나디아와도 오늘 밤부터 천천히 이야기하면 괜찮아」


루우가 그렇게 말하면 리랴는 진심으로 기쁜듯이 만면의 미소를 보였다.
리랴가 학원에서는 생각하는 것처럼 루우에게 응석부리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가면 딱딱한 생활을 한다고 들은 오레리가 자른 이 제안.
루우와 동료 처들의 마음의 따뜻함에 접한 리랴의 표정은 매우 밝게 되었다.


◇◆◇◆◇◆◇◆◇◆◇◆◇◆◇◆


마법 여자 학원 직원실, 오후 3시가 지나고……


「수, 수고 하셨습니다. 루우 선생님, 조금 전에는 죄송했습니다. 향후는 조심하겠습니다」


전공 과목을 끝마치고 직원실에 돌아온 루우를 보는 것과 동시에 사죄한 것은 루우와 동기 교사 아드리누·코레트다.
그녀가 사죄하고 있는 것은 조금 전 루우와 식사를 한 학생식당의 일이다.
자신의 먹던 것의 식기를 남기고 식당을 나와버린 일을 다음에 깨달았기 때문이다.
직원실에 아직도 다른 교사는 돌아오지 않고, 지금은 루우와 아드리누의 단 둘이다.


「하핫, 이번에는 내가 정리해뒀으니 문제없어. 그것보다 내일의 식사회는 기대되네,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말이야」


루우에게 그렇게 들어서 아드리누는 마음이 놓였다.


「제 대학시절의 사이가 좋았던 동급생이 3명이, 각각 친한 남자친구를 데려옵니다. 저는 그 남자친구에게 안면은 없습니다만……그것보다」


아드리누는 거기까지 말하고 싱긋 웃는다.


「모두, 사회인 1학년이니까, 어떻게 하고 있을까해서. 그녀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꿈꾸는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아드리누였지만 루우가 보고 있는것을 깨닫고 뺨을 붉히며 숙여버린다.
그대로 얼굴을 올리지 않고 말하는 아드리누는 재차 루우에게 감사의 기분을 고한다.


「저……루우씨에게 틀림없이 거절당할까하고……정말로 감사합니다」


「하핫, 내가 가지 않으면 아드리누의 입장이 곤란하니 거절할 이유가 없어. 그것보다 오늘은 서로 전공 과목의 수업을 실시해서 제출용의 보고서를 작성할거야. 빨리 해버리자」


「네!」


루우에게 촉구받은 아드리누는 큰 소리로 대답을 하면 조속히, 자리에서 서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며 미소지은 루우도 자신의 자리에 도착하면 곧 작업에 착수했다.


───그리고 이윽고 각 교사가 전공 과목의 수업을 마치고 잇달아 돌아왔다.


그녀들은 루우의 자리에 와서 그의 수업이 월등하게 인기가 있다는 일에 놀린다.
여하튼 올해는 2학년의 출석이 『특정 수업』에 치우쳐버렸기 때문이다.
솔직히 재밌지않다는 것이 본심이겠지만, 루우의 근심없는 미소 앞에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것과 자신의 시간이 비어있으면 보좌역으로서 다른 교사의 수업의 보조를 자청했으므로 루우는 말꼬리가 잡히는 일도 없었다.
단기간의 교제지만 그녀들, 마법 여자 학원의 교사 루우에 대한 견해는 이미 일치하고 있었다.
진심으로 마법을 좋아해서, 배우는 것에 타협하지 않는다──루우는 그런 남자다.


그런 가운데, 루우는 재빠르게 서류를 모으면 탁상을 정리해서 직원실을 나왔다.
오늘은 마법 무도부의 부고문으로서의 일도 기다리고 있어서, 다망한 몸이다.
하지만 루우의 표정은 실로 맑고, 기쁨으로 가득 차서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는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자신도 마법사로서 배우고 힘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었다.

반응형

'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47화 「각성②」  (0) 2019.10.18
제246화 「각성①」  (0) 2019.10.18
제244화 「체험 수업④」  (1) 2019.10.18
제243화 「체험 수업③」  (0) 2019.10.17
제242화 「체험 수업②」  (0) 2019.10.17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