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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화 「에스텔의 고집」
마법 여자 학원제 의식 교실, 오후 1시 30분……
오늘은 2년 C조에게 제사 의식 교실이 할당된 날이었다.
소환 마법의 수업 진척을 위해서 2학년의 각 클래스는 가능한 한 많이 이 교실을 사용하고 싶다고 학원에 신청한다.
이쪽의 소환 마법 과제를 내는 것도 마법 여자 학원이 마법의 적성을 지켜보기 위해서 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공격·방어의 마법이 시술자의 속성이기 때문에, 소환 마법처럼 시술자의 영혼의 강도를 측정해서, 이계에 대한 내성을 시험해서, 최종적으로는 인외지경의 힘을 사역해서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수준의 소환자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2년 C조로 이 과제를 클리어하고 있는 것은 오레리·보우, 루이즈·베르체, 안나·브시의 단 3명이다.
이 성공 인원수에서도 알 수 있는 만큼, 공격·방어의 마법에 비하면 소환 마법은 그만큼 적성의 차이가 크게 나오는 마법이다.
지금, 이 3명에게는 루우가 쭉 붙어있어서 소환 마법 다음의 과제인 소환 확률의 안정화와 마력 절력화의 교수를 실시하고 있었다.
나머지 사람은 변함없이 기초를 다시 다져서 소환 마법 발동의 훈련이다.
프랑의 격문이 교실내로 들어온다.
「자, 노력해라! 여기서 노력하지 않으면 훨씬 훗날 후회해」
자 맨 먼저 앞장서서 도전하는 것은 누구? 라는 프랑의 목소리에 답한 것은 학급 위원장의 에스텔·루쥬누다.
「네! 에스텔 갑니닷!」
「에스텔, 잠깐 기다려」
프랑이 날뛰는 에스텔을 제지했다.
어째서!?
프랑의 제지에, 안타까움이 명백하게 얼굴에 나오는 에스텔을 프랑은 위구했다.
에스텔은 너무 들떠있다.
이것으로는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다.
「너는 기합이 너무 과도해. 마법사의 진수는 『뜨겁고, 하지만 냉정하게』. 이 일견, 모순된 말에 마법의 진리가 숨겨져 있으니까」
에스텔의 숨이 역시 난폭하다.
역시 너무 분투하고 있다.
프랑은 에스텔에게 침착하도록 재촉하며 재차 설득했다.
「심호흡하고, 에스텔. 괜찮아? 후, 모두 잘 들어! 이것만은 말해둘게. 소환 마법은 수많은 마법 중에서도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가지않는 것이 많아. 즉 시술자의 소망 그대로의 존재를 소환할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어. 그렇지만 소환된 사역마에게 죄는 없어」
프랑은 여기서 후우하고 숨을 내쉬며, 에스텔을 추궁했다.
「에스텔, 당신의 장래의 소망은 진로 상담때의 이야기로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언노운이 소환되기를 나는 기원하고 있어───그래도 부탁해」
「알겠습니다! 프란시스카 선생님」
에스텔은 큰 소리로 대답을 하면 프랑에게 들은 대로 심호흡을 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그것을 곧바로 마법사 특유의 호흡법으로 바꿔서 마력을 높여간다.
「창세신의 사도로 계신 대천사의 가호에 의해서, 나에게 충실한 하인을 받을 수 있었고! 사도의 가호에 의해 고향에 힘과 영광이 있으리! 마르크트·게브라·호드! 영원히 멸망할 일이 없는……와라, 나의 하인이여」
마법진에서 마력 물결이 일어오른 그 순간,
다른 마법도 그렇지만, 왠지 발동 성공의 경우, 시술자는 낚시질로 걸린 물고기의 반응을 느끼듯이 영혼에 성공의 반응이 온다.
「해, 해냈어! 반응이 있었어」
루이즈때와 완전히 동일했다.
이계로의 통로가 되고 있는 소환의 마법진에는 정신체(아스트랄)가 출현하고 있지만, 정신체는 실체화하지 않고 그대로다.
「이야아, 해냈다~!!」
에스텔은 하늘로 오르는 기분이다.
드디어 『언노운』을 호출했다.
「자! 침착하고 분명하게 계약하지 않으면 마법의 발동은 완료하지 않아」
「헤!?」
프랑의 목소리가 퍼져서, 제정신이 된 에스텔은 동요하지만 그녀는 다행히 루이즈가 간 계약의 의식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후, 프란시스카 선생님, 『임시 인형』을 줍니까?」
프랑은 재빠르게 자단 나무로 만든 인형을 에스텔에게 건네주었다.
「언노운이여, 나 에스텔·루쥬누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명한다. 이 임시의 신체에 머물러라. 그리고 그 이치를 가지고 나를 시중들어라」
언령을 주창한 에스텔은 그 인형을 루이즈가 한 것처럼 공중에 내던진다.
「진리!」
에스텔의 언령에 반응한 언노운은 루이즈 때처럼 정신체의 신체를 『임시의 인형』에 흡수되서 제사 의식 교실의 바닥에 떨어진다.
「기동!」 「걸어라!」
다음은 완전히 같은 광경이 반복되는 것을 학생들은 가만히 주시하고 있었다.
잠깐, 에스텔이 언노운을 사역한 뒤로 「귀환」의 명령을 하면 『임시 인형』는 또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2년 C조의 학생들은 또 클래스로부터 유능한 마법사가 태어난 것을 알고, 그 모습을 부러워하면서도 큰 박수로 축하했다.
◇◆◇◆◇◆◇◆◇◆◇◆◇◆◇◆
집단 진리는 이상하다.
학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기력이 왕성한 사람이 나오고, 에스텔이 잇고! 이것이 표어가 되서, 지금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는 탓으로 위축해서 영창하고 있던 2년 C조의 학생들의 언령이 낭랑하게 부르는 박력이 있는 것으로 바꼈다.
그 효과일까, 몇 사람이나 되는 성공자가 나왔다.
소환한 것은 대부분이 개나 고양이의 정신체였지만, 그녀들의 사기는 더욱 오르게 됐다.
「다음은 제가! 괜찮을까요? 프랑……시스카 선생님!」
자청해서 소환에 도전하는 것은 조제핀이다.
게다가 프랑을 프랑 언니라고 말하려다가, 당황해서 정정했다.
「후후후, 좋아요. 조제──노력하세요」
새빨갛게 되서 꾸벅 인사를 한 조제핀은 얼굴을 올렸을 때는 그 표정이 일변해있었다.
눈을 감고, 조속히 호흡법을 시작한 조제핀은 급격하게 마력을 높여간다.
이윽고 마력이 가득 찼을 것이다.
조제핀은 확 눈을 크게 뜨면 단번에 언령을 영창한다.
「창세신의 사도로 계신 대천사의 가호에 의해서, 나에게 충실한 하인을 받을 수 있었고! 사도의 가호에 의해 고향에 힘과 영광 있으리! 마르크트·게브라·호드! 영원히 멸망할 일이 없는……와라, 나의 하인이여」
마력파가 크게 솟아올라서, 닫힌 밀실인 제사 의식 교실에 일진의 바람이 불었다.
「엣!? 바람?」 「뭐야!?」
피약!
교실에 맹금류 특유의 울음 소리가 울린다.
어느새 나타났을까.
조제핀의 주위를 한마리의 순백 매가 춤추며, 그리고 다시 한번 날카롭게 울면 그녀의 눈앞에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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