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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6화 「테오드라의 부활⑪」
「와!」
놀라며, 테오드라가 외친다.
그건, 돌연적인 사건이었다.
모험자길드 내에, 거대한 마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났다.
테오드라의 기체인 전투용 자동인형(오토마타)의 사양에는, 뛰어난 색적능력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능력이 위험을 알려왓다.
원래, 테오드라의 전투능력은 높다.
과연 루우에게 만은 완패했지만, 대체로의 사람에게는, 위협조차 느끼지않는다.
당연하지만, 위험이 없는 가족에 관해서도 경보는 발령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위협할 정도의 강자나, 보통 사람이 아니라서 적이나 정체불명으로 간주한 상대에게는 격렬하게 반응한다.
「어떻게 된거야, 테오드라?」
의아하게 응시하는 울라에게, 테오드라는 안타까워하며 말한다.
……울라는 반마 담피르다.
보통의 인간보다 아득하게 뛰어난 전사이며, 적의 기색을 짐작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그런데, 이 무서운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고는……
「무, 무슨 말하고 있습니까!!!」
큰 소리로 외치는, 테오드라.
「이 무서운 기색을 울라는 느끼지 않습니까?」라고, 안타까워한다.
그렇다.
이 큰 『위험』의 앞에서는 여유를 부리고 있을 수 없다.
외양에 신경쓰고, 있을 수 없다.
「뭐야, 뭐가?」
울라는, 왠지 당황하지 않는다.
하지만, 테오드라는 안색을 바꾼다.
새로운 정보가 마음에 전해져왔다.
이 기색은……절대, 인간은 아니다.
「정말! 울라씨, 당신에게는 이 마력을 모릅니까! 터무니없는 녀석이, 이 길드에 와 있어요!」
「응? 아, 이 기색이구나……확실히 굉장하네. 뭐 나는 그렇게 마력감지에는 우수하지 않지만」
울라는 『존재』자체는 탐지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당황하지 않는다.
변함없이, 한가한 울라에 대해서, 테오드라는 초조를 숨기지않는다.
「왜, 그렇게 침착해요! 민미님!」
테오드라는 매달리는 시선을, 이번에는 민미에게 향하지만……
「흠……저 녀석, 다시 또 갑자기 왔네. 사전연락을 하라고, 몇번 말해도 듣지않아」
이쪽도, 다만 쓴웃음짓는 민미.
아무래도 『존재』는 그녀와 아는 사이로 보인다.
그리고,
「마침 잘 됐네, 울라, 테오드라. 바로 방을 나오지말고, 잠시 대기해줄래」
「네!」
아무래도, 민미와 울라는 알고 있다.
나타난 자의 정체를.
「???」
한편, 테오드라는 이상했다.
여기까지 큰 마력을 가진 존재는 그렇게 없다.
주인 루우는 특별해서 인외지경의 존재로서도 드물다.
자신은 물론이고, 눈앞에 있는 민미보다 아득하게 거대한 마력파《오라》를 방출하고 있다.
그렇지않으면, 테오드라는 이렇게 당황하거나 하지않는다.
좀 더 불가한 사실은, 민미와 울라의 반응이다……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도대체, 누구일까?
테오드라는 짐작을 생각해본다.
……루우에게 수행하는 정신체《아스트랄》였을 때는,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아무리 생각해도, 생각해내려고 해도 확실치않다.
테오드라의 기억은, 변함없이 애매했다.
그렇게 하고 있는 동안에도 『존재』는 다가온다.
테오드라는 은밀하게 마력을 올려간다.
언제라도 전투모드로, 바꿀 수 있도록.
곧……
둥!
뚜렷한 큰 노크가, 단 한번만 울렸다.
그야말로, 성격을 나타내는 두드리는 방법이다.
「오!」
짧은 노크에 대해서, 여기에 또 짧게 외친 민미.
민미의 대답에 응하도록, 문이 팟! 하고 마음껏 힘차게 열린다.
문이 열린 복도에는, 쓴웃음지은 서브마스터, 피에레트·라파란이 서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인물……
씩씩한 체구의, 전사가 서 있었다.
원래 마스터에게 방문할때는, 서브마스터가 안내해서, 전용으로 하는 방문도 연다.
하지만 문을 연 건, 손님?일 전사였다.
그것도 여전사다.
남자 전사를 압도하는 사나운 기색을 몸에 걸치고 있다.
경계와 흥미가 혼재하는 복잡한 기분으로, 테오드라는 무심코, 초롱초롱 여전사를 봐 버렸다.
그녀가, 그 거대한 마력의 소유자다.
여전사는, 단련하고 뽑은 씩씩한 신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함부로 단련했을 뿐이 아닌 사실은, 체구가 균정이 잡힌 밸런스가 좋은 근육을 붙이고 있었으므로 알 수 있다.
또 느긋하고 평안한 사지를 봐도, 감춰진 용수철이 굉장한 사실도 용이하게 상상할 수 있다.
야생적인 풍모의 아름다운 여자다.
마음껏 짧게 벤 금발은, 실용 제일로 향한다.
눈초리가 길게 째진 눈을 가지고, 콧날이 「슥」 시원한 얼굴 생김새다.
가죽갑옷을 밀어올리는 거대한 가슴이 없으면, 마치 늠름한 소년이다.
육식동물처럼 반짝이는, 황금빛의 눈동자에서 발해진 시선이, 민미를 날카롭게 쏘아맞힌다.
자신에게 향해진 시선은 아닌데, 테오드라는 「오싹」하고, 한기를 느낀다.
너무 무서워서, 테오드라는 무심코 숙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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