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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70화 야회에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림자








레이라씨는 외국에서의 유학생이라서, 이 귀족의 야회에 있는 것은 이상한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그녀 쪽도 나를 발견해서 다가왔다.


「노르군,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야?」

「저는, 에마의 시중들기로 참가했습니다. 빠듯하게, 귀족인 것으로」

「그랬어~. 멋진 드레스군요, 에마씨」

「므우우우」

「아라……뭔가 나 미움받고 있어?」


에마는 한동안 (불쾌할 정도로)축축한 눈으로 레이라씨를 바라본 후, 간신히 악수에 응한다.


「노르의 소꿉친구겸 파트너 에마야」

「그, 그렇구나. 사이 좋네, 두 사람 모두」

「레이라씨도, 노르에게 뭔가 할 때는 나를 통해줘」

「……아, 알겠어. 그러니까 슬슬 손을 떼어주지 않을래」


에마의 악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차치하고, 나는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그녀는 평상복이라서, 야회에 참가하려는 것도 아닐 것이다.

실내의 한 귀퉁이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하고 있던 것부터 그것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듣지 않은거야? 우리들, 경비하러 온거야. 저기에 있는 것은 모두 라무의 멤버야」

「주최자 본 백작이, 의뢰한 것입니까?」

「에에. 괴도 팬텀이, 백작의 보물을 노리고 있는 것 같아서」

「팬텀!?」


과잉일정도로 반응을 보인 것은 에마, 그리고 부모님의 라단씨와 로미씨였다.

3명 모두 그렇게 괴도에게 흥미가 있었던가?

뭐 팬텀은 최근 세간을 시끄럽게 하고 있어서 이상하지도 않은가.

귀족 전문의 괴도라고 말해져서, 고액의 보물을 여유롭게 채간다든가.

도둑으로서의 솜씨도, 전투의 솜씨도 일류같다.


「자세한 의뢰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어쨌든 우리는 보물을 지키는 것이 역할이야」

「그랬던 것이군요」

「팬텀은 2인조라고 들었지만, 이번에는 라무의 실력가가 집결되어 있어. 도둑은 반드시 잡으니까, 노르군들은 안심하고 춤춰줘」


깜짝 사랑스럽게 윙크하면 레이라씨는 부서로 돌아간다.

보물을 경비한다고 말했지?

그녀들의 가까운 곳에는 성인의 키정도 되는 오래된 고시계가 있을 뿐.

보물이라는 느낌은, 들지않지만.

라면, 여기서 나는 에마나 라단씨들의 안색이 창백한 것을 깨달았다.


「컨디션이라도 나쁩니까?」

「실은 노르군……그 본 백작의 보물 이외에도 노리고 있는 것이 있어」

「기다려줘 아버지! 노르에게는 말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하지만 에마, 그렇게 말할 수도 없어」

「그러면 적어도, 댄스가 끝나고 나서로 해. 나, 노르와 춤추고 싶어」

「……알았어. 그럼 나중에 하자」


심각한 사태인 것은 헤아릴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에마는 불안따위는 없다는 듯한, 억지 웃음을 지어보인다.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어, 정말로 정말로」

「무리하고 있구나 에마. 나에게는 억지웃음과 진심인 웃음을 간파할 수 있어」

「우, 노르에게는 숨길 수 없나. 댄스가 끝나면 가르쳐줄테니, 거기까지 참아」

「좋아, 알겠어」


괴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은 심야라고 한다.

아직 밤은 시작한지 바로 직후라서, 리미트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히 있다.

거기까지는, 나도 에마와 야회를 즐기자.


「오늘은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리즈리토입니다」


홀의 한가운데에서, 본 백작이 일례하고 인사를 시작한다.

의례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시작이었지만, 곧바로 회장에 술렁거림이 일어난다.

본 백작의 입으로부터, 무려 팬텀의 이름이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무심코 며칠 전, 제 앞으로 예고장이 도착했습니다. 발신인은, 최근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팬텀입니다」

「거, 거짓말이겠지」

「그 팬텀이, 본 백작을……」

「정숙바랍니다. 안심하시길. 녀석은 제가 소유한 인어의 눈물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는 두지않습니다. 이 나라의 한 길드이자 유명한 라무의 실력가 모험자가 호위에 해당합니다」


백작이 소개하면, 레이라씨를 포함한 라무의 멤버가 가볍게 인사를 한다.

조금 등진 것처럼 에마가 「넘버 1은 오딘이고─」라고 발언했으므로, 나는 5번 정도 수긍하며 동의해두었다.


「회장의 주변, 그리고 다른 방에도 고액으로 고용한 정병이 여럿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침입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만일 침입할 수 있었다고 해도, 인어의 눈물 소재조차 모르고 우왕좌왕 하겠지요, 하하하」


상당히 자신이 있는 말투에 참가자들도 다소 안도한 것 같다.

인어의 눈물은 귀중한 보석이지만, 손바닥에 숨길 수 있는 사이즈라고 들었던 적이 있다.

회장내에는 몇개의 방이 있고, 발견하는 것만이라도 뼈가 부러질 것 같다.

백작의 선창으로 야회는 무사하게 시작되었으므로, 나도 맛있는 요리를 먹게 된다.

고급물이 많아서, 혀가 보통으로 기뻐하지만, LP는 역시 그만큼 들어오지 않는구나.

드문 음식이 있으면 좋지만……뭡니까 저것은?


「저기, 에마. 내 시력이 확실하면, 마물의 머리로 보이지만」

「저거─, 이웃나라에 이따금 나오는 맛있는 투우라는 마물이라고 해. 미식가인 마물답게, 비싼 옥수수라든지 밖에 먹지 않는 것 같고~」

「그래서, 그 미식가인 소의, 뇌를 먹으면?」

「스타르지아가의 삼남, 돌격햇」


절대로 즐기고 있네.

에마에게 등을 떠밀어져서 나는 마물의 머리 앞에.

죽어있겠지만 눈이 부릅떠있어서 압력을 느낀다.

두개골이 걷어져서 뇌가 드러났기에, 그것을 접시에 나눠받는다.

색은 퇴색하고 주름은 의외로 많다.

좋은 맛 투우는 영리한 마물인 것일까.

두근두근 하면서, 나는 그것을 먹는다.

음, 꿀꺽.

응응─, 이리와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다.

둥실둥실 하고, 적당히 탄력도 있어서 씹는 맛은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맛이 훌륭하다.

단맛이 있어서, 황금 슬라임의 젤리에 조금 비슷하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해지는 것이 특징일까.

곧바로 접시는 평평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먹히기 전에, 또 한접시 더 해서─!


「행복한 얼굴이 되어있어─」


에마에게 지적되어 나는 싱글벙글 하면서 LP를 확인하면, 역시 500 증량되어 있었다.

이런 요리가 있다면, 의외로 귀족의 야회도 나쁘지 않는 것이 아닐까.

문제는, 다른 귀족과의 대화와 나머지는 댄스인가.

나, 그다지 자신있지 않아…….

응, LP도 들어왔으니 댄스가 능숙해지는【무도술】을 만들어두자!

200 LP였으므로, 유익등을 하지않고 창작을 실시했다.

이것으로 스텝도 두렵지 않아, 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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