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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21화 「신생도 회장은 누구냐!? ⑰」


새로운 일을 실시하려고 할 때, 처음보다 2회차, 3회차가 난이도는 내려간다.
방법이나 순서가 명확하게 되서, 시행착오 하지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첫회로 성공하면, 더욱 더 용이해진다.
문제가 된 부분만을 수정해서, 다음은 답습하는 걸로 끝난다.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2년 C반과 1년 C반의 합동식사회의 준비는 각처의 확인등으로 거의 하루가 걸려버렸지만……
3년 C반도 포함한 3학년 합동의 식사회의 준비는 매우 순조롭게 행해져서 다음날 수요일 점심에 개최되게 됐다.

이번에, 절차를 결정하는 도중에, 문제가 된 부분은 『회장』이다.
학년 모든 C조가 참가하게 되면, 약 90명의 수용 캐파가 필요하다.
첫회처럼 빈 교실에서는 도저히 무리다.

거기서 미셸, 올가, 플루는, 마법무도부가 평상시 연습장으로서 사용하고 있는 옥내투기장을 빌리기로 했다.
광대한 투기장이라면, 캐파는 완전히 문제없이, 지붕 첨부로 기후에도 좌우되지 않는다.
세면이나 화장실도 완비되어 있다.
또 투기장의 창고에는 비품으로서 긴 테이블과 긴 의자도 있었으므로, 마침 운이 좋다.
그쪽도 차용의 신청을 실시한다.

그리고 식사회 당일.
학급 위원장 소렌느·케리오의 필사적인 호소와 『왕녀』리랴 참가에 이끌려서 3년 C반은 반수의 15명이 참가했다.
참가인수가 적은 이유는, 1년 C반아 모두 참가하지 않았던 이유와 같은 신분제도에 의한 이유다.

첫회처럼 오후 0시가 지나고서 회는 시작됐다.
전회처럼 조제핀과 리랴들 2년 C반이 노력한 건 물론이지만……
이번에 특히 눈부신 활약을 보였던 건 1년 C반의 학생들이다.

1학년이라고 하면, 마법 여자학원에서 서있는 위치는 자매의 막내와 같다.

플루처럼 동아리나 클럽에 들어가있어서, 선배와의 주고받음에 익숙해있는 사람은 기존이지만……
이외의 사람은, 선배에게 마음껏 응석부려서, 귀여움받는 기쁨을 2년 C반와의 식사회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알아버렸다.

이번에도……
막내 여동생(1학년)이 장녀(3학년)에게 응석부린다는 광경이 곳곳에서 전개됐다.

다만, 마법무도부에 있어서 지젤의 지도를 확실히 받은 플루가 있었기 때문인지, 단지 응석부리는 행동만이 아닌 건 좋았다.
예의바르고, 더욱 배려에 능숙해졌으므로 3년 C반의 선배들도 완전히 감격해버린다.
덧붙여서 미셸&올가의 지시로 2년 C반의 학생들도 이렇게 접한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되면 눈을 뜬 건 1학년만이 아니었다.
반대로 3학년의 『언니』들도 『여동생』을 귀여워하는 즐거움을 알아버린다.

이렇게 해서……
3학년 합동의 식사회는 또 다시 대성공으로 끝났다.
또 C조 이외의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어디서 우연히 들었는지, 꼭 참가하고 싶다고 왔으므로……거절하지 않고 기분좋게 받아들인 일도 있어서, 최종적인 참가인수는 150명을 넘는 대규모가 됐다.

◇◆◇◆◇◆◇◆◇◆◇◆◇◆◇◆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면, 이 경우에는, 조금 과장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제, 노엘과 플루 이하 1년 C반이 합동식사회 후에 방문해온 사실과 완전히 같은 광경이 출현하고 있었다.
3년 C반의 학급 위원장 소렌느·케리오 이하 15명의 학생들이, 오레리의 선거활동의 심부름을 자청한다.

「2년 C반과 1년 C반의 제군! 오늘의 식사회는 매우 즐겁고 한편 가치가 있었어. 신분에 관계없이 각 학년의 학생이 사이좋게 식사를 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니 많이 감동했어」

소렌느들 3년 C반의 학생들은 모두, 감사에서 오는 밝은 웃는 얼굴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잘 보면……소렌느의 눈동자는 조금 물기를 띠고 있다.

「계속 폐색감에 휩싸여지고 있던 우리 3년 C반에……간신히 밝은 빛이 비쳤어. 오늘 식사회의 후에는, 분명하게 클래스의 분위기가 달라. 기쁜 사실은, 이번에는 불참가의 사람들도 변화의 징조를 보이고 있어」

단번에 이렇게 말하면, 소렌느는 만족해하며 「후우」하고 숨을 내쉬었다.

「우리는 앞으로 반년도 남지않고 졸업하지만, 나머지 얼마 안 되는 학생생활을 보다 충실하고 싶어……아니, 틀림없이 충실한 생활을 보낼 수 있어. 그리고 오레리·보우군!」

「네, 네!」

「이번 합동식사회는 네가 생각하고, 그리고 제안했다고 들었어」

「그, 그렇습니다」

「훌륭해!」

「가, 감사합니다」

상급생에게 칭찬받아서, 오레리는 반사적으로 예를 말했다.
그러자, 소렌느는 손을 붕붕 털며,

「무슨 말을 하는거야! 예의를 표하는 건 이쪽이야!」

「네, 네……」

「너같은 아이가 우리 마법여자 학원의 학생회장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우리는 진심으로 생각했어. 왜냐하면 학생회장은 단지 학원의 얼굴만이 아니기 때문이야. 이번처럼 학생의 고민을 듣고, 해결을 향해서 노력해주는 사람이야말로 제일 적임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으음! 우리가 심부름을 자청하는 건 당연히 보은과 학원의 미래에 밝은 희망을 가지고 졸업하고 싶기 때문이야」

「그래! 소렌느가 말하는 대로야」
「우리는 너를 응원해!」
「힘내라!」

「감사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학원의 미래에 밝은 희망을 가지고 졸업하고 싶다.
급우들, 후배들에 가세해서, 선배들로부터도 뜨겁게 헤아려져서 오레리는 크게 수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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