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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제12화 신에게 사랑받는 마법사와 마도서
타츠야가 어리석은 자의 심연을 공략해서 마법진에 의해서 탈출하기 하루 전, 오시노 유키히메는 왕도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서점……… 아니, 마도서점에 들렀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가게에 들어가면 안쪽의 의자에 앉은 노파가 말을 걸었다.
그 가게는 작은 책장이 한개만 놓여있었다.
그리고 그 책장에는 한권만 마도서가 놓여있었다.
「죄송합니다만, 이 책은 무엇입니까?」
유키히메가 묻자 노파는 조금 눈을 부릅뜨며, 대답했다.
「마도서야. 너는 그것이 보이는군」
「마도서?」
「마도서라는 것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쓰이는 마법을 사용하거나 기억할 수 있어. 가짜는 말이야」
「가짜?」
「그래, 가짜. 진짜 마도서는 주인을 선택한다. 그리고 지팡이처럼 마법의 발동을 보조할 수 있고 사용하는
마법은 강력, 주인에게 맞는 마법을 담아주지. 더욱이 그 마도서만의 사역마(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책은……」
「『천칭과 달의 책』은 틀림없는 진짜 마도서야. 이 녀석은 수많은 마도서 중에서도 최강으로 불린 마도서지.
지금의 소유자는 나. 아가씨, 이름은?」
「유키히메입니다」
「그러면, 유키히메. 이 마도서를 받아주지 않겠나?」
「괜찮습니까? 이건 할머니 물건인데」
「좋지. 나도 오래남지 않아서, 앞이 유망한 젊은이가 사용하길 바라는 것이 좋아. 어떤가? 받아주지 않겠나?」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받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어라……… 그것은, 이제 나와 이 (천칭과 달의 책)의 계약은 끊어졌다.
이후는 그대가 피를 주고 마력을 흘리는 것만이네」
「알겠습니다………」
「계약 완료네. 마도서는 계약하면 입출입이 가능하지. 마도서를 사용할 때는 『나와라』라고 바라면 나오게 되네.
사용하지 않을때도 같지」
「네」
「알아들었다면. 이봐, 그러면 나가봐. 이제는 정말 폐점이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키히메는 이날 더욱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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