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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2화 「막간 강철상회와 악마들」
시간은 조금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법 제국 갈루도의 유일하게 생존한 소피아가 루우·블런델 저택의 고용인이 된 날.
악마 아스모데우스는 조금 전에 참가한 악마 시메이스와 함께 루우로부터 새로운 명령을 받았다.
새로운 명령이란 아몬이 맡아온 강철상회 고문이다.
루우의 부하 악마에게 적성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2명이 더해졌으므로 아몬은 주인과 상담해서, 자신을 그들에게 계승하게 하기로 했다.
블런델 저택의 한 방에는 아스모데우스와 시메이스의 양악마가 줄서고, 그 정면에는 루우와 아몬이 줄지어있다.
업무 지시를 받은 시메이스는 무릎을 꿇고 선언했다.
덧붙여서 사람화했을 때의 그의 이름은 메이슨이라고 자칭하게 됐다.
「시메이스, 기꺼이 받도록 하겠습니다」
강철상회가 현재 주로 하고 있는 업무는 경비업무다.
거리의 경비를 착실하게 하기 시작해서 거리 사람들의 신용을 얻으면, 서서히 상점이나 음식점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오게 되서, 현재는 많은 가게나 시장의 경비까지 맡겨지게 됐다.
사람들에게 감사받아서 평판도 최상인 것은 물론, 나아가서 기사나 위병에게 협력해서 공훈도 양보하므로 그들의 접수도 좋다.
이렇게 되면 강철상회 각자의 스킬 업, 수준 업이 필요하게 되어온다.
날쌔고 용맹스러운 풍모의 씩씩한 악마인 시메이스는 명계의 후작이다.
소환될 때의 모습은 거대한 흑마에 걸친 기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윤리학과 수사 학자에 대한 지식을 연구하고 있어서 재보의 발견도 자신있다.
그리고 반사람 몫의 남자를 1인분의 『용감한 전사』로 길러내는 능력을 가진 바를, 특히 루우에게 인정받아서 이번 임무에 발탁됐다.
시메이스 본인도 자신의 능력을 전망받은 것에 상당히 의식하고 있어서, 의욕만만하다.
한편, 아스모데우스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어받기 위해서 동석하고 있는 아몬에게, 무심코 물어본다.
「내가 하는건가? 그 인간들을 돌보기를……」
「응, 그래. 내 뒤를 계승해. 시메이스와 분담해서 녀석들을 돌봤으면 하군」
「…………」
아몬은 무표정으로 어떤 감정도 섞지않고 대답하지만, 아스모데우스는, 그 대답을 듣고 입을 다물어버린다.
그런 아스모데우스에게 루우는 직구를 넣었다.
「불만이야? 아스모데우스?」
「아뇨……루우님의 명령에는 따를 생각입니다만……무엇이 아쉬워서 돌봐야하는지……」
아스모데우스는 일단 수행한다고 하면서, 역시 불만으로 가득했다.
루우는 무심코 쓴웃음지으며, 고개를 천천히 옆으로 흔들었다.
「하핫, 이 명령에 납득하지 않았구나. 하지만 착각하지 말라고. 새로운 업무는 너가 사랑해서 마지않는 『인간의 여자』에 대한 교육과 부적이야」
「헤!?」
아무래도 루우는 아스모데우스의 『구애됨』에 고려해서 생각했다.
흥미가 나왔는지, 아스모데우스는 몸을 내밀어왔다.
「뭐, 들어줘. 현재의 강철상회에는 경비부와 음식부가 있어. 경비부는 시메이스, 음식부는 아스모데우스, 너에게 고문을 맡길거야. 이것은 결정사항이야」
루우의 유무를 말하게 하지않는 말투에 아스모데우스는 무심코 대답을 해버린다.
「네, 네!」
「음식부에는 강철상회의 직영점이 3개 있어」
루우는 아스모데우스의 얼굴을 곧바로 응시하면서 말한다.
유무를 말하게 하지않는 루우의 표정에 아스모데우스는 꿀꺽, 침을 삼켰다.
「1채는 너나 아몬과 『어둠의 옥션』으로 갈 때 만난 선술집, 어리석은 자야. 이것은 통상의 가게로 경영해갈 예정이니까 뭐 괜찮아. 너에게 하고 싶은 것은 나머지 2채의 선술집의 개혁」
「선술집의 개혁……입니까?」
선술집의 개혁?
그렇게 말해졌지만 아스모데우스에는 지금 핑 오지않는다.
그는 루우의 설명을 차분히 듣기로 했다.
「응, 그래. 나머지의 2채, 연인(아마타)와 암고양이(페레이스)에, 대해서」
「므우……그 2채는 확실히……」
「그래, 철인단이 경영하고 있던 매춘숙을 폐업해서, 거기에 있던 여자들이 손님의 상대를 하는 선술집으로 한 가게야」
루우는 철인단과 대결해서, 이것을 굴복시켰을 때 그들의 장사방식을 변화시켰다.
악평높은 바가지 씌우기의 가게로 있던 음식점을 폐업시켜서, 건전하고 싸고 맛있는 선술집, 어리석은 자로 한 것과 동시에 새로운 업태로 개점시켰던 것이 연인(아마타)와 암고양이(페레이스)다.
루우의 상태를 보면, 그 쪽의 2점은 상당한, 특별조처가 필요했다.
「지금 단계로, 회장의 리베르트·아르디니에게 가게의 운영을 시키고 있지만, 여자의 취급이 서툴러」
리베르트는 결코 여성이 싫지않지만, 『강경파』로 통해온 남자다.
한편, 매춘숙에 있던 여자들은 비참한 처지에서 복잡한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많다.
고아인 리베르트는 그녀들의 기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어떻게든 서포트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도 서투르다.
「소피아는 생각했지만……」
루우는 조금 입을 두문불출한다.
서로 조용히 있는 2명.
이 사항을 말하면, 소피아의 생각은 복잡하겠지.
하지만 루우는 아스모데우스의 성벽을 생각해서 단순한 수호자를 맡기는 견적은 없었다.
「너는 지금까지 소피아 이외는, 인간의 여자를 타락시키고 불행하게 해온 악마야. 하지만 나와 만나서, 삶의 방법을 바꾼다는 결의를 말해줬어. 그러면, 그 증거를 세워보여라」
「……잘 알겠습니다」
아스모데우스는 일순간 생각한 후, 툭하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시메이스처럼 무릎을 꿇으면 큰 소리로 일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열망했다.
「루우님! 지난번에는 이 저를 거기까지 생각해주셔서, 이 아스모데우스, 감사의 말도 없습니다. 분골쇄신, 이 일에 힘써가기로 결의하겠습니다! 아몬님, 계승 잘 부탁드립니다!」
「알겠어. ……루우님, 괜찮으십니까?」
「OK야. 리베르트나 상회의 사람에게도 대조해줘」
루우의 대답을 들은 아몬은 조용히 일례를 했다.
──며칠 후, 아몬에게 이끌린 아스모데우스와 시메이스의 모습이 강철상회 본부에 있었다.
아몬은 소리높이 선언한다.
「이번에, 자신을 대신해서 상회의 고문으로 종사하게 된 아스모스, 그리고 메이슨이다. 향후는 나 이상으로 어려운 지도를 하기때문에 각오해라. 하지만 노력하면 수입도 훨씬 증가해서, 거리의 사람들에게도 더욱 감사받을거야. 모두, 힘내라. 그리고 지금까지 고마웠다」
무심코 풍모와 무뚝뚝한 말을 하면서 열의를 가지고 강철상회를 지지해서, 리베르트를 보좌해온 아몬.
그 자신도 인간의 미숙함과 그것을 뛰어넘는 성장력에 접해서, 좋은 경험이 됐다.
큰 박수로 보내지는 그의 눈이 얼마 안 되지만 붉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리베르트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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