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219화 「뜻밖의 전개」
리랴들이 다가오는 것을 본 루우는 학생들에게 훈련을 중단하도록 말을 걸었다.
부원들은 훈련을 그만두고 리랴들에게 주목하고 있다.
쏜살같이 달려들어온 리랴는 숨을 가쁘게 쉬면서 마리아나들을 소개했다.
「루우 선생님, 그녀는 제 경호역으로 로도니아 기사단 부단장 마리아나·드레제르, 그리고 뒤로 있는 것은 그녀의 부하의 여성 기사 단원들이에요」
리랴에게 소개된 마리아나는 밝은 밤색의 머리카락을 쇼트 컷으로한 보이쉬한 여성이다.
「마리아나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소원을 들어줘서, 감사하고 있다」
마리아나는 루우에게 가볍게 일례해서, 부하의 여성 기사들도 그녀를 모방해서 똑같이 일례했다.
「아니, 문제없어. 긴 여행 수고했어, 발렌타인 왕국 마법 여자 학원에 어서와. 나는 리랴가 편입한 2년 C조의 부담임 루우·블란델이야」
루우……블란델?
그 때 마리아나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저와 비넨의 주인는 루우·블란델……왕도에 도착하면 그를 만나세요. 반드시 힘이 되어줍니다』
대륙 최강이라고 구가된 로도니아 기사단을 다른 한명의 종사 비넨과 함께 단 2명이 압도한, 규격외의 전사 바르바.
바르바의 이야기에 있던 그의 주인이라는 사람.
확실히, 곤란하면 힘이 되어줄테니 방문하라고 들었었다.
하지만 그 말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었다.
바르바들에게 진 자신들 기사단의 보고에 당연 비난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로도니아로부터 보내진 지령서를 본 마리아나는 놀랐다.
그것은 왕 보리스·아레피에후로부터 직접 내린 지시며,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방침이 기록되어 있었다.
내용은 다음처럼 되어있었다.
발렌타인의 지시에 따라, 한정된 수의 호위를 남기고 로도니아에 돌아오도록 하는 지시였다.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마리아나들을 위로하며 『도중의 일』은 불문으로 한다고 한다.
그것을 본 마리아나는 휴우하고 가슴을 쓸어내려서, 왕궁 마법사의 라우라·한제르카나 시녀장 블랑카·제데크에게도 전한다.
모두 벌을 받지 않게 됐다는 것을 안것과 동시에 임무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그 기억이 재차 되살아온다.
루우·블란델……틀림없이 이 발렌타인의 유력한 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대는 뜻밖의 인물이었다.
이렇게 젊은 남자로, 그것도 리랴 왕녀가 지금부터 통학하게 되는 마법 여자 학원의 교사라니……
「실은……」
당신의 종사에게 주선됐다는 이야기를 시작한 마리아나에게, 루우는 고개를 옆으로 흔들며 가볍게 제지한다.
아무래도 이 장소에서는 하지않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보인다.
하지만 마리아나에의 마음 속에는 알고 싶은 일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그녀의 기사로서 아니 전사로서의 호기심이다.
바르바나 비넨이 그렇게 강했다.
그는……루우는 어느 정도의 강함일까하고.
마법 무도부라는 이런 부의 지도도 하고 있을 정도니까 어느 정도는 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갑자기 대국을 할 이유가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마리아나에게 있어서는 은인이니까.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루우는 마법 무도부의 부원에게 훈련을 재개하도록 명했다.
워밍업이 끝났으므로, 지금부터는 평소의 집단대 집단의 모의전에 들어갔다.
그 상태를 보고 있는 마리아나가 고개를 갸웃한다.
「흐으음, 어째서 개인전의 연습을 하지않지?」
마리아나의 의문에 루우가 대답한다.
「이유는 2개 있어. 실전을 상정한 훈련인 것이 하나, 획일인 상황을 너무 요구해서 부원이 몰개성이 되지않도록 적재적소로 그 재능을 기르기위해서가, 둘째야」
루우의 말에도 마리아나는 좀 더 납득하지 못했다.
「흐음, 말하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그녀들이 하고 있는 훈련은 종사의 훈련이야. 긍지높은 기사는 아니야」
「마리아나, 전장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뭐지」
갑자기 루우로부터 스트레이트한 질문을 받아서 당황하는 마리아나.
「대답은 무사하게 모두가 살아남는 일이야. 화려하게 지는 일이 아니야. 실제 전장에서는, 상당한 호걸도 아닌 한 개인의 힘으로 전국을 바꾸는 일은 어렵지. 최종적으로 싸움은 종합력인 것」
루우에게 설득되서 마리아나는 말문이 막혀버린다.
그녀도 몇차례지만 전장에는 나갔다.
자청해서 정정당당히 싸우는 것은 확실히 기사도에 준거한 페어방식이지만, 하나라도 방심을 하면 주인에게 수행하는 종사에게 틈이 찔러져서 살해당하는 일도 많았다.
「확실히 기마에 걸친 기사는 전장의 꽃이야. 하지만 이 마법 무도부에서는 모두를 기사로 할 생각은 없어」
루우가 마지막으로 기사의 화려함을 긍정하면 마리아나도 창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음, 확실히 당신이 말하는 대로다」
그렇지만 자신의 이 갈 곳이 없는 찝찝함은?
이런 때의 마리아나는 깊게 생각하거나 하지않고, 단도직입적이다.
「어떨까? 이론은 납득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루우 선생님과 대국을 바랄 수 없을까?」
마리아나의 아름다운 다갈색의 눈동자가 매달리듯이 응시해온다.
루우는 무심코 쓴웃음지었다.
그 시선은 리랴를 빼닮았기 때문에다.
「나와 마리아나가? 재밌어보이네」
루우는 짓궃은 미소를 띄운다.
「꼭!」
마리아나는 배가 고파서 먹이에 걸린 물고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거절한다!」
루우는 웃는 얼굴로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에에에에엣! 어, 어째서야? 당신도 재밌겠다고 말하지않았어? 그런데도 나의 의사표현을 어째서 받아주지 않는거야?」
「하핫, 간단해. 나와 너가 시합할 이유가 없어」
온화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루우.
「후후후후후, 이상해요. 『로도니아의 전처녀(발키리)』라고 불리며 두려움을 받은 마리아나가 루우 선생님에게 농락당하고 있어요」
딱할 정도로 낙담하는 마리아나에게 리랴가 웃었다.
그것을 보며 과연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것인지, 루우가 제안을 했다.
「마법 무도부 부원의 지도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마리아나가 인솔하는 로도니아의 여성 기사들과 우리 부원의 선발팀에서 집단전 형식의 모의시합을 하는 것은 어떨까? 물론, 학원 소유의 연습용 무기를 사용해서, 학생들의 마법 사용을 허가받지만」
여기서 리랴가 「네!」라고 늠름한 소리를 내며 거수했다.
뭔가 의견이 있어서, 모두가 그녀를 주목한다.
「그럼 이쪽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넣는 것은 어떻습니까. 마리아나들 여성 기사에 마법사를 넣은 혼성팀으로 싸웁시다. 당연 이 저도 들어옵니다」
리랴의 말을 들은 블랑카는 놀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에엣, 공주님! 귀하가 시합하러 나오시는건……위험합니다! 터, 터무니 없습니다. 마리아나! 당신이 이런 말을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루우 선생님, 당신도 공주님을 멈춰주세요」
어지르는 블랑카에게 루우는 평소대로 짜악 손가락을 울렸다.
진정(리미션)의 마법이 발동되서 블랑카 심장의 두근거렸던 혼란은 다스려졌다.
하지만 아직도 리랴의 몸을 걱정해서 그녀를 멈추려고 하고 있다.
「하우우우……아, 안됩니다. 왕녀님, 시합따위……」
「미안해요. 블랑카, 걱정을 끼쳐서……그래도 말야, 마리아나도 들어줬으면 해요. 이 시합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유사때의 훈련으로도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단언하는 리랴의 말에 루우도 수긍했다.
「리랴가 말하는 것도 일리있어.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단지 그렇게 정해지면 조정이 필요해. 여러가지 사람들에게 허가를 취한 다음, 일시와 장소의 문제도 있어. 그 위에서의 정식결정이야, 알겠지?」
「네!」
큰 대답을 하며 귀엽게 수긍하는 리랴를 보고, 블랑카는 크게 한숨을 토하고 있었다.
'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21화 「소환자 그레고리·애쉬 시말기」 (0) | 2019.10.15 |
---|---|
제220화 「막간 리랴와 부하들」 (0) | 2019.10.15 |
제218화 「입문 지원」 (0) | 2019.10.15 |
제217화 「향상심」 (0) | 2019.10.15 |
제216화 「다양한 경험」 (0) | 201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