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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103화 형님의 마을에 도착
석화의 마물을 쓰러뜨린 다음날, 페리도씨가 많은 병사와 함께 란단에 왔다.
그들은 석화한 사람의 지나친 양에, 한결같게 절구하고 있었다.
실은, 마을의 모두가 석화된 것은 아니고, 그 중에는 도망치고 숨어있던 사람도 상당히 있었다.
그것은 희소식이었다.
「노르군, 해냈구나. 아버지도 나도 거만했어. 그건 그렇고, 연금술을 부탁하고 싶네」
페리도씨는 호네스트의 영주에게 능숙하게 이야기해줬다.
구석액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대량으로 옮겨져온다.
나는 부지런히 작업을 해낸다.
그 과정에서, 큰 용기가 있으면, 성수와 마석을 많이 넣어서, 대량의 액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눈치챘다.
덕분에 작업은 2시간도 걸리지 않고 끝났다.
나머지는 병사들이 분담해서 주민을 구해간다.
우리들은 예정대로 호네스트를 향해 출발한다.
마차안에서, 과연 지쳐서 자고 있으면, 뺨에 상냥한 감각을 느꼈다.
눈을 뜨면, 에마와 로라씨가 가볍게 키스하고 있었다.
「에, 뭐야?」
「아, 일으켜버려서 미안. LP를 모을까해서~」
「노르씨, 그 마을에서 꽤 소비했군요. 사실은 저 혼자서 다양하게 하려고 했습니다만, 방해해버려서」
「방해라고 말하지 않아요」
두 사람 모두, 내 LP를 신경써주고 있었다.
확실히 최근에는 소비가 격렬하기 때문에, 보충은 고마웠다.
로라씨는 만면의 미소를 띄우면, 내 귓전으로 속삭인다.
「저, 굉장히 좋은 방법을 떠올려 버렸습니다. 호네스트에 도착하면, 시험해볼게요. 그렇지만, 이 일은 모두에게는 비밀이에요」
깜짝 윙크했다.
나는 수긍해서 다시 잠에 들려고 했지만, 갑자기 두근두근 하며 눈이 선명하게 되버렸다.
◇ ◆ ◇
하루도 걸리지 않고, 호네스트의 입구에 도착했다.
마을의 규모는 꽤 커서, 외벽길이나 파수탑의 숫자를 봐도 그것을 알 수 있었다.
페리도씨가 문병에게 이야기를 하면, 우리들은 통행세를 지불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병의 태도로, 매우 환영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란단의 건은, 거리에서도 상당히 소문이 되어있었다.
마차는 일단 바깥에 두고, 페리도씨가 우리들을 안으로 안내한다.
「영주 쇼웨님께 가자. 너희들을 만나고 싶어하셔」
귀족의 공작님으로, 꽤 혈통이 좋은 분이다.
타국이라고는 해도, 공작님이라는 이름으로 압박을 느낀다.
준남작가의 삼남이라고, 어쩔 수 없는 것이네요.
안내겸 마을을 소개받는다.
우선 내가 느꼈던 것은 길이 넓다는 것.
게다가 길거리에서도 쓰레기가 거의 떨어져있지 않았다.
이것은 실은 굉장한 일이구나.
가게도 풍부하고,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다색다양해서 흥미롭다.
모험자같은 사람도 있으면, 무희같은 사람도 있다.
그외에는 인종이지만, 수인이 상당히 많다.
내 마을에는 거의 없으니 흥분되지만.
그런데, 공작집에 도착했지만, 상상보다는 작은 집이다.
스타르지아가보다는 당연히 훌륭하지만 에마의 집과 비교하면……져버릴지도.
페리도씨가 내 사고를 읽어내고 이야기한다.
「의외겠지? 쇼웨님은 사치를 하지 않는 분으로 유명해. 가능한 한 서민과 가까운 생활을 하고 싶어하시는 거야」
「훌륭하네요」
귀족중에는 사치의 한계를 다하는 것이 좋다, 라는 사고방식도 있다.
그러한 사람들보다 훨씬 신뢰할 수 있다.
우리들은 대기하지 않고, 안으로 안내됐다.
넓은 거실에서 몇분 기다리면, 당황한 모습으로 60 전후의 남성이 들어온다.
긴 백발을 묶어서 뒤로 정리하고 있다.
그는 페리도씨를 보면, 곧바로 달려든다.
그가 쇼웨님일까.
「페리도! 돌아왔나, 그 건은 어떻게 됐지!?」
「안심해주세요 쇼웨님, 란단은 이제 안전합니다. 마물은 쓰러뜨리고 석화한 사람들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뭐라고. 기적이 일어난건가」
희색을 띄우는 쇼웨님에게, 페리도씨가 기적은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다.
내 어깨에 손을 얹으며, 흰 이빨을 보였다.
「제 친구의 아들, 노르·스타르지아입니다. 이 아이가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했습니다」
「이런 젊은 아이가!?」
쇼웨님은 나를 정면에서 옆에서 뒤에서 바라본 후, 악수를 해온다.
나도 자기소개를 겸해서 인사를 한다.
쭉 손을 떼어 놓아주지 않지만…….
페리도씨로부터 일련의 설명을 받은 쇼웨님은, 꽤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능력을 질문받았지만, 과연 거기는 손대중 해둔다.
「너는 란단의, 아니 이 나라의 구세주일지도 모르겠구나. 오늘은 이동으로 지쳤겠지? 숙소를 준비하지」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상담이 있는데, 괜찮을까 노르군?」
「저에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말씀해주세요」
라고는 말했지만, 어떤 내용일까.
페리도씨는 여기서 좀 더 이야기하려고 한다.
우리들은 숙소의 위치를 받고 이동한다.
무사히 발견해서, 짐 따위를 방에 맡긴다.
질이 좋은 숙소로 기쁘다.
쇼웨님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점주에게 건네주면, 체제중의 대금은 무료라고 전해받는다.
「공작님은 역시 배짱이 크네요」
「노르씨가 란단을 구한거에요. 이정도 당연해요~. 그것보다, 둘이서 어딘가 가지 않겠습니까?」
로라씨의 권유는 기쁘지만, 할일이 있다.
에마가 나 대신에 고속으로 거절해줬다.
「안 돼, 노르는 지금부터 형을 만나러가니까」
「노르씨의 형이라면, 훌륭한 분이 틀림없네요」
그것은, 어떨까……. 나도 에마도 미묘한 얼굴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인에게 존경받을 사람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훌륭할지도.
약속은 특히 하지 않아서, 나는 모두와 상업 학원을 방문한다.
대낮이라면 거기에 있을 것이다.
향하는 도중, 레이라씨가 있는 것을 지적한다.
「호네스트는, 배우는 교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아?」
「벽보를 보면, 무예에 관련된 것이 많아보이네요」
검술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무기 종, 나머지는 마법의 향상을 노리고 있는 사람도 타겟이다.
교육 도시라고 들을 정도니까, 영주님으로부터 뭔가 보조금이 나오거나 할지도 모른다.
상인구를 빠져나와서 주택가로 들어온다.
이 일각에 상업 학원이 있다.
이러한 곳에 있는 것은 드문데.
오후 4시이므로, 시간적으로는 하교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은 든다.
우리들은 문에서 기다린다.
30분도 지나면 드문드문 하교하는 사람이 나왔다.
그 중의 20살 정도의 여성에게, 나는 형님을 모르는지 물었다.
「……기란이, 뭐라고요?」
「아뇨, 그, 만나고 싶어서」
「너, 기란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 거야?」
「에으음, 기란·스타르지아는 제 형님이라서」
그렇게 대답한 순간, 나는 손바닥 치기를 먹어서 뺨이 지릿지릿.
아, 아야아아……. 뭐가 비위에 거슬렸다.
「그런 최악의 남자와 피가 연결되어 있다니! 접근하지 말라고」
20살 정도의 여성이 푹푹 걸어간다.
에마가 뒤쫓아가서 불평한다.
「갑자기 후려갈긴다니 심해! 노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시끄러워. 그 남자와 피가 연결되어 있는 것만으로 같은 죄. 그 이상 다가온다면 너도 때릴거야」
매우 난폭하게 굴고 있으므로, 이제 더 이상 관련되지 않는 편이 좋다.
「노르님, 힐 샷이 필요하십니까?」
「괜찮습니다. 별일 아니라서」
이미 통증은 사라졌다.
사실이라면 피할 수도 있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마, 형님이 폐를 끼쳤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에.
형님을 모르는 루나씨들이 보면, 이상해도 어쩔 수 없다.
「저기까지 화낸다는 것은, 무슨 일이야」
「형님은 옛날부터 인기가 있습니다. 그녀는 항상 복수 있어서, 많을 때는 수십명을 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성측도 허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야?」
「뭐, 그렇지만 말이죠……」
그런 하렘은, 귀족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으로는 아무것도 드물지 않다.
내 나라도 이 나라도 일부다처제를 인정하고는 있다.
형님도, 그런 스타일이라는 것을 그녀에게는 전하고 있을 것.
그러면, 왜 저기까지 이성을 잃을까?
그것은 헤어지는 방법에 있다.
형님은 교제중은 「일생 너를 지킨다」 「나의 제일 부인은 너다」 「장래, 대상인이 되었을 때, 근처에 있는 것은 너다」라는 식으로 결혼을 반짝이게 해서 상대를 그런 기분이 들게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돌연, 어떤 예고도 없이 여자아이를 거절해버린다.
역대의 그녀들은, 모두 이 방식에 격노했다.
조금 전의 여성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이 붙는다.
「기란씨, 변함없이 쓰레기 같아서 안심했어」
「에마……거기는 안심해서는 안 돼」
하지만 형님, 여기에 와도 전혀 변함없네요.
앞일이 걱정된다고 할까.
무거운 한숨을 흘리고 있으면, 드디어 그 원흉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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