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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1화 「강상회의 비약②」
악마종사 시메이스처럼 아스모데우스는, 주인 루우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재차 설명했다.
요약하면 아래같이……
이번 거래 상대는, 루우의 아내 중 한명, 아드리누의 친가 코레트가와 인접한 다론드가다.
양가 모두 지방이라고는 해도, 유명한 상급 귀족가다.
강상회가 향하는 장소는, 발렌타인 왕국의 아득히 남방의 땅……
코레트, 다론드 양가의 관리지내에서 발견된, 옛 마법제국의 고대건축의 잔존물이라고 생각되는 광대한 고대유적으로부터 출토된 대량의 보물을 감정한다.
더욱 그 보물을 왕도 혹은, 버트랜드까지 긴 도정을 안전하게 운반해서, 지정된 상회에 무사히 인도하는 일이라고 한다.
재차 들으면, 지불되는 보수도 왕도내의 통상 경호와는 현격한 차이다.
성실하고 정직한 리베르트는, 기분이 곧바로 얼굴에 나오는 편이다.
지금의 표정은 기쁨, 긴장 반반씩일까.
「그렇다면, 굉장하네요. 큰 거래이고, 장기간의 상당한 일입니다」
기뻐하는 리베르트에게, 이번에는 아스모데우스가 못을 박는다.
「리베르트, 확실히 좋은 이야기지만, 안전한 왕도와 달리, 개런티가 좋은 분만큼 결사적으로 되겠어」
「결사적인가요……뭐, 그러겠죠」
리베르트는 납득하며 수긍했다.
높은 성벽과 방어마법에 의해서 지켜질 수 있던 왕도 세인트헬레나에서 한 걸음 나오면, 밖은 마물이나 맹수가 발호하는 무법지대다.
마물만이 아니다.
인간의 산적, 강도도 적하 목적으로 출몰한다.
왕도가 내민 번영에 비해서, 지방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다.
착실하게 사는 백성이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는 몸을 아끼지않는 발칙한 자가 있다.
그들은 평상시의 모습을 교묘하게 숨겨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흉한으로 속변한다.
한 마디로는 말할 수 없지만, 보수는 대체로 리스크의 높이에 비례한다.
이번 안건으로 말하면……
인간을 먹는 마물의 습격이 있다.
또 귀중한 재보의 운반역은, 인정사정 없는 산적 모두로부터 보면 표적이 된다.
골똘히 생각하는 리베르트를 보고, 다시 시메이스가, 다짐한다.
「리베르트, 큰 위험이 있는 걸 인지하면서 확실히 근성을 잡아라. 어때? 받을건가」
「네, 루우님의 의뢰라면 당연히 받겠어요! 덧붙여서 마차로 옮기는건가요?」
「그래, 상당한 규모의 편대를 이뤄서, 먼 곳으로 가는 긴 여행이 될거야」
「의뢰완수까지의 구체적인 소요시간은?」
「으음, 마차라면 왕도에서는 편도 2주간 이상은 걸릴거야. 더욱 더 도착하자마자 출발하게 될거야」
「그렇네요……」
「저쪽에 최저 1주간은 묵어서, 상대 양가와는 교섭과 유적의 탐색, 발굴, 보물의 인도작업, 그리고 하역도 해. 마지막에는 왕도나 버트랜드, 지정상회로의 납품이야. 그렇네……한건에 대해서 최소 2개월 이상. 수고도 시간도 상당히 걸리겠지」
하나의 일에 최소 2개월 이상의 기간……그리고 위험도……
하지만 결의한 리베르트는 전혀 겁먹지않았다.
「확실히! 그렇지만 회장으로서 저는 꼭 하고 싶습니다. 이 강상회가 크게 비약할 찬스가 아닌가요? 루우님께 큰 감사입니다」
「으음, 이건 특별한 안건, 즉 루우님의 명령이야. 당연히 받아들이지만, 왕도에서 지금까지 해온 일도 있고……이대로는 절대로 일손이 부족하게 될거야. 거기에 좀 더 마법감정사도 필요해. 현재, 강상회에는 나와 아스모스 밖에 자격을 가지지 않았으니까」
향후의 일도 있으면, 시메이스와 아스모데우스는 바르바토스처럼, 발렌타인 왕국의 마법감정사 인정시험을 보고, B랭크의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마법감정사라고 들으면, 리베르트의 악몽이 소생한다.
「우와! 저, 절대 무리에요. 마법감정사는……」
리베르트는 마법사가 아니다.
그래서, 마법감정사로는 될 수 없다.
하지만, 흥미본위로 사들인 참고서를 봤다.
페이지를 넘긴 순간, 정신이 몽롱해져서, 쓰러질뻔한 건 비밀.
절대로 자신에게는 맞지않는다, 이렇게 느꼈다.
시메이스와 아스모데우스는, 쓴웃음짓고 있다.
「후후후, 너에게 마법감정사를 시키지않아.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배우라고도 말하지않아. 그러니까 외부에서 인재를 모집해줘, 실은 이미 우리의 동료들에게 기댈 곳이 있으니까」
시메이스의 말투라면 짐작이 있다.
리베르트에는 전하지 않았지만, 요전날 루우에게 알현을 요구하는 악마중에 적임자가 몇명 있었다.
후일, 성격이나 의사의 진위를 확인한 다음, 루우의 양해도 취하고 있었다.
아스모데우스도 수긍하고 있다.
「으음, 메이슨이 말하는 대로야. 마법감정사 만이 아니고, 우수한 호위역도 한층 더 필요해. 우리 동료 이외에도 모집을 해야겠어」
두 상담역으로부터 나온 이야기에, 리베르트는.
「그러면, 마침내 우리 상회의 신규 종업원을 대대적으로 모집인가요?」
불량배로 있던 강상회도 지금 왕도에서는 알려진 가게다.
원래의 사람만으로는 힘들다.
최근에는 일손부족이 만성화되고 있었다.
리베르트가 말하면, 시메이스와 아스모데우스도……
「응, 리베르트. 너가 말하는 대로야. 마법감정사 만이 아니고, 모든 직종의 모집을 걸쳐야겠어」
「후후, 너가 자란 고아원에도 꼭 말을 걸지. 젊은 신인도 필요해」
좋은 느낌의 이야기가 되어있지만, 리베르트가 조금 불안을 보인다.
「그렇지만 호위는 괜찮아요? ……평소, 훈련은 심하게 하고 있어도, 실전은 한적이 없는데. 메이슨씨랑 아스모스씨 이외에, 우리는 처음으로 마물과 싸우겠죠?」
리베르트의 불안을 들은 시메이스와 아스모데우스는, 고개를 젓는다.
「문제없어. 우리와 함께라면 너희는 충분히 싸울 수 있어. 경험을 쌓으면 서서히 익숙해질거고, 호위업무는 모험자길드에도 전면적으로 협력받을거야」
「그래! 이미 협력을 성립시키는 결정을 했어」
「모, 모험자 길드에? 빨라요」
놀라는 리베르트를 보고, 만면의 미소를 보이는 시메이스&아스모데우스.
「루우님이 벌써 이야기를 하셨어. 우리와 대등할 정도로, 놀라운 솜씨의 모험자가 파견될거야」
「민미님이 현재 왕도지부의 마스터를 하고 있으시니까. 강상회에서 호위의뢰가 들어오면, 곧바로 대응하게 되어있어」
「과연! 과연 루우님, 준비가 좋아요」
잠시 만나지 못했지만……
루우는 역시 자신을, 그리고 강상회의 장래를 걱정해주고 있다……
감사합니다! 루우님!
자신들을 회복하게 해줬을 때의, 그 기쁨과 감사가……
리베르트의 마음에는 다시 가득 흘러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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