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691화 「클랜 『별』의 첫 출진⑤」

Platter 2019. 12. 23. 00:12
반응형

제691화 「클랜 『별』의 첫 출진⑤」


「좋아, 그럼 내가 세운 작전을 말해볼게」


루우는 가만히 응시하는 프랑들을 바라보면, 생긋 웃는다.


「작전은 아주 단순해. 나와 모라루, 그리고 민미는 비상해서 공중에서 공격마법으로 포위하고 있는 오크의 무리에게 손상(데미지)을 줘」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루우.
그를 보고 조금 전, 비상마법 이야기를 듣고 쇼크를 받은 카산드라와 루네.
두 사람은 변함없이 눈을 크게 뜨고 있다.


그런 두 사람에 상관하지 않고 루우의 설명은 계속되간다.


「다만, 마을에 공격마법이 영향을 주지않도록 주의해서 공격해줘, 신중하게. 나는 동시에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호출할테니까, 민미도 사양말고 마력을 사용해도 좋아」


「네! 루우님」


민미가 활기차게 대답을 한 것에 계속해서, 프랑이 큰 소리를 지른다.


「이런 건 저도! 그렇죠? 서방님」


아무래도 프랑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즉석에서 이해했다.


「하핫, 짐작이 좋구나! 과연 프랑이야」


「네!」


프랑의 대답도 결코 민미에게 지지않았다.
두 사람의 의지를 느끼면, 루우도 기쁘게 웃으며, 계속해서 지시를 내린다.


「프랑과 카산드라 선생님, 루네 선생님은 여기서 대기. 만약 이쪽으로 오크가 도망쳐오면, 내가 지시를 내릴테니 공격마법으로 요격해서 그걸 섬멸해줘. 그 때, 프랑은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소환해서, 공격과 마력 보충을 해줘」


프랑이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소환할 수 있다고 들은 민미가, 조금 놀란 표정을 보인다.


「호오! 프란시스카님도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소환하실 수 있군요?」


「네, 아직 희노애락을 나눈지 얼마안된 『초심자』입니다만」


민미의 물음에 대해서, 프랑은 겸손하게 대답했다.
초심자──이지만, 그것은 진심은 아니라고 곧바로 민미는 깨달았다.


「흐으음! 역시 당신은 제 호적수(라이벌)로서 적당하군요! 저, 절대로 지지않아요!」


민미는 역시 프랑을 자신의 호적수(라이벌)로서 보고 있다.
그런 민미의 선언에 프랑도 전혀 지지않았다.


「우후후, 민미씨! 저도……절대로 지지않아요」


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카산드라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휙 손을 들었다.


「잠깐, 잠깐만 루우님! 지, 질문입니다!」


「하핫, 뭐야? 카산드라 선생님」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소환가능한 한에서도 저에게는 놀라움입니다만……그 위에서 마력 보충이란게 뭡니까? 가르쳐주세욧!」


카산드라도 필사적이다.
원래 루우의 입문을 선언했으므로, 이 기회에 다양한 것을 배워서, 경험하고 싶다는 기분이 강했다.
다만, 너무 다른 수준의 차이가 보여져서 조금 겁먹고 있는 것은 진실했다.


루우는 카산드라의 기분을 헤아려서 설명을 해줬다.


「응, 간단해. 정령은 이 세계를 성립되게 하고 있는 4대 원소의 근본이야. 이 대기로 가득찬 마력(마나)은 비유하면 그들의 숨결이라고도 말할 수 있어」


「???」


하지만, 카산드라는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처음으로 들은 말을 아직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하핫, 좀 더 설명할게. 4대 정령의 발하는 마력파(오라)는, 그대로 대기중의 마력(마나)으로 변환 돼. 우리들은 평상시, 이 마력(마나)을 체내에 거둬들여서 자신의 마력(오드)으로 변환할거야. 그러니까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소환해서, 그들이 실체화하면 부근의 마력(마나)이 통상보다 진해져서, 마력 공급이 용이해지는 거야」


「과, 과연!」


카산드라는 루우의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납득해서 팡하고 자신이 손뼉을 쳤기 때문이다.
루우는 더욱 추가설명을 해줬다.


「정령마법은 정령의 마력을 사용해서 발동시키는 마법이니까, 소환한 후 기본적으로 시술자의 마력은 소비하지 않아. 그 뿐만 아니라 정령이 있어서 통상보다 마력 소비의 부담이 가볍기때문에, 이종 마법 동시 발동이 용이하게 됐어」


「에엣, 이종 마법 동시 발동은!?」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나와서, 카산드라는 놀래고 있다.
이종 마법 동시 발동은 동시에 종류가 다른 마법을 발동하는 것이며, 마법사라도 발동가능한 사람은 몇 안된다.
이전에 나디아가 한탄하고 있었지만, 꽤 난이도가 높다.
여기서 민미가 가슴을 폈다.


「하하하! 카산드라, 루우님은 이미 케르피를 소환하고 있어. 더욱 불의 정령(샐러맨더)을 소환해서, 자신을 비상시키며, 마지막에는 공격마법조차 사용하셔! 바닥을 알 수 없지?」


「아와와와……」


네 종류의 마법을 동시에 발동하는 루우를, 마치 스스로가 자랑하도록 말하는 민미의 『여파』에 카산드라는 재차 놀래며, 눈을 크게 뜨고 있다.


하지만, 이건 과연 루우의 『교육적 지도』가 들어갔다.


「자자, 민미. 아직 작전의 설명중이야」


「넷, 네! 죄송합니다! 무심코 자랑스러워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긁적이는 민미.
그녀는 정말로 루우를 숭배하고 있다.
물론 루우도 정말로 화내지않았다.
그런 도중에, 루우는 프랑에게 마지막 설명을 했다.


「하핫, 만일 프랑의 방향으로 오는 오크가 처리되지 못할 경우는 대기시켰던 케르피를 타고 탈출해줘. 행선지는 조금 전의 기사 소대의 주둔지로 해뒀어. 그들에게 알려서 일단, 제토레 마을까지 철수해줬으면 해.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케이스야. 뭐 그 상황이 되면 우리들 3명중 1명이 움직여서 배후로부터 협격으로 해줄텐데 말야」


「알겠습니다!」


프랑이 활기차게 대답을 했다.
여기서부터 클랜 별(스텔라)에 의한, 타트라 마을을 덮치는 오크 섬멸 작전이 개시됐다.


◇◆◇◆◇◆◇◆◇◆◇◆◇◆◇◆


「비상(플라이트)!」


민미의 영창과 규칙의 언령이 발해지면 루우와 모라루도 동시에 날아올라서, 그 모습은 눈 깜짝할 순간에 안보이게 된다.


「괴괴, 굉장해!」


「…………」


「이봐요 이봐요, 카산드라 선생님, 루네 선생님, 이쪽도 준비해요」


루우들이 날아가버린 것을 어안이 벙벙히 배웅하는 보와데훌 자매에게 프랑이 말을 걸었다.
프랑은 자신에게 향하는 보와데훌 자매에게 생긋 미소지으면, 곧바로 표정이 진지하게 바뀐다.
3명은 여기서 오크의 무리를 요격한다.


「카산드라 선생님은 조금 전처럼, 화탄(파이어 블리츠)으로 공격해주세요! 만일의 경우는 신호를 할테니, 모두가 곧바로 케르피에게 승마하면 되요. 상황에 의해서 서방님과 오크를 협격으로 하거나, 기사들이 있는 곳까지 철수. 이걸로 괜찮나요?」


프랑이 작전을 재확인하면, 루네가 당황해서 묻는다.


「기, 기다려, 프랑! 나도! 나도 암탄(락 블리츠)으로 요격정도는 시켜줘! 조금 전부터 전혀 공헌하고 있지않아!」


「알겠어요! 그러면 루네 선생님이 공격하는 타이밍은 지시해요」


마음이 놓이는 루네를 곁눈질로 보고, 프랑에게 루우는 염화로 스탠바이 OK! 의 연락을 했다.


한편, 이쪽은 루우들이지만, 이제 타트라 마을의 하늘에 도착해있었다.


「과연! 오크놈들! 빙글 사방을 포위하고 있구나?」


「네! 정면의 정문 앞이 제일 많아보이네요」


오크들은 이미 상공에 있는 루우들을 알아차리고 있다.
손가락을 가리키며 떠들고는 있지만, 활처럼 공격수단을 가지고 있지않아서 의미없이 돌을 던질 정도였다.
하지만, 정문에 있는 오크 부대는 뭔가 통나무처럼 보이는 것을 꺼내서, 목제 정문에 박고 있다.
아무래도 문을 파괴해서, 마을에 난입하려고 하고 있다.


그것을 본 루우의 눈동자가 슥 가늘어졌다.


「유예는 없어, 가겠어!」


짜악 손가락을 울린 루우의 목전에 갑자기 거대한 불의 정령(샐러맨더)이 출현한다.
무영창으로 소환한 신속하다고도 할 수 있는 재빠른 솜씨였다.
무심코 민미가 한숨을 누설한다.


「하아……역시 대단합니다, 루우님!」


「좋아, 민미. 불길의 비연의 진수, 마음껏 보여줘! 모라루도 마음껏 가라! 다만 마을을 부수지마!」


「「알겠습니다!」」


민미가 애용하는 검을 뽑으면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분출했다.
모라루도 겁없이 웃고 있다.


루우는 크게 수긍하면, 재차 눈아래에 있는 오크의 큰 무리에게 어려운 시선을 던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