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498화 「역수」

Platter 2019. 11.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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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8화 「역수」


마법 여자 학원 직원실, 토요일 오전 9시……


토요일은 본래, 마법 여자 학원의 교사 및 일반 직원에게는 휴일이다.
하지만 루우들 교사는 하계휴가중의 스케줄 협의를 위해서 출근해서, 직원회의에 임하고 있었다.


참석자는 이사장의 아데라이도 이하 모두가, 사회 진행은 교감의 켈토우리·에일토우아라다.
켈토우리의 옆의 벽면에는 넓은 지면의 종이에 하계휴가의 스케줄이 적힌 종이가 게시되어 있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레 7월 10일에 당학원은 금년도 상반기의 종료식을 실시해서, 9월 9일까지의 하계휴가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오늘은 휴가중의 스케줄 확인 회의를 실시하기 위해서 휴일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어흠 헛기침을 하고 이야기를 계속하는 켈토우리.


「하계휴가는 7월 10일 점심부터 9월 9일까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여름휴가 중에도 직원 몇명은 업무가 있기에 담당하시는 분은 출근하시게 됩니다」


켈토우리는 그렇게 말하면 루우를 힐끗 봤다.


「최근에는 7월 11일에 마법 무도부가 로도니아 왕국 선발팀과의 대항전을 실시합니다. 이른바 친선 시합입니다. 이사장, 프란시스카 교장 대리, 라이언 주임, 블런델 교사, 그리고 저 에일토우아라가 출근합니다. 이같이 행사등의 담당은 출근신고를 제출해주세요」


벽면에 붙여진 스케줄표로 켈토우리는 설명을 계속해간다.


「7월 25일부터 7월 31일에는 마법 발동 훈련. 계속해서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하기 강습, 2번째 마법 발동 훈련이 행해지는 것 외에 학원 출신의 old girls에 의한 강연회와 좌담회가 몇차례 실시됩니다」


하계휴가라고 말하면서 마법 여자 학원에서는 이벤트가 상당히 있다.
다만, 레크리에이션은 아니고 진학, 취직의 목적을 위해서인 것은 당연하다.


「하기 강습은 여러분께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전공과목의 보충수업 입니다. 강제는 아니고 임의 참가의 수업입니다만, 상반기에 나온 과제 클리어를 위해서 유익한 수업을 하는 일을 기대합니다」


하기 강습과 평행해서 교사 대상의 직원 연수도 행해지면, 켈토우리는 말한다.


「직원 연수는 하반기의 대책에 관한 협의를 해서, 이사장과 교사의 개인 면담입니다. 이것은 이사장이 우리 직원에게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 또는 주의등을 포함해서 차기 보수 사정의 재료중 하나가 됩니다」


이사장과의 면담이라는 것을 듣고 분명하게 표정이 흐리는 사람도 있었다.
카산드라·보와데훌 따위는 불안인 표정을 숨기지않는다.


「더욱 8월 13일은 당발렌타인 마법 여자 학원 내년도 입학자 대상의 오픈 캠퍼스를 합니다. 이 날은 입학 희망자가 양친과 함께 오기 때문에 담당 직원은 대응을 잘 부탁드립니다」


오픈 캠퍼스는 마법 여자 학원 캠퍼스내의 시설·설비를 개방한 학원의 소개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관계자의 강연이나 설명회 따위의 다양한 수법으로 입학 희망자에게 이해를 재촉한다.
덧붙여서 오픈 캠퍼스는 8월 14일에는 발렌타인 왕국 기사 사학원, 동마법 남자 학원에서, 8월 15일은 발렌타인 마법대학에서도 행해지게 된다.


「휴일 출근은 대휴등으로 대응합니다. 휴가중입니다만, 학생들의 동향에는 배려받아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당연히, 여러분에 관해서도 같습니다──제 설명은 이상이 됩니다. 이사장은 뭔가 있으십니까?」


켈토우리에게 촉구받은 아데라이도는 작게 수긍하면 입을 열었다.


「우선은 여러분, 상반기는 수고 하셨습니다. 내세운 큰 사고도 없이 무사하게 올 수 있던 것은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 면담에서는 차기 보수의 이야기도 합시다. 계속해서 노력해주세요」


켈토우리는 다음에 프랑에게 뭔가 있는지 묻는다.


「네! 진로상담을 실시한지 얼마 안된 학생들은 다양하게 걱정되서 흔들리고 있는 아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표현이 없어도 세세하게 대응을 잘 실시해서 그녀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프랑의 말에 수긍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루우도 그 중 한명이다.
아데라이도와 프랑의 이야기가 끝난 것을 확인한 켈토우리는 다음으로 질문을 하도록 재촉했다.
그에 대해서 몇명의 교사로부터 질문이 쏟아져서 질의응답을 한다.
잠시 후 질의응답이 끝나면, 켈토우리는 직원회의의 종료를 고했다.


◇◆◇◆◇◆◇◆◇◆◇◆◇◆◇◆


「프란시스카 교장 대리, 에일토우아라 교감, 블런델 선생님. 이상의 3명은 5분 후에 이사장실로 와주세요」


직원회의가 종료된 직후, 아데라이도는 3명을 이사장실로 불렀다.
뭔가 상담이 있는 것은 분명했다.


몇명의 교사가 신경쓰는 기색을 보이는 도중에, 불린 3명은 이사장실로 향했다.
프랑이 가볍게 문을 노크하면 이미 이사장실로 돌아갔던 아데라이도는 입실하도록 재촉했다.


「이사장,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입실한 켈토우리가 용건을 들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선 앉도록, 아데라이도는 미소지으면서,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권했다.
앉은 3명을 보고 스스로도 앉은 아데라이도는 말을 꺼냈다.


「여러분을 부른 용건은 향후의 로도니아 대책의 건입니다. 켈토우리 교감, 갑작스럽습니다만, 실은 루우 선생님이 리랴 공주와 결혼합니다」


「하아!?」


놀라는 켈토우리에게 모두가 미안한 듯이 수긍한다.


「미안해요, 교감인 당신에게도 조용히 있어서……실은 갑자기 정해진 이야기야」


아데라이도에게 사과받아서는 켈토우리도 화낼 수는 없었다.


「……리랴 공주가 루우 선생님께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 알 정도였지만……」


「하핫, 미안해, 케리」


「좋아요, 알겠습니다. 그래서, 주제는 무엇입니까?」


동요한 켈토우리였지만, 사이를 두지않고 침착성을 되찾았다.
진보라의 눈동자가 힐끗 루우를 원망스러운 듯이 노려보면, 곧바로 아데라이도에게 향해졌다.


「루우 선생님이 로도니아 왕국 그녀의 부모님, 즉 보리스·아레피에후 국왕 부부에게 하계휴가 중에 결혼의 신청을 하러갑니다」


그것은……그럴 것이다.
루우가 멋대로 결혼한다고 해도 그런 희망은 간단하게는 통하지않는 것은 당연하다.
여하튼 상대는 대국의 공주다.
켈토우리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아데라이도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리랴는 허가가 나오면, 발렌타인 왕국으로 귀화합니다. 귀화의 수속은 문제없이 실시할 수 있습니다」


「뭐……그렇겠죠」


켈토우리가 봐도 리랴는 마법사로서는 천재적인 기질이다.
발렌타인 왕국으로서는 로도니아마저 문제없으면 받아들이는 것에 문제는 없고, 그 뿐만 아니라 꼭 원하는 인재다.
문제는 보리스 국왕, 아니 로도니아 왕국측이 루우와의 결혼을 어떨지다.


아데라이도는 여기서 생긋 웃었다.


「거기서 우리들은 대담한 작전으로 나옵니다」


「대담한 작전?」


아데라이도의 미소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당황하는 켈토우리였지만, 반사적으로 아데라이도의 마력파를 보고 알게 됐다.


상대가 바라는 일을 실시하는 역수로 나온다고!


「우리들은 로도니아에 마법학원를 창설하는 사안을 제안해서, 전면 협력하는 일에 맞춰서 신청합니다」


「에엣!?」


하지만 아데라이도의 이야기는 켈토우리의 상상을 넘고 있었다.


「이것은 왕가의 양해를 취해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부터 채웁니다」


변함없이 미소의 아데라이도에게 켈토우리는 재차, 놀라며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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