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486화 「2년 C조의 변모」

Platter 2019. 11. 25. 14:58
반응형

제486화 「2년 C조의 변모」


마법 여자 학원 본교사 2년 C조 교실, 금요일 오전 9시……


「기립! 예!」


학급 위원장 에스텔·루쥬누의 늠름한 목소리가 울리면, 학생들 모두가 우뚝 일어서서 인사를 한다.
그것을 받아서 루우와 프랑도 인사에 받아준 것을 확인하면 다시 한번, 에스텔의 목소리가 울렸다.


「착석!」


그 소리를 기다려서 기립하고 있던 학생들 모두가 앉는다.
지금까지 몇번이라고 할것도 없이 반복해온 홈룸의 광경이다.
다만, 오늘은 상반기 마지막 홈룸이라는 일로 약간, 평상시와는 분위기 차이가 난다.
그것은 지금까지 해온 매일의 학업에서 해방되는 아주 약간의 기쁨과 하계휴가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오르는 학생들의 표정과 다름없다.


「그럼 상반기 마지막 홈룸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담임 프랑의 목소리가 울렸다.


「우선은 일정의 연락입니다. 내일 모레의 주말을 사이에 두고 7월 10일의 월요일, 오전중에 상반기 종료식 식전을 실시해서, 상반기는 정식으로 종료가 됩니다. 오후부터는 여러분은, 학수 고대의 하계휴가 시작입니다」


그 순간, 학생들로부터는 「와아!」하고 환성이 오른다.


팡팡!


재빠르게 프랑이 가볍게 손뼉을 쳤다.


「우후후, 기분은 알지만 이야기는 아직 계속 있어요」


여기서 학생들은 웃지만, 얌전하게 프랑이 말하는대로 조용해진다.


「여러분이, 이것도 기다려지는 하반기는 9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잊지않도록! 덧붙여서 9월 10일은 하반기 개학식 식전을 실시한 후 통상 그대로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프랑은 이렇게 말하면 쓴웃음짓는 학생들을 바라봤다.
누구라도 기대하고 있는 휴가가 끝나는 일 따위, 지금부터 생각하고 싶지않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아직도 상반기에 행해진 시험을 클리어해서 단위 취득을 하지 못한 사람은 마지막 찬스입니다. 특례등의 구제 조치는 있습니다만, 기분좋게 하계휴가를 맞이하기 위해서 노력해주세요」


프랑이 말하는대로, 오늘이 상반기 기말시험, 실기로는 속성 마법 공격 및 방어의 실시, 소환 마법 발동의 상반기 마지막 기회다.
해당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탄탄했다.


「다음으로 하기강습에 대해서 입니다만, 이것은 루우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실겁니다」


프랑에게 촉구받아서 루우가 설명을 시작한다.


「하기강습의 대상 과목은 전공과목이 될거야. 내 담당으로 말하면, 마법 공격술, 상급 소환술, 마도구 연구야」


학생들은 한마디도 말하지 않고 루우의 말을 듣고 있었다.


「우선 말해두지만, 이 수업은 임의의 수업이야. 참가하지 않아도 하반기부터 개시되는 본래의 수업에 지장은 없어」


그럼 수업을 받으면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


그런 학생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루우는 설명을 계속했다.


「우선 시기지만 8월의 중순을 예정하고 있어. 그리고 중요한 내용은 모두 각 전문 클래스의 담당에게 과제가 나왔다고 생각하는데……9월의 수업 개시때까지 해줬으면 하는 과제야」


루우의 말을 들은 학생들은 납득한 것처럼 수긍했다.
그를 포함해서 전공과목의 담당은 각자가 과제를 내고 있다.
목적은 기초적인 지식을 배워서, 자력으로 취득할 수 있는 스킬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의지」를 측정하는 일이었다.


「하기 강습은 이 과제를 원활히 실시할 수 있도록 보충하는 것이 취지야」


이런 교사들, 아니 학원의 진심을 짐작할 수 있을지 여부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에 민감하게 짐작하는 학생도 있다.
그런 학생들은 대체로 성적도 좋았다.
상상력에 앞서서 이해하는 일은 마법만이 아니고, 다양한 사상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마법 여자 학원의 시설에서, 도서실은 계속 이용 가능하고, 도서실의 자습실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의 일도 생각해서, 학년마다의 자습실은 준비되어 있어. 그러니까 하계휴가 중에도 지식 취득의 공부는 가능해」


여기서 오레리가 손을 들었다.


「질문입니다, 루우 선생님!」


「오, 뭐야? 오레리」


오레리는 기립하면 루우에게 미소지으면서 묻는다.


「지식 습득의 공부는 가능하다고 이해했습니다만, 중요한 발동 훈련에 관해서는 어떻습니까?」


이것도 학생에게서 나오는 상정한 범위내의 질문으로 루우는 주저없이 오레리에게 대답했다.


「7월에 1주간, 8월은 하기 강습과 비슷할 정도의 1주간, 학원의 시설, 즉 옥내외 경기장과 제사 의식 교실등을 사용한 발동 훈련을 예정하고 있어. 이것들은 모두 교사나 학원의 스탭 입회가 원칙이야. 뭐 위험 회피를 위해서니까. 덧붙여서 일정은 하기강습처럼, 상반기 종료식 직후에 발표가 될거야」


「감사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그리고 덧붙여둘게, 중요한 내용이야」


루우가 성실한 표정으로 말하므로 학생들은 모두, 무슨 말일까하고 듣는 귀를 세운다.


「본교사 지하의 학생식당도 하계휴가 중에는 계속 영업하고 있어. 식사의 걱정은 전혀 하지않아도 괜찮아」


루우가 한쪽 눈을 감고 웃었으므로, 학생들도 이끌려 박장대소 했다.


「우후후, 루우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의 연락사항입니다. 이것도 큰 일이에요!」


프랑이 강조하므로 학생들도 조금 전처럼, 진지하게 듣는 태세로 들어간다.


「하기 강습중 및 부정기적으로 우리 발렌타인 마법 여자 학원 출신의 old girls※에 의한 강연회나 좌담회를 실시합니다」
※old girls은 졸업생이나 부활동의 은퇴자며, 항간에 사용되는 표현으로 말하면 OG다.


학생들은 「헤에」하는 반응을 보이며, 흥미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쪽 실시의 취지입니다만, 사회인으로서 이미 활약되고 있는 선배의 이야기를 듣기로 여러분의 장래 참고에 유용하게 썼으면 좋겠다는 학원의 지원 중 하나입니다. 직업등의 현실이나 내정등을 알 수 있어서 보다 구체적으로 장래를 생각할 수 있겠죠」


확실히 현재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참고가 될 것이다.
납득해서 수긍하고 있는 학생은 몇명이나 있었다.


루우는 아도리누의 대학시절 친구인 이자벨들을 띄운다.
직장의 비밀을 지킬 의무등으로 모든 내정은 말할 수 없다고 해도 지장있지 않은 범위내에서 그녀들에게 현실이나 직업 의식등을 말해주면 학생들은 기뻐할 것이고, 왕국의 규칙으로 그녀들도 당당히 유급휴가의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환영받는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 이것은 본래 3학년이 대상입니다만, 2학년의 당신들이 참가해도 문제 없습니다. 발렌타인 마법대학의 오픈 캠퍼스입니다」


이것은 마법대학이 주최하는 진학 이벤트다.


대학의 캠퍼스내의 시설·설비를 개방한 학원의 소개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관계자의 강연이나 설명회따위 다양한 수법으로 입학 희망자에게 이해를 촉구한다.
덧붙여서 마법 여자 학원에서도 하고 있어서 이미 루우들 직원에게는 일정이 통지되고 있다.


「대학인가……」 「아직도 앞으로군요!」 「졸업하고 싶지 않아!」


학생들로부터는 서운한 목소리가 속출했다.
그 말을 들은 프랑은 작년의 이맘때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먼 눈을 한다.
학생들, 모두가 제멋대로인 대화를 하며 클래스도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은!


모두가 동료의식을 가져서, 이 클래스로부터 떨어지고 싶지않은 것이 마력파(오라)로 전해져온다.
프랑은 무심코 기뻐져서 옆의 루우를 봤다.


루우도 프랑이 그런 생각으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프랑의 시선을 받아들이면 생긋 웃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