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412화 「플루의 소질」

Platter 2019. 11.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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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화 「플루의 소질」


「이네스! 플루!」


늠름한 목소리가 배후로 1학년의 두 사람에 영향을 준다.


「넷, 네!」 「…………」


큰 대답을 해서 되돌아보는 이네스와 대조적으로, 대답을 하려고 하지만 입을 두문불출하며 말없이 돌아봐버리는 플루……
거기에는 한창 피는 대륜 장미같은 미소를 한 지젤이, 또한 미소지은 시모누와 함께 서있었다.


「두 사람 모두 함께 갈까, ……부실의 목욕탕에서 땀을 흘리면서, 할말이 있어」


「네!」


「…………」


지젤의 말에 큰 대답을 한 이네스에게 플루는 아직도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지젤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무심코 걱정거리를 안고 있었다.
그것은 시시한 일이다.


지젤 부장의 목소리는, 입부 당초부터 비교하면 바꼈구나……
쓸데없이 고압적인 느낌에서, 의욕이 있으면서 침착하고 상냥한 목소리가 된 것.
거기에 최근, 또 강해진 일을 느끼고……


「플루!」


「에!?」


강하게 옆구리가 찔리면서 이름을 불린 플루가 제정신이 되면 차분한 표정의 이네스가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곤란해, 플루……대답정도 하지않으면」


이네스에 살그머니 속삭여진 플루는 당황해서 앉은 자세를 바로잡으면 직립부동이 된다.


「시, 실례했습니다! 부장!」


「후후후, 괜찮아? 자 두 사람 모두 갑시다」


이전의 지젤이라면 여기서 플루를 큰 소리로 질책했을 것이다.
하지만 플루가 내는 마력파(오라)가 그녀에게 악의가 없음을 고하고 있다.
아직도 오의의 제 일보라고는 해도, 지젤이 체득하고 있는 마도권의 마력파 읽기는 이런 경우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


마법 여자 학원 마법 무도부 부실내 부장실……


마법 무도부안에는 10 다다미 정도의 부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방의 주인은 지젤이며, 지금 여기에는 로도니아 대항전에서 선택된 멤버가 입욕 후, 사전 협의를 위해서 모여져있었다.


지젤·카르판티에, 시모누·칸테, 미셸·에스트레, 올가·후라비니, 이네스·바이야르, 데지레·바타이유, 플루·아즈나브르


이상의 7명이다.


부장의 지젤은 모두를 바라보면 엄숙한 표정으로 단언한다.


「우리들은 마법 무도부 대표로 선택됐지만, 선택되지 않았던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


이번에는 3학년이 2명, 2학년이 1명 선발로 새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의 방침으로 보면 그녀들의 기분도 깊이 생각한 일이다.


「모두에게 전달해둘게. 『교만하게 고조되지 않고 항상 겸허해가자』이 말을 언제나 모두의 마음에 가지자! 그리고 한층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노력을 계속해서 유의하며 시합에 승리하는 일을 목표로 하자」


이 후, 지젤의 이야기는 대항전 일정의 재확인과 절차를 계속해서, 그리고 『사냥터의 숲』의 지도와 출현하는 마물의 자료가 각자에게 배포됐다.


더욱 부부장의 시모누가 지젤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보충하는 형태로 협의는 끝났다.
모두가 퇴출하는 도중에 플루는 불러세워졌다.


「플루, 미안하지만 너만 남아주지 않을래?」


불러세운 것은 지젤이었다.


「네, 네!」


불안스러운 표정으로 대답을 하는 플루를 이네스가 힐끗 보고 나갔다.
남은 것은 지젤, 시모누와 플루의 3명이다.


「플루, 너는 왜 자신이 선택됐는지 모른다는 표정이야」


「네, 네」


「사실을 말하면 나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차근차근 생각하면 지금은 납득의 인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실은 너를 꼭이라고 헤아린 것은 루우 선생님이야」


지젤의 말에 동의하듯이 시모누가 수긍했다.


「납득의 인선? 루우 선생님이……추천해주신 겁니까?」


아직도 더욱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플루에게 지젤은 생긋 웃었다.


「그래, 플루. 네가 선택된 이유를 설명할까. 조금 길어지지만」


지젤은 어흠 헛기침을 하면 이야기를 계속했다.


「원래 마법사라는 것은 기사와는 또 다른 의미로 자기 현시 욕구 덩어리야. 스스로의 힘을 어필하는 것을 의해 큰 기쁨을 느낄거야」


「…………」


「이렇게 말하는 나나 시모누도 그래. 거기에 이 학원의 학생은 커녕, 교사──아니 이 세계의 마법사 대부분이 그럴거야」


「…………」


「하지만 너는 달라」


「…………」


「너는 항상 냉정하고 관찰력, 분석력에 현저하게 우수해. 말하자면 사물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가 있어. 연습을 보면서 알았지만, 우선 자신을 포함한 클랜의 전력을 잘 알고, 상대의 약점을 알고, 그 위에서 제일 베스트인 전투 방법을 그때마다 클랜 리더에게 제언하고 있어」


지젤은 부장으로서 부원 각개의 일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그것은 플루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플루는 어디까지나 소극적이다.


「그런……저는 다만 생각한 일을 말하고 있는 것만으로……」


하지만 지젤은 두려워해야할 숫자의 증명을 말했다.


「겸손해하지마……실제로 모의연습이라고 해도 너가 가입한 클랜의 승률은 7할을 가뿐하게 넘어. 이것은 터무니없는 숫자야. 매회 짜는 상대가 다르니까」


「가끔입니다」


「알겠어, 그럼 질문을 바꾸지. 부원들이 이 나, 지젤이 바꼈다고 소문을 냈다고 생각하는데……너는 어떻게 바꼈다고 생각하지. 사양없이 말해줘. 절대로 화내지 않으니까」


「…………」


「괜찮아! 지젤이 화내면 내가 제지해주고, 책임도 지겠어」


시모누도 생긋 웃으면서 수긍했으므로 플루는 겨우 무거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젤에게는 칭찬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플루는 원래 웅변인 타입은 아니다.


「지젤 부장은 이전에 비해서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신체의 절도가 더해져 있습니다. 다루기가 발군에 좋습니다. 마치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호오!」


「반대로 부장 다음의 움직임이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다음에 어떤 공격을 걸어올까 예측할 수 없습니다……예비 동작도 작아지고 있어서」


플루의 말에 지젤과 시모누는 감탄한 것처럼 수긍하고 있다.


「에으음……제 감각적인 것입니다만 마력의 질도 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와 같은 마법에서도 위력이 다르고, 발동 시간도 빠르게 되네요」


「과연! 과연이네. 다만 부원이 말하고 있는 내용과는 많이 다르구나. 그쪽을 말해봐줘」


「네!? 저, 저기……」


성실하게 대답하는 플루에게 지젤은 짓궃게 웃었다.
이런 근심이 없는 표정도 플루가 입부 당초의 지젤에는 그다지 없었다.


「아우우우……정말로 말해도 괜찮습니까?」


「상관없어!」


지젤의 강력한 말에 지지되서 플루는 말을 재개한다.


「부장은 표정이 상냥해지고, 소행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싸울 때의 용감함은 변함없습니다만, 평상시는 우아한 사람이라는 이미지입니다. 그러니까 부원은……」


「부원은?」


무심코 다시 묻는 지젤.


「루우 선생님과 교제가 굉장히 능숙하게 하고 있나? 그렇지 않으면……결혼 하셨을까」


「아하하하하하!」


그것을 들은 시모누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나디아보다 교제가 긴 그녀에게는 지젤은 루우와 결혼한 것을 전하고 있었다.
여기서 지젤도 플루를 누르기로 결정했다.


「응, 네가 말하는 대로야. 아직도 비밀로 했으면 좋겠지만, 나는 루우 선생님과 결혼했어. 후후후, 다만 나의 개인적인 사안은 덤같지만, 그 외의 지적은 훌륭해. 선생님들처럼 나와 시모누도 너의 선발에 불평이 없는 것을 선언할게. 플루, 자신을 가져라!」


「하하하, 네!」


변함없이 긴장 기미의 플루를 격려하면서 지젤은 루우의 분별력과 판단에 존경의 기분이 솟구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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