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402화 「판매」

Platter 2019. 11.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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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2화 「판매」


버트랜드는 발렌타인 왕국 건국의 선조인 영웅 버트크리드·발렌타인이 열었던 왕국 한때의 수도다.


원래 개조는 단순한 한명의 모험자부터 마지막에는 왕까지 끝까지 오른 성공담에 의해서 국민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자주 듣는 『발렌타인드림』이라는 녀석이다.


어디의 누구라도 실력과 철의 의지가 있으면 지위와 명예, 그리고 돈을 손에 넣을 수가 있는 거리, 그것이 그의 영웅의 이름을 적은 거리, 버트랜드였다.


당연히, 그런 거리의 분위기는 몹시 거칠고 야생적이며 한편 추잡하게 된다.
하지만 세대를 거치면서 모험자에서 귀족으로 변모한 그의 자손들이 거리의 공기를 싫어하게 되서 상황은 바껴갔다.


그리고 드디어, 그때는 왔다.


버트크리드때부터 세보면, 수십세대 후의 왕이 드디어 결단을 했다.
즉, 새로운 왕도 건설과 왕족 및 주요 귀족의 이동이다.
그 때, 왕은 소리높이 선언했다고 한다.


「이 거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는 선조가 천한 모험자라는 저주받은 속박으로부터, 겨우 피할 수 있었다!」


왕족에게는 자주 있는 일이다.


자신의 출신이 애매한 경우, 왕족은 거의 틀림없이 선조의 신분을 고귀한 것으로 사칭한다.
하지만, 발렌타인 왕국의 경우, 개조 버트크리드와 그 원탁 기사들은 모험자라는 것이 100% 뚜렷하다.
그 밖에 방법이 없었던 왕은 거리를 버린다는 강경수단으로 나와서 사칭같은 말을 했다.


당시의 왕과 주된 귀족이 나갔을때 유일하게 남은 귀족이 드메르 공작가였다.


거리를 나간다고 해도, 계속 발렌타인 왕국이 버트랜드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왕가로 충실한 지배자=귀족을 남기지 않으면 안된다.
왕이 곤란한 얼굴을 해서 지원자를 모집하면, 당시의 당주 크리스토프가 손을 들었다.
그 이후로, 드메르 공작가는 현당주 에드몬에 이를 때까지 이 버트랜드를 지키고 있다.


지금, 루우들은 버트랜드의 거리를 걷고 있다.
루우, 프랑, 모라루에 가세해서 민미도 더한 멤버다.
모험자 랭크 검정이 종료되서, 클랜의 등록을 마친 루우들은 금요일의 오후 시간을 버트랜드 관광으로 충당했다.
덧붙여서 클랜명은 요전날 보와데훌 자매와 함께 결정한 별(스텔라)로 등록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무려 거기에 민미도 들어간다고 말하기 시작했던 것은 서프라이즈였지만……


왕도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있는 거리를 바라보면서 프랑이 감개무량하게 말한다.


「즉 드메르 가문은 귀족이면서, 왕이나 다른 귀족이 방폐한 『모험자』의 영혼과 의지를 계승하고 있는 집안이에요」


「응, 에드몬님을 보고 있으면 알겠어」


프랑의 말에 루우도 납득하며 동의한다.
누구라도 알고 있는 이 거리에 대해서 드메르가의 자손인 프랑으로부터 들으면, 재차 실감할 수 있었다.


「그 후, 분가인 제 가문은, 에드몬님의 선조인 본가의 명령으로 왕도에 살도록 들었어요. 이른바 왕가와의 이음역이군요」


「그것이 때를 거쳐서 아데라이도 어머니 대로 마법 귀족의 집안으로서 개화했구나」


「네……말하기 어렵지만 어머님과 제 존재로 세상에는 그렇게 알려졌어요. 아마, 선조인 버트크리드님의 마법사로서의 피가 우리들에게 눈을 뜬거네요」


프랑은 그렇게 말하면 루우를 가만히 응시했다.
그녀에 의하면, 태어나지 않은, 이 거리에 뭔가 그리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것은 어릴 적에 어머니 아데라이도와 함께 이 거리를 방문했다는 이유는 아니라고 한다.


「하핫! 나도 왠지 이상했어. 프랑처럼 이 거리는 처음으로 방문한 느낌이 아니야」


루우의 말을 들은 민미도 미소를 보였다.


「우후후, 여러분에게도 이 거리를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아루부 마을에서 온 당초는 야만스러운 거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지금은 이 거리를 아주 좋아하게 됐습니다」


프랑이 보면 민미는 이 거리에서는 유명인으로 보인다.
여하튼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는 아루부의 여자다.
씩씩하게 걷는 민미에게 다양한 남자들이 인사하는 느낌으로 말을 걸어온다.


그들의 생각이 마력파를 통해서 루우의 영혼으로 들어온다.
잘 되면 이 여자를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다는 기분을 너무 알 수 있을 정도로 명백하다.
다만 이전에 참견을 해서 극심하게 큰 갚음을 먹은 강행스러운 행동으로는 옮기지않는다.


원래 남자의 모험자에게 있어서는 지위와 명예, 돈에 가세해서 아름다운 여자를 손에 넣는 일도 동일할 정도로 중요한 스테이터스다.
왕도 이상으로, 이 거리에서는 아름다운 여자는 좋아도 싫어도 곧 주목받는다.


프랑, 모라루, 민미처럼 두드러지는 미녀 3명을 데리고 있는 루우에게 남자들의 질투와 증오의 감정이 향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 후, 루우들은 민미의 안내에 의해서 한정된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버트랜드의 각처를 돈다.
드메르가의 따님인 프랑과 모험자 길드의 서브 마스터인 민미의 특권으로 보통 관광객으로는 갈 수 없는 곳도 들어갈 수가 있었다.


에드몬이 정무를 실시하는 버트랜드 대공부나 모험자 길드 비장의 보물전 따위다.
대공부는 루우도 포함해서, 에드몬의 호위역의 안드라스와 그 건물내의 조작을 정보공유할 수 있었던 탓도 크다.
또 보물전은 버트크리드 이래, 모아진 많은 보물의 갖가지는 S급 마법 감정사인 루우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했고, 프랑과 모라루에게도 대체로 호평이었다.


「하핫! 재밌었구나」


「정말로!」 「바르바토스님의 가게에 대한 심부름에 참고가 됐습니다」


루우들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본 민미도 기쁘게 웃는다.
웃는 얼굴의 민미에게 예를 말한 루우는 모두를 바라봤다.


「그럼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모두에 대한 선물을 사고 나서, 한번 휴식을 가질까?」


「그렇다면 다양한 상품의 좋은 가게가 있어요, 거기에 구운 과자와 홍차가 맛있는 카페도 알고 있기에, 그쪽으로 좋겠습니다!」


루우의 제안에 영향을 주도록 대답하는 민미.
그녀는 이 거리에서 루우를 계속 기다린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기뻐서 어쩔줄모른다.
루우가 수긍하면 민미는, 파앗 꽃이 핀 표정이 됐다.


「이쪽이 지름길입니다!」


루우의 손을 단단히 잡고 이끄는 민미에게 프랑과 모라루는 얼굴을 마주 보고 미소짓는다.
민미는 분명하게 루우에게 『스승』 이상의 호의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아루부 특유의 그 상쾌함에, 이상하게 질투의 기분이 일어나지 않는다.


루우들은 민미의 선도로 중앙광장에 들어간다.
그 때였다.


「우리 물건을 사지않을래?」


낮지만, 잘 들리는 중년남의 목소리가 루우들을 만류한다.
루우가 보면 말을 걸어온 것은 더러워진 깔개에 상품을 늘어놓고 거래를 하고 있는 인간족의 노점상으로 보인다.
잘 보면 남자는 상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강인한 체격을 하고 있다.
마치 권투사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그가 상품을 늘어놓아야할 깔개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루우와 모라루 이외의 사람은 노점상의 진심을 알지못하고, 멍청히 해버린다.


「다시 말하지, 『나』를 사지않을래? 네가 부르는 값으로 좋다」


노점상은 거무스름하게 햇볕에 그을린 얼굴의 표정을 일그러뜨리면 흰 이빨을 보이며, 겨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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