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356화 「마논의 주장」

Platter 2019. 11.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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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화 「마논의 주장」


마법 여자 학원 실습동교실, 월요일 오전 10시 전……


이 주부터, 1교시에 각 클래스에서의 홈룸을 거쳐서 2시간의 전공과목 수업이 정식으로 개시됐다.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참가하고 있다.
마법사는 한마디로 말해도 개개인의 소질이나 특성은 천차만별이다.
각자가 장점을 늘려서, 단점을 교정하거나, 가능한 한 눈에 띄지않도록 한다.
그리고 개성이 풍부하고 희유한 마법사를 목표로 정진해서, 최종적으로는 발렌타인 마법 대학으로 진학이나, 조금이라도 대우가 좋은 안전한 일자리를 목표로 한다.


실습동의 교실에서도 루우가 맡은 마법 공격술 B조의 수업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다.
이 클래스는 그가 담당하는 마도구 연구 B조와 함께 즉시 희망자 초과 범위가 된 인기 수업이며, 체험수업의 참가자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루우들이 사는 세계의 치안은 지극히 나쁘다.


견고한 성벽에 둘러싸인 성새 도시안은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지방도시나 가도, 마을에서 『일하는 사람』, 즉 교외의 경지에서 농업이나 목축에 종사하는 사람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있었다.
다만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단지 가뭄이나 수해따위의 자연재해 만이 아니다.
산적이나 도둑따위의 발칙한 인간은 물론, 두려워해야 할 마물이나 야생 짐승의 위협이 있었다.
또 그들이 생산한 수확물 따위의 물자를 운반하거나 하는 사람이나 일반 여행자도 같은 이유로써 위험속에서 필사적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프랑이 로도니아에서의 귀로에서 습격당한 일이나, 신디·라이언의 아들 조나단의 풍촌에서의 도중 전투는 특별한 케이스지만, 고블린이나 오크따위의 습격으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일은 일상다반사였다.


한편, 『일하는 사람』을 외적으로부터 지켜내고 영내의 치안을 유지하는 것이 귀족을 중심으로 『싸우는 사람』인 기사에 상징되는 수호자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국가끼리의 전쟁이라도 되지않는 한, 대부분이 같을 정도로 신분이 높은 사람을 수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므로 일반 시민이나 농민은 자신들의 안전을 지키기위해서는 다른 방법이나 대책을 강구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 생명을 지키거나 생활의 양식을 얻는 수단으로서 마법은 매우 유효했다.
집안이나 신분을 불문하고 재능만 있으면, 위를 목표로 할 수 있는 귀중한 수단이다.
하지만 생활 마법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자는 많지만, 그 이상의 재능을 가진 자는 절대적으로 적다.
그러한 이유로써 우수한 마법사는 어떤 국가도 고급으로 맞이하는 신분이 됐다.


이윽고 오전 10시가 되서 수업이 시작됐다.
이 클래스에는 오레리, 조제핀, 리랴를 비롯한 2년 C조의 주된 면면과 2년 A조의 학급 위원장 마논·카르리에는 한 클래스로 진을 치고 있었다.


부담당 프랑이 눈짓해서, 그것을 받은 루우가 입을 연다.


「모두, 괜찮아? 내가 이 클래스의 담당인 루우·블런델이야. 2년 C조의 부담임으로, 마법 무도부의 부고문도 하고 있으니 알고 있는 학생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재차 인사할게. 마법 속성은 『불』이지만, 일단 모든 속성 마법은 행사할 수 있어. 『다재무능』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모두에게 이렇게 해서 가르치는데는 딱 맞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잘 부탁드립니다!」」」」


다재무능이라는 말을 진실로 받아들여서 끓는 학생들.
웃지않은 것은 전속성 마법 사용자라는 그의 무서운 실력을 잘 아는 처들 뿐이다.


「그리고 부담당의 프란시스카 선생님이야」


「부담당의 프란시스카·드메르입니다. 잘 부탁해요」


루우가 프랑을 소개하면 그녀는 생긋 웃는다.
그 웃는 얼굴은 가련하고 아름답다.


그런 프랑을 보고 몇몇 학생이 한숨을 토했다.
2년 C조 이외의 학생들은 모두, 교장 대리로서의 얼굴밖에 모른다.
『철가면』이 이렇게 변모해버렸다는 감탄의 한숨이었다.


덧붙여서 성은 편의상 구성으로 통하고 있어서 이것은 오레리들도 마찬가지다.


「내 수업은 기초인 호흡법을 복습으로 실신체의 단련을 실시한 다음, 신체 강화의 마법, 그리고 속성에 맞춘 공격 마법이라는 순번으로 배워갈거야. 덧붙여서 방어 마법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은 희망하면 공격·방어 맞춘 지도를 실시할테니 신청해줘. 여기까지는 괜찮아?」


「「「네!」」」


「체험수업에서 말한대로, 실전적 요소도 계속 거둬들여갈거야. 반복 연습은 큰 일이지만 응용에 의한 실전에서의 행사는 좀 더 큰 일이니까」


여기서 학생으로부터의 질문이 들어온다.
재빨리 손을 든 것은 A조의 마논이다.


「실전적 요소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떤 방식입니까?」


빨려들어가는 마논의 진지한 시선을 루우는 평소대로 온화한 표정으로 받아들인다.


「이 안에는 마법 무도부의 부원이 있으니 안다고 생각하지만, 모험자 클랜같은 역할 분담으로 실력을 닦아갈거야」


「모험자 클랜……입니까?」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다시 묻는 마논에게 루우는 일찍이 마법 무도부에서 설명한 일에 가까운 내용을 말한다.


「응, 그래. 이 수업으로 말하면 기본적으로는 모두가 공격역이지만, 방패 역할, 강화역, 회복역들과 제휴해서 공격의 힘 조절이나 타이밍을 배웠으면 좋겠어. 덧붙여서 공격역 이외는 나와 프랑으로 커버하지만, 학생들 중에서 교양이 있으면 당연히 역할 분담을 받을거야. 그쪽이 보다 공격역으로서 위를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이야」


「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우의 설명을 듣고, 몇 번이나 수긍하고 있던 마논은 납득한 표정으로 인사하면, 물러났다.


하지만 요전날처럼 여기에 대항심을 태웠던 것이 오레리들, 아내다.
재빠르게 오레리가 대표로 손을 들었다.


「루우 선생님! 조금 전 호흡법을 시작으로 실전까지라는 순서로 말씀하셨습니다만, 학생 모두 그렇게 배우게 됩니까?」


아주 가장 괜찮은 질문이다.
학생 각자에게는 이 시점에서 실력차이가 있는 것은, 뚜렷하기 때문이다.


「하핫, 그렇게 하지않아. 학생에게는 모두, 각자가 현시점에서의 습득도가 있을거야」


「습득도……입니까?」


루우의 말하는 습득도가 이른바 실력차이다.
그것을 루우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응, 습득도야. 호흡법부터 배우는 것이 좋은 학생도 있으면,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은 학생, 공격 마법 숙련도를 올려가는 것이 좋은 학생……다양할테니까」


「……그럼 어떻게 합니까?」


「이 클래스를 3반으로 나눌거야. A반은 공격 마법을 습득이 끝난 상태로 숙련도를 올리는 반, B반은 호흡법과 거기에 따르는 마력 제어는 클리어했으니 적성이 있는 마법을 가르치는 반, 그리고 C반은 기초부터 다시 하는 반이야」


「실력별로 나눈다는 의미군요……」


「지금의 시점에서는……하지만, 내가 보는 한 재능의 문제도 있고, 급성장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렇게 비관할 일은 없어. 요점은 졸업까지 단위가 잡히면 좋을 정도의 기분으로 임해줘. 빨리 단위가 잡히면 다른 과목도 배울 수가 있을테니까」


이 전공과목은 담당이 설정한 단위가 잡히면 수시 강습 종료라는 규정이 되어있다.
그렇게 학생들은 또 새로운 과목을 배우러가게 된다.
다만, 학생 본인이 바라면 그대로 배우는 일도 가능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예는 그다지 없다.


「3반의 상태를 보면서 수시 실전을 실시할거야. C반도 참가할 수 있는 하는 방식으로 말야」


「알겠습니다! 저, 노력하겠습니다!」


루우의 설명에 오레리들은 납득했다.
그녀가 눈짓하면 조제핀도 리랴도 수긍했기 때문이다.


「그럼 조속히 반나누기를 하자. 기준이지만……대부분의 사람은 2학년의 과제를 해내고 있어. 아직도 클리어하고 있지않는 사람은 당연히 B반이나, C반이 될거야. 우선은 너희들의 자기 신고제로 나누지만, 향후 반의 교체는 나와 프란시스카 선생님의 판단으로 수시로 할테니까 안심해라. 또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속지않으니 신고는 솔직하게」


루우가 짓궃게 웃으면 학생들도 웃는다.
프랑이 반나누기의 신고용 용지를 배포해서, 학생들은 잠깐 생각한 뒤에 자신의 현재 실력을 대조해서 희망하는 반을 써간다.


이렇게 해서 루우의 클래스의 반나누기가 끝났지만, 의외였던 것이 C반에 마논이 있던 일이다.
덧붙여서 오레리들은 모두, A반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2학년 중에서도, 성적이 수석인 오레리를 뒤잇는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확실히 2학년의 과제도 손쉽게 클리어했을테지만 이상한 일이다.


「저는 루우 선생님의 방식으로 기초부터 다시 하고 싶습니다!」


C반에 신고한 이유를 추궁하면 이렇게 역설하는 마논에게 루우는 온화한 표정을 향하며 상냥하게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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