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4화 「입실시험 결과 발표」
제334화 「입실시험 결과 발표」
마법 여자 학원 직원실 전술시판, 금요일 오후 12시가 지나고……
루우와 아도리누가 1매의 종이를 붙이기 시작했다.
어제 행해진, 루우가 맡은 마도구 연구 B 편입 실시험의 합격 발표와 루우와 아도리누에 의한 답안지의 게시다.
이윽고 시험을 본 학생들이 모여왔다.
정원 35명인데 41명의 신청이라서 대부분이 합격으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그 때문인지, 그 자리에 있는 학생의 대부분은 웃는 얼굴이다.
오레리, 조제핀, 리랴, 안나, 루이즈 그리고 에스텔등 이번에 수험한 2년 C조의 학생들은 모두가 만면의 미소를 띄우고 있다.
기합이 들어간 표정으로 시험에 임하고 있던 2년 A조의 마논·카르리에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수긍하고 있다.
합격한 학생들이 다음으로 신경이 쓰이는 것이 시험 답안지다.
☆문제(1)
지금부터 보이는 마도구를 감정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외관으로 지식과 감성으로 감정해서, 가격도 붙여라.
【정답】
마도구 『그레이프닐』의 복제본.
『그레이프닐』이란 옛날에 드베르그들이 만든 마법 끈.
일찍이 북쪽의 나라에 있던 신들의 전설에 대해서 마수 펜릴을 구속하려고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마도구(매직아이템)다.
세계를 멸하는 원인으로 예언되서 두려움을 받던 생물이 마수 펜릴이다.
펜릴을 봉하려고 한 북쪽의 신들이 레이징, 그리고 드로미라는 쇠사슬로 구속하기는 했지만, 용이하게 파괴되버렸으므로 곤란한 신들은 새로운 구속도구를 만든다.
고양이의 발소리, 여성의 수염, 바위 뿌리, 곰의 힘줄, 물고기의 숨, 조류의 타액을 재료로 드베르그들에게 일견, 아무런 특색도 없는 끈을 만들게 한 결과, 보기좋게 펜릴을 구속했다.
하지만 신들의 최종전쟁(라그나로크)시에는 왠지 구속이 풀려서, 펜릴은 신을 죽였다.
【자기만의 사용방법은?】
루우·블런델⇒펜릴처럼, 거리의 왈패를 구속한다.
감정 평가 가격:금화 1,000매 상당
아도리누·코레트⇒여성에게 친화적인 남자친구를 자신의 곁에 묶어두기 위해서 사용.
감정 평가 가격:금화 500매 상당
※용도에 관해서는 독창성 유머가 있으면 좋다로 해서, 가격도 마찬가지로 한다.
☆문제(2) 마도구연구의 의의나 의미를 대답해라.
【정답】
선인들이 기른 마도구의 필요성을 인식해서, 그 제작 기법이나 현물을 전통으로서 보존하고 전해가는 일.
또 새로운 마도구를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높여서, 선인들의 걸작을 넘는 뜻도 필요하다.
☆문제(3) 마도구 연구에 필요하게 되는 것을 대답해라.
【정답】
뛰어난 마력과 감정 마법.
상품에 대한 깊은 지식과 탐구심.
☆문제(4) 마도구 감정과 마도구 제작에 대해서 개요를 대답해라.
또 마도구를 제작한다고 하면 소재와 상품 및 제품명을 말해라.
【정답】
마도구 감정⇒미궁이나 유적, 오래된 집에서 출토하거나 발견된 물건이 분명치않은 마도구나 재보를 제대로 조사해서, 평가하는 일이다.
감정을 직업으로 하는 경우, 국가에 의한 면허제가 되어있어서, 그중에서 감정 마법을 발동하는 사람은 마법 감정사라고 호칭된다.
마도구 제작⇒크게 나눠서 마법사를 위한 전문 도구 제작, 그리고 일반적인 상품에 마법을 봉하는 부주(인챈트)를 실시하는 일의 두 가지다.
【마도구 제작 예】
루우·블런델⇒금속제(미스릴)의 펜타그램
아도리누·코레트⇒금속제(실버)의 탈리스만
※무엇을 만들지는 채점에 차이는 나오지않습니다.
뭔가 문제가 없는 마도구를 기재해두면 OK입니다.
☆문제(5) 해주 마법(디스펠)의 필요성과 의미를 대답해라
【정답】
발견되는 마도구나 재보에는 사망한 영혼의 잔재나 생령의 원한, 사악한 저주등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 원한이나 저주의 강함에 의해서 발견자나 소유자에게 해를 미칠 위험이 있으므로 그것을 없애는 것이 필요해서, 해주는 유효한 수단이다.
현재 마법감정사의 필수는 되어있지 않지만, 해주를 사용할 수 있을 사람의 필요성을 좀 더 생각해야 한다.
저주받은 마도구를 차세대에게 안전하게 계승하기 위해서 해주 마법은 사용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
※이것들은 해답의 일례입니다.
정답은 여기에 기재한 이외로도 많이 있기에 이해해주세요.
답안지의 마지막에는 이것은 어디까지나 『답안지』며, 정답은 그 밖에도 있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빨려들어갈 것처럼 답안지를 바라보고 있다.
잠시 지나고 나서 「좋아」라는 만족스러운 얼굴이 되있었다.
「응」하는 쓴웃음의 얼굴이 제일 많다.
그 중에는 「모른다」라는 의문의 표정을 띄우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학생들은 이윽고 제각각의 방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한명의 학생이 남겨졌다.
「우우우! 왜, 내가 불합격이 된거야!? 납득이 가지않아요!」
그녀의 이름은 포레츠·뷰케, 그 학생식당 사건때 마논을 부추기고 있던 한명이었다.
시험의 발표가 있던 30분 후……
큰 소리와 함께 직원실의 문이 열리면 분노로 불탄 얼굴이 방안을 바라봤다.
안에 있던 교사들은 소리를 낸 사람에게 시선을 향한다.
문을 연 것은 포레츠다.
포레츠의 얼굴에 면식이 있던 2년 A조 담임의 쿠로티루도·보드리에는 무심코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면 「무슨 일이야」라고 추궁했다.
「에, 에으음……」
포레츠는 재차 직원실을 바라보지만 루우의 모습은 눈에 띄지않는다.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포레츠는 쿠로티루도의 물음을 듣지 못한척하며 직원실의 문을 닫고 몸을 돌려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포레츠는 복도를 걸으면서 생각한다.
지금은 12시 30분이니까 루우가 있을 곳은, 그 인연의 학생식당이나, 연구실 중 한곳이다.
좋아!
학생식당에 가보자!
그리고 어째서 나를 불합격으로 했는지 이유를 듣지못하면.
납득할 수 없다면……큰 소리를 내며 날뛰어줄거야!
포레츠는 성급한 성격이다.
빠른 걸음으로 학생식당에 간 그녀가 본 것은 2년 C조의 학생과 함께 식사를 하는 루우의 모습이다.
에?
포레츠는 믿을 수 없는 기분이 된다.
그 고리안에서 무려 즐겁게 담소하는 A조의 학급 위원장 마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