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252화 「박애」

Platter 2019. 10.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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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화 「박애」


욕실에 낙낙하게 잠긴 루우는 이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오늘의 훈련 성과를 듣기로 했다.
옆에서 프랑이 그 내용을 면밀하게 체크하려고 스탠바이하고 있다.
제일 부인으로서 또는 교사로서 자신의 성과는 물론이고, 처들의 성장을 확인해가는 것은 자신의 역할이라고 자각하고 있다.
루우는 우선 지젤에게 말을 건다.
조금 전, 보고는 받고 있지만, 그외에도 뭔가 있는지 묻는 것과 재차 그녀를 위로하기 위함이다.


「좋아, 지젤. 오늘의 훈련으로 마도권의 초보 대련 상대를 기억한 것과 마력파 읽기도 능숙해졌어. 그리고 회복 마법의 발동도 배울 수 있던 것처럼 얻은 것은 많네, 정말로 잘했어」


「하하하, 서방님께 몇번 칭찬받아도 좋은 기분이야. 말해두지만 아직도 나는 강해질거니까」


가슴을 치고 선언한 지젤이 콧노래를 부르면서 목욕통의 구석에 가서 릴렉스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미소지으면서 본 루우는 오레리와 조제를 향해 손짓한다.


「오레리와 조제핀은 어때?」


「네!」 「지금, 그쪽으로 가요」


신체를 씻고 있던 2명이 기쁜듯이 대답을 하면서 오면, 모라루도 다가와서 2명은 성과의 보고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괜찮습니까, 서방님. 그리고 오레리, 조제」


모라루가 발언의 허가를 얻으려고 입을 열었다.
그에 대해 루우는 물론, 오레리와 조제핀도 수긍해서 OK한다.
크게 수긍한 모라루는 오늘의 훈련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녀들에게는 저와 지젤 언니의 대련 상대를 차분히 보인 다음, 그 다음은 찌르기와 차기의 반복 연습을 철저히 하게 했습니다」


「2명의 표정을 보면 순조로웠구나」


「네, 다음은 2명으로부터 들어주실 수 있으십니까?」


여기서 모라루는 보고를 2명에게 바톤터치 했다.
루우가 오레리로부터 발언을 하도록 재촉하면 그녀는 기쁜듯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방님, 신체 강화의 마법은 굉장하네요. 신체가 가볍고, 2명의 대련 상대를 곧바로 흉내낼 수 있었습니다. 뭐 결국 형태 뿐입니다만……」


계속해서 조제핀도 자신있게 단언한다.


「저도 오레리와 같습니다. 전혀 자신의 신체가 아닌 느낌이었어요」


「하핫, 너희들은 기초 체력이 없어서, 아직도 신체 강화의 마법으로 의지하는 경향은 있지만, 그것은 차차 단련하는 일로 해소할 수 있어. 그것보다 모라루와 지젤의 대련 상대를 봐도 형태만이라도 쓸 수 있는 것은 많이 센스가 있어. 두 사람은 많이 마도권의 이미지를 잡혀져왔구나」


루우의 말에 재빠르게 찬동하는 두 사람.


「네!」 「이대로 가면, 확실하네요」


마도권의 훈련에 관해서는 문제가 없어보여서, 루우는 여기서 이야기의 내용을 마법으로 바꿔서 추궁했다.


「마법에 관해서는 두 사람, 이미 속성의 정령과 즐거운 일을 나누고 있을테니까. 다만, 초조해하지 말고 차분히 사이좋게 되라고 말했는데, 현상은 어때?」


루우의 물음에 오레리는 조금 대답하기 어려워했다.


「저는 물의 정령(운디네)이 다양한 것을 가르쳐줍니다. 예, 예를 들면 쇼핑하러 갈때도 그 길은………이, 이상한……남자가 있다든가……」


「이상한?」


오레리가 입을 두문불출하면, 남자와 조우된다고 누설하고 있다.
루우는 다시 무심코 물어본다.
하지만 재빠르게 설명을 하려고 한것은 조제핀이다.


「오레리는 매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한 남자라는 것은……」


「아, 안 돼! 조제, 서방님께 말씀드려서는 안 돼!」


설명하기 시작한 조제핀을 필사적으로 멈추려고 하는 오레리.
하지만 그녀에게 상관하지 않고 조제핀은 루우에게 설명을 계속해버린다.


「러브레터를 준비해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마법 남자 학원의 학생이라든지, 억지로 데이트 신청하려고 하는 젊은 기사라든지」


「아, 정말!」


폭로되서 발을 동동 구르는 오레리가 루우에게는 사랑스러워서 어쩔 수 없다.
온화하게 미소짓고 있는 루우에게 조제핀은 과연 『보충』을 넣는다.


「그렇지만 안심해주세요, 서방님. 오레리는 확실히 모든 권유를 거절하고 있어요. 자신은 결혼했습니다 라고」


짓궃게 웃는 조제핀에게 오레리는 아미를 거꾸로 세웠다.


「당연합니다! 저는 유부녀로 서방님 한줄기니까!」


「하핫, 안심했어. 조제는 어때?」


루우는 오레리를 껴안으면 이번에는 조제에게 물어봤다.


「네, 바람의 정령(실프)은 제 놀이상대가 되주고 있어요. 상당히 사이가 좋아졌습니다만, 그 이상의 수준으로 진행될 때는 서방님과 함께일 때 부탁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어요」


조제핀은 바람의 정령(실프)과의 관계를 차분히 깊어지게 하고 있다.
뭐 마법을 기억할 때 루우와 함께가 좋다고 약삭빠르게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레리와 조제핀이 목욕통에 들어갔으므로 루우는 교대로 올라서, 구석에서 신체를 씻고 있는 리랴의 옆으로 간다.


「리랴」


「햐웃!」 


루우로부터 말이 걸려진 리랴는 무심코 비명을 질러버린다.


「하핫, 미안. 놀라게 했구나. 지금, 등을 밀어줄테니까」


루우의 신청에 리랴는 놀랬다.
왕족인 그녀는 목욕탕에 들어갈 때는 시녀가 신체를 씻겨주는 것이 당연했지만, 자신의 시녀도 없는 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씻으려고 하고 있었다.
거기에 남편인 루우가 그런 신청을 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당연히, 그녀는 루우에게 거절을 넣는다.


「에엣, 서방님께 그런 일을 하게 할 수 없습니다. 신체를 씻는 것은, 시녀가 하는 일이에요」


그런 리랴에게 루우는 온화하게 미소지었다.


「리랴, 그런 감각은 서서히 버려야지. 너는 적어도 이 저택에 있을 때는 로도니아의 공주는 아닌, 내 아내야. 오늘도 하루 열심히 노력한 사랑스러운 아내의 등 정도, 내가 흘리는 것은 당연하고, 그런 일은 문제없어」


「열심히 노력한……사랑스러운 아내……서, 서방님, 고마워요! 리랴는 기쁩니다」


루우는 리랴가 솔직하게 등을 돌린 것을 보면 타올에 비누를 묻혀서 거품이 일게한후, 상냥하게 그녀의 등을 씻기기 시작했다.
루우는 등 너머로 리랴에게 말을 건다.


「지금부터는 자신은 스스로 완수하는 것이 기본이야. 그렇다고 해서 뭐든지 혼자서 하라고 말하는건 아니야. 곤란할때나 고민이 있으면 곧바로 누군가에게 상담하면 돼. 어려운 성가신 일이 발생해도 가족끼리 단결해서 서로 도와가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어」


「가족……리랴는 이제 가족의 일원이군요」


「응, 교사와 학생이라는 이유로써 너와 만나서 도운 것은 우연이겠지만, 그 결과 나와 연결되서 너가 가족이 되서 살아가는 것은 이미 필연이야……나는 그렇게 믿고 싶어」


「…………」


루우가 그렇게 말하면 리랴는 갑자기 입을 다물어버린다.
그 흰 작은 어깨는 조금씩 떨고 있었다.


「어떻게 된거야?」


「김이 눈으로 샜네요. 서방님, 부탁이니 잠시 리랴의 얼굴을 보지 말아주세요」


만약 그 때, 누군가가 정면으로 맞서서 리랴의 얼굴을 보면 반드시 놀랐을것이 틀림없다.
그녀의 눈은 새빨갛게 부어서 눈물이 가득 쌓여 있었으니까……


◇◆◇◆◇◆◇◆◇◆◇◆◇◆◇◆


루우·블런델 저택 넓은 방, 오후 11시……


모두가 목욕탕에 들어간 후, 호텔 거주지의 리랴를 전이마법으로 보내고 저택으로 돌아온 루우.


그가 없는 동안에 오늘은 음료를 섭취해서 자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그에 대해 따뜻한 홍차로 소량이라는 조건부로 프랑의 허가가 내려졌다.
목욕마침으로 차가운 차를 마시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차게 한 홍차를 과음하면 잘 수 없게 되는 것은 이 세계에서도 주지의 사실이었다.
거기서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다.
모두가 따뜻한 홍차를 홀짝거리며 느긋하게 쉬고 있으면 루우가 전달해둘 이야기가 있다고 잘랐다.


「내일 밤인데……실은 아도리누에게 이렇게 권해져서 말야」


그것을 들으며 우선 반응했던 것이 오레리와 조제핀이었다.


「서방님, 그거 분명 『자유 맞선』이에요」


오레리가 그렇게 말하면 루우는 흥미롭다는 듯이 되묻는다.


「자유 맞선?」


「네, 부모에게 세팅된 맞선이 싫어서 견딜 수 없는 귀족의 젊은이를 중심으로 지금, 유행하고 있는 자유 의지를 반영한 맞선이에요」


이번에는 조제핀이 쏘아보는 눈으로 노려보면서 루우에게 말한다.


「그렇지만 아도리누는 그런 설명,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내용을 들으면 그것밖에 있을 수 없습니다」


조제핀의 추구는 멈추지 않는다.


파읏!


거기에 마른 소리가 울린다.
프랑이 여느 때처럼 가볍게 손뼉을 쳤다.


「오레리와 조제. 서방님이 스스로 여성을 설득한다고 생각해?」


프랑에게 듣고 잠깐 골똘히 생각한 두 사람.
확실히 루우가 스스로 설득해서 아내가 된 여성은 여기에는 없다.
모두, 스스로가 고백해서 루우의 가슴에 뛰어든 사람만이다.
루우는 쓸데없이 스스로가 여성을 설득하지 않는, 거기에 관계해서는 확실히 안심은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프랑은 걱정스럽게 말을 계속했다.


「서방님은……도움을 준 딱한 처지의 여성에게는……그 밀기라고 할까 정열에 약하기 때문에……독특한 박애주의라고 할까……」


박애주의!?


이 말에게 거기에 있던 처들은 모두가 반응하며 납득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루우에 구해져서 치유받고 그를 사랑해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나디아와 오레리, 리랴가 이 장소에 있어도 전혀 부정은 하지않았을 것이다.


넓은 방에서는 루우의 성격에 처들의 큰 한숨이 일제히 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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