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화 「각성②」
제247화 「각성②」
프랑은 자신의 눈앞에 전체 길이 10m정도 되는 거대한 정신체 불도마뱀(샐러맨더)이 춤추고 있는 것을 보고 완수했다는 기분과 함께 믿을 수 없다는 생각도 동거하고 있었다.
루우가 자신의 소질을 전망해서 지도해줬으므로 적극적인 기분을 가지려고는 하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그렇게 자신이 있던 것은 아니다.
「내가……이 아이를……소환할 수 있었어」
그런 프랑에게 재빠르게 루우의 목소리가 퍼진다.
「잘 했어, 프랑! 곧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어. 그 불도마뱀에게 공격과 방어를 명하기위해, 우선은 의사 소통부터 시험해봐라. 당연히 염화로야」
「네, 네!」
「조심해라, 정령은 사역마와는 달라. 소환했다고는 해도, 예를 다하는거야」
「알겠습니다, 서방님」
루우로부터 지도를 받은 프랑은 눈앞의 불도마뱀과 대치한다.
유유히 하늘을 춤추는 불도마뱀에게 일례하면 프랑은 조속히 마음으로 생각을 보내서, 의사 소통을 시도했다.
『나는 그대를 이 이계에 불러낸 사람. 내 목소리가 들렸다면, 반드시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불도마뱀은 춤추는 것만으로 어떤 반응도 일으키지 않는다.
프랑의 표정에 낙담이 달린다.
「포기하지마! 조금 전의 발동과 함께야. 불도마뱀은 네가 얼만큼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호출했는지 시험하고 있어」
「네! 서방님」
루우의 말을 받은 프랑은 기합을 다시 넣었다.
그리고 다시, 불도마뱀을 부른다.
하지만 변함없이 불도마뱀은 프랑의 호소에 대답하지 않고 공중을 날뿐이다.
포기하지 않아!
나는 포기하지 않아!
프랑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불도마뱀을 향해서 호소를 계속했다.
그 모습을 루우는 팔짱을 끼고, 나디아는 눈초리가 길게 쨰진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프랑이 몇 번이나……그리고 마침내는 세지못할 정도의 생각을 전했을까 스스로도 모르게 됐을 때였다.
『불도마뱀(샐러맨더)이여, 나의 생각에 답해라!』
돌연히, 지금까지의 감각이 바껴서, 이질적인 감정이 프랑의 마음으로 흘러들어 왔다.
정령은 기본 인간처럼 말을 가지지 않고, 의사를 나타낸다.
프랑이 느낀 것, 그것은 불도마뱀의 의사였다.
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심코 프랑이 보면 불도마뱀이 소환했을 때처럼 포효했다.
그리고 자유롭게 춤추는 것을 그만두면, 공중에 정지해서 프랑의 10m정도의 머리 위에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고, 고마워! 불도마뱀!』
무심코 루우를 보는 프랑.
그녀의 얼굴은 뭔가를 완수한 사람 특유의 만족감으로 가득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러자 프랑의 영혼에 이번에는 루우의 목소리가 울린다.
그것은 정령과의 『교제하는 방법』의 지도다.
『해냈구나, 프랑.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불도마뱀이 너를 인정했다는 의미야. 다음에는 좀 더 영혼의 즐거움의 나눔을 꾀하면서, 공격, 방어를 협력받아. 방식은 마법과 마찬가지야. 너가 이미지를 그려서 실행을 의뢰해. 다만 그다지 지금의 관계 이상의 협력을 부탁해도 거부되는 경우도 있어』
루우가 말하는 대로다.
그가 지금, 말한 것은 아주 새로운 일은 아니다.
당연히 지금까지도 정령을 접하는 방법은 루우의 소환을 직접 목격하거나 서적으로부터 얻은 지식이나 도리로는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르다.
뭔가를 상상할 뿐으로 실행하는데 큰 차이가 있듯이……
실제로 정령을 소환한 프랑은 얻은 실감을 담아서 염화로 루우에게 대답을 한다.
『네! 지금, 실감하고 있습니다, 서방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미를 잘 알겠습니다』
『알겠어, 우선은 불속성 공격 마법의 중급 수준부터 의뢰해보는게 좋겠어』
───그리고 프랑은 공격 마법에서는 화구(파이어볼)부터 불의 숨(브레스), 그리고 마지막은 폭염까지를 불도마뱀에게 명해서 행사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방어 마법은 고정형의 화벽(파이어윌)로 자주식의 화벽까지를 자유롭게 조종했다.
후우~
프랑의 마법의 행사가 일단락 붙었다.
불도마뱀은 또 루우들의 머리 위로 돌아와서 유유히 그 거체를 유영하게 하고 있다.
그것을 보며 한번 숨을 내쉬면 프랑은 루우에게 다시 향했다.
그녀의 표정은 피로도 보이지않고 미소로 흘러넘치고 있다.
「서방님, 공격과 방어의 마법에는 더욱 오의가 있습니다만……그것은 좀 더 사이가 좋아지고 나서라고 들어버렸습니다」
「알겠어, 좋은 결과야. 잘 했어, 프랑! 그럼 불도마뱀을 이계로 돌려보내는 거야」
루우의 말을 받고 프랑이 또 불도마뱀에게 다시 향하면 일례하고, 눈을 감아서 뭔가를 빌었다.
그러자 불도마뱀은 날카롭게 포효해서,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다.
◇◆◇◆◇◆◇◆◇◆◇◆◇◆◇◆
「서방님,……저, 해냈습니다. 완수했습니다」
루우는 옆으로 돌아온 프랑을 강하게 껴안고 있었다.
껴안겨진 프랑도 황홀한 표정이다.
「응, 너는 마법사로 하면 일단은 2단계 높은 곳에 올랐어. 거기에 정령이 말하는대로 아직도 성장대가 있어, 힘내라」
아직 높은 곳에 갈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프랑은 또 기뻐져서 활기차게 대답을 했다.
「네!」
「그러면, 그 자리에 앉아도 상관없으니, 이번에는 나디아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어줄래」
「알겠습니다」
루우가 쉬도록 명하면 프랑은 솔직하게 그 자리에 앉아서 이번에는 나디아를 격려했다.
「노력해, 나디아」
「네!」
조금 전부터, 프랑의 굉장한 정령 마법으로 그저 압도되고 있던 나디아였지만, 다부지게도 미소를 보이며 프랑에게 대답했다.
「저는……프랑 언니 정도의 재능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반드시 가족중에서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힘껏 노력해요」
이렇게 말하는 나디아가 프랑에게는 애처로워서 견딜 수 없다.
무심코 프랑은 루우에게 부탁하고 있었다.
「서방님, 부탁합니다. 나디아도 포옹해주세요」
그런 프랑에게 응해서 루우는 나디아를 불렀다.
나디아는 그런 루우를 매달리듯이 응시하고 있다.
「나디아, 걱정하지 않아도 너에게는 프랑에 지지않을 정도로 훌륭한 재능이 있어. 나와 모라루를 믿고, 자신을 가져라. 거기에 네가 말하는 대로 모두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다른 역할을 맡는거야」
루우는 그렇게 말하면 나디아의 우아한 신체를 제대로 껴안았다.
껴안겨진 나디아는 안심한 것처럼 「후우」라고 숨을 한번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