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 1,076화 「숨돌리기㉒」

Platter 2022. 6. 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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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6화 「숨돌리기㉒」


조르주가 보면, 예의를 모르는 기사 제롬의 고백은, 갑자기 충격적인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런 건……아버지에게는……절대 말할 수 없어」

「…………」

「지금까지는……몇사람을 제외하고, 타인에게 고한 적은 없어」

「…………」

「이 장소에서 고백해! 여러분, 들어줘……실은 나, 기사가 되고 싶지않았어」

제롬의 터무니없는 『고백』을 듣고, 무심코 조르주는 놀랐다.
큰 소리를 내지않게, 억지로 입안에서 신음소리를 냈다.

에?
기사가 되고 싶지않아!?
거짓말이지?
발렌타인 왕국 건국 이래의 무가의 명문, 카르판티에 공작가의 후계자가?

그러자!
겉모습으로 보면……근골이 울퉁불퉁하다!
적을 응시하면, 살기많은 날카로운 안광을 날려서, 상대를 떨리게 하는 건 확실하다!
기사가 되기위해서, 이 세상에서 태어나온 『남자』라는 느낌인데?

그렇지만, 만약……
그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
나와……같아!
기사 가문에서 태어나서, 마법사가 된 나와!
그리고, 지금부터 상인이 되려고 하는 나에게도!

자신이 걸어온 인생과 겹치는 부분에 크게 공감을 느끼면서……
조르주는, 자기 자신의 처지도 생각해냈다.

그래……
드메르 백작가는 원래, 개국의 선조 버트크리드·발렌타인을 혈통을 받는 명문 기사의 가계다.
덧붙여서 본가가 지금, 이 장소에 있는 케빈의 아버지 에드몬이 인솔하는 동공작가다.

조르주의 어머니 아데라이도가 마법의 재능에 개화해서, 드메르 백작가는 『마법 귀족』이라고 칭해지게 됐다.
그런 가문에 『데릴사위』로서, 아버지 프레드릭은 왔다.
프레드릭과 아데라이도,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누나 프란시스카도, 어머니에게 지지 않으려고 천재 마법사의 이름을 유지한 채로 있다……

조르주는 항간의 아이처럼, 장래에 대한 꿈이 변했다.
처음에는 어머니나 누나를 동경해서, 화려한 마법사로……
하지만 자신에게 마법의 재능을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면……
다음에는 아버지처럼 상냥하고 강한 기사에게 동경했다.

하지만 왕국 기사는 허세와 허식의 세계였다.
아버지에게 이끌려서 만난 기사들은 좋게 말하면 긍지높고, 나쁘게 말하면 오만했다.
그 중에는 선량하고 성실한 기사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출세 경쟁에 세월을 보내서, 기사의 정신을 파고들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윽고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져서, 죽으면……
조르주는 기사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그리고 다시, 마법사를 목표로 하려고 했다.

재차 수행해도, 조르주의 마법의 재능은 꽃이 피지않았다.
어머니에게서, 마법사에 대한 길을 단념하도록 몇 번이나 설득됐지만, 오히려 고집을 세웠다.
억지로 마법 남자학원에 입학해서, 친가에서 도망치듯이 기숙사로 들어갔다.
당연히, 생활은 거칠어져 가고……어머니로부터도 무언가에 붙여서 질책되는 나날……
그리고 입학한 지 2년이 지나서, 우울하게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루우와 만났다.

조르주는 지금까지 운명론자는 아니었지만……
누나의 목숨,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구해준 루우와의 만남은 숙명으로 밖에 말할 수 없었다.

계속 생각하는 조르주의 귀에, 제롬의 목소리가 또 다시 뛰어들어 온다.

「나는, 그 밖에 목표로 하고 싶은 길이 있었어!」

영웅정의 회장은 「확!」하고 아주 조용해져 있다.
모두가, 조용히 제롬의 독백을 듣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제롬의 목소리만이 울리고 있다.

「하지만 나는……기사를 반드시 잇지않으면 되지않는 가문에, 그것도 장자로서 태어나버렸어……」

「…………」

「충성, 공정, 용기, 무예, 자애, 관용, 예절, 그리고 봉사……이런 기사의 정신, 또 사람들에게 해를 미치는 적과의 싸움이……나는 결코 싫지않아」

「…………」

「실제로……검은 유소 무렵부터 조부에 의한 초보를 받고, 이후에는 어려운 훈련에 세월을 보내왔어. 기사가 되고 나서는……곤란해하는 사람들을 구하는 데 큰 의의와 바닥을 알 수 없는 기쁨을 느꼈으니까」

「…………」

「하지만 나는 어릴 적……훌륭한 걸 만나버렸어. 열어버렸어. 운명의 문을……」

「…………」

「어느 날……어머니에게 이끌려서 간, 레스토랑에서 터무니없는 맛의 구운 과자를 먹었어」

「…………」

「먹은 순간의 나는……마치, 뇌격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감동으로 전신이 찌릿찌릿 떨려버렸어」

「…………」

「그런 나의 상태를 본 어머니에게, 당시에는 심하게, 이걸……」

제롬은, 조금 먼 눈을 해서 쓴웃음지었다.

「…………」

그런 제롬에게……
누구라도, 그에게 걸칠 말이 없는 지, 이야기를 들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지……
방은, 침묵인 채다.

여기서 제롬은 가볍게 숨을 내쉬었다.
더욱 이야기를 계속해간다.

「당황해서, 주위를 보면……손님 모두가, 내가 먹은 구운 과자와 같은 걸 맛있게 먹고 있었어. 확실히 낙원에 있는 표정으로……」

「…………」

「그 다음이야……나는 부모님에게 숨어서, 은밀하게 과자를 만들게 됐어」

「…………」

「힘들고 괴로운 기사의 수행을 하면서……저택에서는 요리장에게 비밀로 부탁해서, 과자 만들기의 ABC를 배우고 있었어」

「…………」

「그리고 짬을 찾아내서, 왕도는 물론……여행지에서도 그 땅에서 평판의 과자점을 방문해서, 다양한 과자의 맛을 즐겼어」

「…………」

「결과적으로 이해하고, 실감했어. 어떤 나라에서도 마을에서도 맛있는 과자는 훌륭해! 먹은 사람, 누구든지 행복하게 한다고……국가도 아무것도 완전히 관계없이!」

「…………」

「그리고 재차 생각했어!」

「…………」

「나는! 역시 과자직공이 되고 싶었다고!」

「…………」

「눈을 감으면, 언제나 먼 기억이 되살아나. 그 어린 날은 일생 잊을 수 없어! 반복이 되지만……사람들이 낙원에 있는 표정으로, 멋지게 웃는 얼굴로 먹어주는 과자……그걸 자신의 손으로 만들고 싶었어!」

「…………」

「하지만……나는 카르판티에가의 장자로서 아버지가 뒤를 잇지않으면 안 돼! 가문의 명에 부끄러워 하지않는 훌륭한 기사가 되지않으면 안 돼!」

「…………」

「그리고 지금은 나는, 가문의 기대에 반응해서 왕국기사가 됐어! 왕도 기사대로 들어왔어! 이 해가 되도, 아직도 미숙한 사람으로 크게 폐를 끼치고 있지만……」

「…………」

「하지만! 실은 과자직공에 대한 길도 단념하지 못했어!」

「…………」

「기사대로 들어와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고, 부모의 눈에 닿지않게 된 걸 계기로……」

「…………」

「실은 나, ……누구에게도 비밀로……지금까지, 기사대의 휴일만을 사용해서, 왕도에 있는 총계 3점의 과자점에서 밑바닥부터 수행하고 있어……입대 이래, 벌써 6년이 돼」

「에? 과자점에서 6년 수행?」
「뭐! 뭐?」
「오옷!」

제롬은 기사가 됨과 동시에, 과자직공의 수행도 하고 있었어!?
과연……
지금까지 침묵을 하고 있던 그 자리의 사람들로부터, 무심코 큰 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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