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 1,061화 「숨돌리기⑦」

Platter 2022. 5. 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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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61화 「숨돌리기⑦」


그러고 보니……
라고 조르주는 생각해낸다.

영웅정으로 행해진 조나단의 약혼 피로 파티에, 약혼녀 에밀리의 가족, 그리고 그녀의 고향, 풍촌의 사람들이 다수가 와 있었다.
에밀리의 조부로 풍촌장의 안세룸이나, 아버지 런디 가족은 물론, 조나단은, 일반 주민과도, 상냥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확실히……
풍촌에서 모두 싸워서, 깊은 신뢰를 쌓아올린, 마음에는 단단한 인연이 맺어졌다고 들었다.
신분의 차이는 완전히 관계없이 서로 도우며, 목숨을 걸고, 풍촌을 끝까지 지켰다는 연대감……
이게, 조나단이 변할 수 있었던 이유다.

그, 「조나단과 짜라」라는 의미는……

조금 생각하고 나서, 조르주에게는 감이 왔다.
이것도……
형 루우의 동정심이라고.

조나단과 친해져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알았지만……

일찍이 조나단은, 『자신과 같이 선 위치』라는 사실만이 아니고……
성격이나 행동도 거의 같았다.
귀족인 자신의 신분을 자랑해서, 다른 사람을 업신여긴다는 오만한 말투와 태도.
하지만 그건, 항상 뛰어난 육친과 비교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매우 비하하는, 『자신없음의 반대』가 원인이었다.

조르주는……
스스로에게!
조나단처럼, 크게 바뀌었다!
……이렇게 느낀다.
어머니 아데라이도로부터도, 누나 프랑으로부터도, 「바뀌었다」라고 몇 번이나 말해졌다.

하지만 스스로는……바뀌었는가 어떤지, 잘 모른다.
확신이 서지않는다.
무심코 고민해버린다.

루우는 그런 조르주의 기분을 헤아려서, 즉석에서 대응해줬다.
조나단을 『다른 한명의 자신』으로서 파악해서, 객관적으로 보게 한다.
변모한 언동을, 가까이서 보게 해서 들려주고, 재차 표본으로서 확실히 배우게 한다.

그리고 이번의 제일 관문으로서……
우선은 반듯한 다렌과 남자회의 절차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시키는 행동은, 조르주에게 있어서 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진심으로, 상인이 될 생각이라면, 조나단처럼……
신분에 차별대우 없이, 누구에게라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지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걸, 확실히 자각해서……

루우는, 조르주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싶었던 게 틀림없다.

그렇다!
「오늘은, 아직도 할 일이 있다!」라고, 조르주는 융통성있는 생각을 한다.
다렌과 인사를 해도, 이걸로 끝은 아니다.
남자회의 절차를, 제대로 채우지않으면 안된다.

재차, 예약일시의 확인.
동일하게, 참가인수의 확인.
그리고, 나오는 요리의 확인.

마지막에 걸리는 비용의 확인……

차근차근 생각하면, 상인으로서 해야 할 일에, 여러가지로 통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게 공부가 된다고.

이게 만약, 조르주 혼자라면, 그는 많이 불안했다.
그렇지만 루우가 있으면, 여느 때처럼, 의지한 이후로 되는 건 확실하다.
그런 까닭에, 루우는 오늘의 파트너에게, 같은 연령의 조나단을 선택한다.
「공감할 수 있는 둘이서 서로 도와라, 더욱 우정이 깊어지도록」이라는 취지도 포함해서.

감사합니다, 형님.
후계자라는 입장을 양보해서, 상인이 된다는 저의 『진심도』를, 확인하고 싶었군요?

조나단은, 마음 속에서, 루우에게 감사를 말하고……
크게 숨을 내쉬면, 기합을 넣었다.
「정말로 결의를 굳혔다!」라고 하도록.

「다렌씨, 괜찮습니까?」

「오오, 좋아」

「다음주의, 남자회의 절차확인, 부탁드립니다」

「오우! 알겠어」

요청하면 울린다! 라고도 말하도록, 다렌으로부터는 여러가지 설명이 있었다.
이미, 루우로부터 지시가 있었다.

시간은 다음주 토요일 오전 11시 개시, 오후 2시 종료.
참가인수는 루우, 조르주, 조나단 이외에 5명, 도합 8명.
나오는 요리는, 보다 야취에 흘러넘치는 호쾌한 요리.
시크릿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비용은 루우로부터 이미 맡고 있고……

마지막으로 다렌으로부터……
당일, 『남자회』의 급사를 해주는 스탭의 소개가 있었다.

당연히, 니나 이하, 귀여운 메이드복 모습의, 미소녀 군단이다.

「조르주님, 조나단님, 잘 부탁드립니다! 루우님의 회합이라면, 확실히 서비스를 하니까요. 덧붙여서 당일의 코스프레는, 지금 입고 있는 이거에요」

당연히, 조르주와 조나단은, 니나들과는 만나고 있다.
급사를 해준 건, 니나들이었으니까.

하지만, 눈앞에 있는 건, 요전날 만난 니나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약혼 피로 파티시의 청초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섹시한 어른의 여자들이 거기에 있었다.

눈매를 확실히 라인으로 두드러지게 해서 입에는 새빨간 루즈가 피어있다.
입고 있는 메이드복도, 요전날과는 완전히 다르다.
키가 극단적으로 짧고, 형태가 좋은, 흰 맨다리가 눈부시게 보이고 있었다.

니나들은, 행해지는 남자회가……
『남자만의 회』라는 말을 듣고, TPO를 생각해서, 메이크와 의상을 일신했다.

「오, 오오!」
「우, 와우!」

귀여울 뿐만이 아니고, 요염한 여자들을 직접 목격해서, 조르주와 조나단은 기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니나들에게 들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소곤소곤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 저기, 조, 조나단. 이 아이들이 급사해주는 거야, 에, 에밀리씨에게 말했어?」

「아, 아니, 비, 비밀이야. 이런 건, 절대로 말할 수 없어. 그러면, 그러면, 조르주는? 안나씨에게 전할 수 있어?」

「마,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어, 반드시 살해당해」

라고 다른 비명을 지르는 조르주는, 다시 또 깨달았다.

혹시, 설마!
이, 이것도……형님의 배려?
내가, 귀여운 여자가 있는 가게에, 가고 싶다고, 말했기때문에?

아, 형님!
안됩니다!
너무 합니다!
신경써주신 게 너무 합니다!

본심은……
굉장히 기쁘지만……만약, 발각되면!
화낸 안나가, 굉장히, 굉장히 무섭다!

조르주의 뇌리에는, 요전날 전투했을 때, 화낸 안나의 얼굴이, 선명히 떠올랐다.
소꿉친구의 귀족인 아이는, 성실하고 청초, 수수한 유형의 여자였다.
그런데도, 그렇게 화냈는데……
이렇게 귀여운, 이른바 위험한 아이들과 「우하우하」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만약!
발각되거나 하면!

그래, 안나만이 아니다.
누나 프랑도, 「당신이, 루우를 부추겼다」라고, 귀신처럼 화낸다.
속은? 루우는 차치하고……
원인을 만든 조르주는……그냥 끝나지않는다.

안나와 누나로부터, 가차없이, 불퉁불퉁하게 된다!?
싫어!
도와줘!!!

목소리로 내지못하고, 마음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조르주.

한편, 조나단도 같은 상상을 하고 있다……
이쪽은, 팔짱을 낀 에밀리의 분노한 표정을, 띄우고 있는 게 틀림없다.

요염하게 미소짓는 니나들에게, 두 사람은, 굳어진 웃는 얼굴을, 어색하게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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