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940화 「강상회의 비약①」

Platter 2022. 2. 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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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0화 「강상회의 비약①」


아녀자에게 상냥하고, 노인에게는 친절.
불합리한 강자를 누르고, 저항할 방법이 없는 약자를 돕는다.
과묵하고, 무뚝뚝하다.
일견다하기 어려워보이는 무서운 얼굴 표정을 갖췄지만, 실은 세련되고 근사한 의지를 가진 남자들.
최근, 왕도에서 이런 평판의 강상회.

하지만……
그들의 전신은 왕도에 몇개있는 흉악하고 냉혹한, 뱀과 전갈처럼 미움받는 불량배 중 하나, 『철인단《아이엔블레이드》』였다.
원래, 젊고 난폭한 사람이 모인 어쩔 수 없는 불량집단을, 당시 형님이었던 리베르트·알디니가 정리했다.
그리고, 청탁을 합친 다양한 『시노기』에 의해서 조직을 유지,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로한 여자마법사의 가게를 부당한 빚의 형태로 회수하던 사건을 계기로, 화낸 루우로부터 철저하게 벌을 받게 됐다.

언제나 온화한 루우는, 가끔 비정함을 보인다.
철인단《아이엔브레이드》과 같은 불량배, 전갈단《스콜피온즈》은 수령 이하를 가차없이 숙청했던 일이 좋은 예다.

전갈단《스콜피온즈》가 무자비한 살인을 포함해서 온갖 범죄에 손을 대고 있던 건 물론, 많은 여성을 납치해서, 노리개감으로 한 다음 국외에 노예로서 팔아치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인단《아이엔블레이드》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않았다.
수령의 리베르트가 살인과 마약, 인간 납치와 노예매매를 엄중하게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고아라는 그 자신의 불행한 자라난 내력의 탓도 있다.

루우는 리베르트들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다음, 스스로의 생각을 전했다.
가족이 된 루우에게서 설득된 리베르트들은 이번 행동도 포함해서, 지금까지의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한다.
결과, 마음을 바꾼 철인단《아이엔블레이드》의 단원들은 강상회라고 개명해서, 건실하게 재출발을 결의한다.
※제312화~323화 참조

건실하게 일한다고……말할만큼이라면 용이하고, 간단하다.
하지만, 리베르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른다.

장사 바꾸려고 하면, 새로운 스킬과 경험이 전혀 부족하다.
지금까지는 뭔가 있으면, 폭력, 위협, 공갈협박, 빚 등으로 모든 사항을 밀고 나가고 있었기때문에 더욱 더다.

그런 리베르트들의 특성을 근거로서, 루우의 어드바이스&제안은 절묘했다.

지금까지 하고 있던 『바가지 씌우기』가 약속된 탐욕스러운 음식점부터, 적정요금으로 맛있는 식사를 섭취할 수 있는 건전한 가게로 변모시켰다.
그것도 귀여운 여성과 동석해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특전첨부다.
또 강제적인 강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호 사업』을, 정당한 경비사업으로서 시작하기를 권한다.

리베르트들은 루우의 자상하고, 상냥한 배려에 감격했다.
더해서, 도박으로 생긴 막대한 돈을 「재출발의 운용자금으로 해라」라고 시원스럽게 돌려준 의협심에도 반했다.
할 수 있으면 루우의 옆에서, 계속 의지하고 싶었다.

하지만……

왕국의 정식적 교육기관인 발렌타인 마법여자 학원의 임시교사라는 정업을 가진 루우가 온종일, 강상회를 돌볼 수는 없다.
결국 루우의 대리로서 충실한 그의 종사가 『상담역』으로서 파견됐다.

초대의 『상담역』은 악마 아몬이었다.
아몬은 대담하고 팔힘이 강하다.
그러면서 지적이기도 한다.
『시』가 취미인 건 비밀이다.
리베르트들은 처음에 흠칫했지만, 곧바로 아몬에게 홀딱 반한다.

이윽고 아몬이 다양한 사정으로 교대하면, 시메이스, 아스모인 아스모데우스의 두 존재가 상담역을 계승해서, 뭔가 힘이 되고 있었다.

시메이스도 아몬보다 뛰어나서 뒤떨어지지 않는 협객.
야성미 넘치는 풍모에 반해서, 윤리학, 수사학자, 문법에 대한 조예가 깊다.
문무양도의 타입이며, 평범한 남자를 늠름한 전사로 바꾸는 훌륭한 능력을 가진다.

한편 아스모데우스는 시메이스보다, 한층 더 딱딱한 풍모.
정체는 무서운 악마인데, 인간 여자에게, 인간 남자 이상으로 매료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종업원 여성에게는 굉장히 상냥하고 신규 점포의 운영에는 적임이었다.
루우의 인선, 아니 악마 선택은 터무니없이 적확했다.

당연히, 그들은 악마로서의 태생을 숨겼다.
악마들은 루우와는 완전히 다른 타입이었지만, 리베르트들을 단련시키고, 관리하고, 이끌었다.
리베르트들도 인정이 두터운 악마종사를 따랐으므로, 관계는 양호.
강상회는 정식으로 상업자 길드에도 등록해서, 왕도에 없어서는 안되는 가게로서 인식되어 갔다.

루우가 아드리누의 고향에 귀성하기 조금 전……염화로 시메이스, 아스모데우스에게 연락이 있었다.
코레트&다론드 양가와 실시하는, 예의 『거래』건이다.
구체적으로는, 지하유적에서 출토된 고대 인공유물《아티팩트》을 중심으로 하는 대량의 보물 감정, 왕도까지의 호위, 운반이다.

이 시점에서 루우와 아드리누는 아직 양가에게 『제안』을 하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서로 갖춰지면, 사물이 정해지고 나서 당황해서 준비를 하면 늦는다.

시메이스와 아스모데우스는 루우가 돌아오기까지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조속히, 회장 리베르트·알디니와 협의를 가졌다.

우선은 시메이스가 협의의 취지를 고했다.
거기에 대해서, 리베르트는 눈을 빛낸다.
그에게 있어서 의뢰해온 인물이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헤에! 루우님으로부터 하청받는 새로운 일……입니까?」

「응, 지금까지의 강상회에는 없는 일이야.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경험을 살릴 수 있의」

「경험을 살릴 수 있어요?」

리베르트는 자신들이 온 경험을 생각해낸다.

현재, 강상회가 받고 있는 주된 일은, 왕도내의 경비, 경호 및 트러블 처리다.
처음에는 익숙해지지 않아서, 터무니없이 곤란했다.
단순한 치안유지 만이 아니고, 시장의 상점주와 상점주, 상점주와 손님, 손님끼리, 나날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트러블 처리.
즉 인간관계의 조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우의 눈은 확실했다.
리베르트들은 곧바로 일에 익숙해졌을뿐만 아니라, 뛰어난 적성을 보였다.
결과, 지금은 시장에서 빠뜨릴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런 중앙시장의 경비 실적과 평판을 우연히 들은 각 상회, 상점의 점주로부터 의뢰가 쇄도해서, 아주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경험이 활용되는 새로운 일.
그것도 루우가 생각해준 강상회를 위한 일……

리베르트는, 힘껏 몸을 내민다.
빨리 듣고 싶어서, 재촉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

「메이슨씨, 아스모스씨, 기대되네요! 자세하게 들려주세요! 자, 빨리!」

「하하하, 리베르트여, 그렇게 왔구나」

「나도 메이슨도 새로운 일이 기돼되는거야, 너의 기분은 잘 알겠어」

시메이스와 아스모데우스도 만면의 미소를 돌려줬다.

무서운 얼굴 표정을 맞댄 완고한 남자들에게는, 좀처럼 보이지않는 특출난 미소가 떠올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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