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937화 「블런델가는 신대」

Platter 2022. 2. 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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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7화 「블런델가는 신대」


루우와 처들의 뜨거운 포옹이 끝나면, 고용인들도 포함한 가족 모두가 안뜰에서 저택내의 넓은 홀로 이동했다.

초과가 붙는 바쁜 도중에, 어떻게든 시간의 변통을 붙여왔다.
마침 모험자 길드에서 민미도 돌아왔으므로, 가족이 오래간만에 모두 집합했다.

오늘은 고용인 만이 아니고, 프랑 이하 처들도 점심식사의 준비에 전면 협력했다.
아드리누가 정식으로 아내가 되서, 특별한 식사회라고 결정했으므로, 급사역을 교대하면서 모두가 한번에 점심식사를 섭취하게 됐다.

과연 넓은 블런델 저택의 넓은 홀에서도, 가족과 고용인 모두가 들어서면 가득하다.

원래 발렌타인 왕국은 기본적으로, 엄연한 신분사회다.
노예제도야말로 없지만, 주인과 고용인의 차이는 분명히 구분되고 있어서 어조나 태도는 엄격했다.
그건 어느 의미로, 차별로 가깝다.

하지만 블런델가 주인과 고용인의 구별은 있지만, 결코 종족 신분등에서 차별은 하지않는다.
주인과 고용인이라는 입장을 서로가 제대로 인식한 다음, 서로를 존경하는 선후배, 혹은 친구처럼 교제하는 방법으로 살고 있다.

언제나는 아니지만, 식사의 자리도 주인과 고용인을 감히 나누거나 하지않는다.
그러면서, 각각이 자신이 선 위치는 분별하고 있어서 지나친 행동은 하지않는다.

모든 사람이 절묘한 균형 위에 성립되고 있는 관계.
그건 마치, 아득히 먼 신대와 같다고, 루우는 느낀다.
한 때의 스승 슈르베스텔에게 교수받은 시작의 세계……즉 원초의 세계다.

모든 사람……통상은 이계에 사는 창세신의 사도, 정령, 요정, 마족, 그리고 지상에 사는 아루부, 드베르그, 그리고 인간……

많은 사람이 빈번하게 교류하며, 지상이라는 세계가 평화롭게 공유되고 있었던 시대……
먹이사슬의 이치는 존재해서, 분쟁도 다소 있었다.
하지만, 현세와 달라 모두가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루우의 눈앞에서 전개되는 광경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른다……
인간, 아루부, 요정, 마족, 반마가 섞여서 사이좋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식사를 하고 있다.
일단은 동석을 사양한 악마 바르바토스까지가, 쉬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
더해서, 맛있는 요리를 가득 넣고 있다.

「바르바씨,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마도구의 가치를 지켜볼 수 있습니까?」

「으음, 아드리누 사모님, 제 의견은……」

아드리누가, 이번 여행으로 사이가 좋아진 바르바토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고 있었다.
마도구의 감정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파울라는, 언니 울라에게 기쁘게 말을 걸고 있다.

「언니, 일전에 왕도에서 보인 남자아이, 근사하다고 생각하지?」

「흥! 루, 루우님에 비하면! 저런 건 전혀 안 돼」

「어? 언니는 루우님이 그렇게 좋아? 좋아해?」

「무슨 말을 하는거야, 파울라! 나에게 사념은 없어! 단지 루우님이 상냥하고 멋지고 강하기때문에 순수하게 존경하고 있을 뿐이야!」

「아하하, 무슨 말하고 있는 거야? 정말. 언니는 루우님을 아주 좋아하는 걸! 그러니까 앨리스 사모님이 부럽지?」

「에헤헷, 울라. 파울라가 말하는 대로, 앨리스가 굉장히 부럽죠? 가득, 분해보입니다」

「우우우, 앨리스님까지! 파울라! 그러니까, 다르다고 말했잖아!」

「하하하하하! 울라는 변함없이 심술쟁이네」
「우후후후」
「호호호호」

인간과 흡혈귀의 반마인 울라와 파울라의 담피르 자매도, 자동인형《오토마타》로 원래 인간이기도 한 소피아, 요정인 빨간 모자 알프레드, 그우레이그의 앨리스, 메아리의 엘레나와 웃는 얼굴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평상시 함께 일을 하고 있어서, 환상의 호흡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딱 맞다.
특히 울라는 왕도에 왔던 바로 직후의 완고함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녹아있다.

「민미언니, 질문이야. 모험자의 랭크 인정에 대해서, 나에게 자세하게 가르쳐줘」

「맞아! 클랜 별《스텔라》에 대해서도 가르쳐줘! 나 알고 싶어」

「응, 문제없어」

아루부의 민미가, 지젤과 나디아에게 말이 걸려서 뜨겁게 말하고 있다.
모험자 길드의 이야기도 하고 있다.

「마논씨들의 공격……아뇨 비난이 치열합니다……최근 매우 큰 일입니다」
「하아, 정말 그래요」
「리랴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어머어머」
「저 아이들의 집념은 굉장한 느낌이네……그렇다면 이런 작전은 어때?」

오레리, 조제핀, 리랴는 프랑, 라우라와 뭔가 이야기하고 있다.
라이벌의 마논들에게 어드밴티지를 취하기 위한 방법도 상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루우는 「후후」하고 미소를 띄웠다.
매우 평온함을 느낀다.
대면에 앉은 모라루가 말한다.

「서방님, 즐거운 건 물론, 마음이 놓이네요……블런델가는 제가 이상으로 하는 세계에요」

「이상의 세계……그렇네……나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저는, 서방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않아, 가족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주고 있는 덕분이야. 그것보다 이번에도 모라루는 매우 노력했구나, 고기를 빼줄게」

루우는 큰 덩어리의 고기를 적당히 분리하면, 모라루의 접시에 실어준다.

「와아! 감사합니다, 맛있어보여요」

만면의 미소를 향하는 모라루.
웃는 얼굴을 돌려주는 루우도, 마음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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